앞에 설명을 한건 다름이아니라 이번에 친동생이 아주 한국으로 오면서 남친부모님들도 잠깐 한국에 오셨는데요
그동안 남자친구 혼자 사는 집이어서 사촌동생이 있지만 제가 자주 놀러갔었어요. 동생이랑 얘기를 많이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서로 방에 있을때는 딱히 소통을 하지않는 정도?였는데요
가끔 사촌동생 볼때면 아직 10대라 그런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피부나 뾰루지같은거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가족들이 한국 오시면서 저도이젠 남자친구집에 가지 않기로 생각을 했기에 그동안 같이 불편한데도 투정없이 잘지내준 동생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저도 구매해보지 못한 트러블피부에 좋은 폼과 화장품을 선물하려고 했어요.
근데 화장품을 구매했을때부터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자기동생 피부가 훨씬 안좋다고 자기 동생 주라고 슬쩍 얘기를 하길래 제딴에는 이유있는 선물이니까 동생은 다음에 내가또 선물해주겠다 얘기를 했었죠.
(물론 제가 동생에게도 선물을 주고싶어하는 마음이 있기에 저렇게 대답했습니다)
화장품을 이제 남친손에 들려보내놓고 사촌동생이 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꾸 둘이 스케줄이 엇갈려서 제대로 전해주질 못하더라구요? (남친은 오전출근 밤늦게 퇴근인데 동생도 요며칠 남친보다 더일찍 나갔다더군요) 가족들 다있는데 사촌에게만 전해주기 민망하다고 얘기도 하면서;;
전 빨리 받고 좋아할 사촌동생을 기다리고 있으니까..남친에게 매일 화장품 전해줬냐 물어봤는데요
갑자기 남친이 또 물어보는 거에요 이화장품 자기동생 주면 안되겠냐고..또 말꺼내자마자 아냐 내동생은 이제 군대가니까 그때 또 챙겨주면되겠지? 하길래
제가 자기가 그렇게 주고싶으면 난이미 사촌동생에게 네선물을 샀다 얘기했고 동생도 알고있으니까 나한테 묻지말고 사촌동생에게 직접 얘기해라 말했어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대화가 마무리되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남친이 너무 실망스러운거에요;
물론 자기는 사촌보다 자기동생이 더 맘이 쓰이겠지만(사촌은 자기앞가림 딱딱 하는반면 친동생은 부모님곁에서만 항상 지내왔음) 제입장에서는 얼굴도한번 보지못한 동생이고.. 남친의 가족이라서 잘보이려는 선물이 아닌 그동안 불편했을테고 사촌동생과 나만의 관계로 그저 좋은선물을 주고싶은 마음이었는데 말이죠;
내가 좀 편해져서 그런가 내돈으로 산 선물을 왜 자기동생을 챙기려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나중에 준다고 얘기까지 했는데!!ㅠㅠ..그렇게 신경쓰였으면 형인 자신이 직접 사주면 될것을.. 또 생각하니 어처구니가ㅎㅎㅎㅎ
참 비유하자면 이래서 시댁과 직장사람들에겐 뭔가를 베풀면 안된다 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순수하게 주려던 마음이 계산적으로 바뀐것같아 속상하기도 하구요.
남친이 평소에도 저런건 절대 아니구요 제가 편해지기도 한것과 친동생걱정을 요새 너무 많이하다보니 그런 생각을 한것 같은데..안그러는 사람이 왜 저런소릴 자꾸 해갖고는ㅜㅜ 이글에 쓴것처럼 차분하게 얘기해주면 제의견을 잘 알아듣겠죠? 혹~~~시나 다끝난 얘기갖고 또 말꺼내는 속좁은 여자처럼 생각할까봐 살짝 걱정이네요ㅎㅎ
사촌에게 줄 선물을 친동생에게 주고싶어하는 남친;;
죄송해요~ 좀더 나이많은 인생선배에게 묻고싶어 방탈을 무릅쓰고 여쭤보니 양해부탁드려요ㅠ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혼자살고 있구요 그집에는 남친의 공부하는 사촌동생이 같이 살고있어요
남자친구 부모님과 친동생은 해외에 있었구요..
앞에 설명을 한건 다름이아니라 이번에 친동생이 아주 한국으로 오면서 남친부모님들도 잠깐 한국에 오셨는데요
그동안 남자친구 혼자 사는 집이어서 사촌동생이 있지만 제가 자주 놀러갔었어요. 동생이랑 얘기를 많이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서로 방에 있을때는 딱히 소통을 하지않는 정도?였는데요
가끔 사촌동생 볼때면 아직 10대라 그런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피부나 뾰루지같은거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가족들이 한국 오시면서 저도이젠 남자친구집에 가지 않기로 생각을 했기에 그동안 같이 불편한데도 투정없이 잘지내준 동생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저도 구매해보지 못한 트러블피부에 좋은 폼과 화장품을 선물하려고 했어요.
근데 화장품을 구매했을때부터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자기동생 피부가 훨씬 안좋다고 자기 동생 주라고 슬쩍 얘기를 하길래 제딴에는 이유있는 선물이니까 동생은 다음에 내가또 선물해주겠다 얘기를 했었죠.
(물론 제가 동생에게도 선물을 주고싶어하는 마음이 있기에 저렇게 대답했습니다)
화장품을 이제 남친손에 들려보내놓고 사촌동생이 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꾸 둘이 스케줄이 엇갈려서 제대로 전해주질 못하더라구요? (남친은 오전출근 밤늦게 퇴근인데 동생도 요며칠 남친보다 더일찍 나갔다더군요) 가족들 다있는데 사촌에게만 전해주기 민망하다고 얘기도 하면서;;
전 빨리 받고 좋아할 사촌동생을 기다리고 있으니까..남친에게 매일 화장품 전해줬냐 물어봤는데요
갑자기 남친이 또 물어보는 거에요 이화장품 자기동생 주면 안되겠냐고..또 말꺼내자마자 아냐 내동생은 이제 군대가니까 그때 또 챙겨주면되겠지? 하길래
제가 자기가 그렇게 주고싶으면 난이미 사촌동생에게 네선물을 샀다 얘기했고 동생도 알고있으니까 나한테 묻지말고 사촌동생에게 직접 얘기해라 말했어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대화가 마무리되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남친이 너무 실망스러운거에요;
물론 자기는 사촌보다 자기동생이 더 맘이 쓰이겠지만(사촌은 자기앞가림 딱딱 하는반면 친동생은 부모님곁에서만 항상 지내왔음) 제입장에서는 얼굴도한번 보지못한 동생이고.. 남친의 가족이라서 잘보이려는 선물이 아닌 그동안 불편했을테고 사촌동생과 나만의 관계로 그저 좋은선물을 주고싶은 마음이었는데 말이죠;
내가 좀 편해져서 그런가 내돈으로 산 선물을 왜 자기동생을 챙기려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나중에 준다고 얘기까지 했는데!!ㅠㅠ..그렇게 신경쓰였으면 형인 자신이 직접 사주면 될것을.. 또 생각하니 어처구니가ㅎㅎㅎㅎ
참 비유하자면 이래서 시댁과 직장사람들에겐 뭔가를 베풀면 안된다 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순수하게 주려던 마음이 계산적으로 바뀐것같아 속상하기도 하구요.
남친이 평소에도 저런건 절대 아니구요 제가 편해지기도 한것과 친동생걱정을 요새 너무 많이하다보니 그런 생각을 한것 같은데..안그러는 사람이 왜 저런소릴 자꾸 해갖고는ㅜㅜ 이글에 쓴것처럼 차분하게 얘기해주면 제의견을 잘 알아듣겠죠? 혹~~~시나 다끝난 얘기갖고 또 말꺼내는 속좁은 여자처럼 생각할까봐 살짝 걱정이네요ㅎㅎ
어떤게 현명한 의견이 될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