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지쳐서 헤어지신분

하..2013.02.25
조회19,041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지쳐서 헤어지신분 계시나요?
150일정도 사귄 남친이 있어요. 남친은 보수적이고 올인하는 성격이죠. 질투도 집착도 심한편이예요. 하지만 저는 개방적이고 질투도 집착도 하지않는편이예요. 저는 저에게 집착을 하는것도 엄청 싫어하는편이죠. 애인이 있다하더라도 애인은 애인이고 다른 친구들은 친구들이예요. 애인이 생겼다는 이유로 다른 이성친구들 번호를 삭제하거나 연락을 아예 끊어버리지 않아요. 그래도 사귀는동안은 제 남자친구만 만나려고 노력하고 남자친구가 요구하는건 들어주려고 하고있어요. 그런데 장거리 (50일정도) 를 시작하고부터 싸움이 잦아지고 똑같은 이유로 다투고 계속 반복이 되니까 지겹네요. 서로 너무 다르니까 추구하는 가치관도 다르고 그걸 이해하고 노력을 해야하고 서로 같이 맞춰가야하는데 제자리네요. 말만 할뿐 행동으로는 제자리네요. 남자친구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요 그런데 지겹고 지치네요.. 정말 이젠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의 집착을 계속 견딜 자신이 없네요겉은 좋은데 속은 비어버린 기분이네요. 공허해요. 꼭 의무감으로 사귀고 있는 기분이네요..반복되는 현실도 지겹고 남자친구의 성격을 이해하려해도 너무 힘드네요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헤어져야하는게 답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