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안녕하세요 어제부로 고,,곰신이 된 22살 처자입니다// 퉁퉁부은 눈을 가지고 우울하게 있던 지금 우연히 판에 들어와서 이걸 써보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우울한 마음 고이접고 나빌레라 하며 설레는 우리의 첫만남, 첫 고백을 써볼께요,..ㅋㅋㅋㅋ 남친이 현재 잠시 음슴으로 음슴체..꺅ㅋㅋㅋㅋㅋㅋ 스타뚜 우리의 첫 만남은 대학교 입학식때 였음 당시 재수생이던 나는 동기들과 어색해질까봐에 대한 고민이 매우많았음 그런데 입학식 전 알게된 동기들과 치느님을 맛있게 영접하고 있을 때 두둥 나타나신...예비 내 남친..ㅋㅋㅋㅋ 첫 느낌은..ㅋㅋㅋ ㅍ..ㅍ..푸였음!뭔가 인자한 느낌인데 푸야..ㅎㅎㅎㅎ 내 옆에 앉은 푸와는 통성명을 했고 같은 재수생이란 신분에 매우 큰 동질감을 느끼며 금방 친해지게 되었음 나는 쫌 말이 많고 냠냠이 (애칭)은 차분한 스타일이여서 좀더 잘 맞았던 것 같음 하 보고싶다..ㅠㅠ 각설하고 학기 초에 많은 어설픔과 술자리, 오티 등등으로 더더욱 친해지게 되었고 같은 팸으로써 이아이에 대해 인간적으로 많이 좋아지게 되었음 왜냐면 얘 학기초 별명은 우주매너.. 우와 나는 그런 상매너인 남자를 처음 봤음;; 여자애들 책이 무거워보인다고 꿀떡꿀떡 잘 들어주고 언제나 차분한 중저음목소리로 이야기도 잘 들어주었으며 재수생형아로써 남자동기애들도 잘챙기는 스타일이어서 나는 이 친구랑 친해진것을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음..(내눈에만 이렇게 멋있게 보였나?) 그리고 나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조별과제..ㅋㅋ 역시 cc들이 엮기는 일은 과제가 최고라고 봄 3명이서 1조를 이루는데 1명분이 매일 빠지시는 거임 ㅠㅠ 투덜투덜거리면서 둘이서 도란도란 열심히 과제를 준비했었음 그러면서 밥도 같이 먹고 까페도 같이가고 하면서 나도 모르게 설렘설렘을 느꼈던 것 같음 ㅎㅎ 또 내가 하이개그를 매우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걸 또 어찌 알고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유치의 극을 달리는 개그멘트를 날리며 과제를 시작함ㅋㅋㅋ 예를 하나들면.. 뚱보들만 사는 동네는? 개포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4월... 모두들 작년 4월을 기억하실꺼임 대망의 '벛꽃엔딩'..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벛꽃잎이~ 으아아아ㅏㅇ앙아ㅏㅇ악 재수하면서 남들 다 즐긴 캠퍼스 생활을 일년이나 강제미룸을 겪은 나는 이 노래와 함께 무궁무진한 봄을 타기 시작함 흐어어어흐어어어어어 외로워 외로워..ㅋㅋㅋ 나만그랬나 진심 어느정도였냐면 버스로 통학하는 글쓴이는 모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까지 받음 그러면서 조별과제를 하는데 언제나 따스한 중저음으로 나를 반기는...하 그의 목소리..ㅠ아 보고싶어라 뭔가 중저음에 대한 환상이 있었나봄 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가다보니 어느새 나는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버린 내 자신을 알게됨 컥 너무나 착하고 성실한 모습에 그만...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과 특성상 괜히 고백했다 차이면 생기는 어색함이 있지 않겠음?ㅠ 맨날 볼텐데 ㅠ 그래서 나는 마음을 숨기고...숨기고.. 숨기고 싶었음 나두!!ㅠㅠ하 13학번 새내기 여러분들 제발 술조심하세요 자나깨나 술조심 그놈의 술이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 새내기 체전땐가 그랬음 당시 체전을 끝내고 모든 사람들이 모여 오손도손 정을나눌때..ㅋㅋㅋ 나는 그날따라 유독 과음을해버린거임..ㅋㅋㅋ 그리고 1차에서 2차로 이동을하던중.. 하 취중진담이라니 취중진담이라니!ㅋㅋ 나는 헬렐레한 얼굴과 몸짓과 표정으로..온몸으로 고백함..낕ㅋㅋㅋㅋㅋㅋ 나눈! 00이가~아아아 좋아~~ㅎ헤ㅔ헤헿 ㄴㅇ;람이ㅏㅡㅁㄴ이ㅏㄹ모;ㅈㄷ하ㅣㅏㅁㄴㅇ리ㅓ;미낭ㅊ ㅋㅋㅋ 미쳤었음 그날은.. 근데 왜 꼭 그런 다음날 일어나면 다~다! 기억나는지 ㅠㅠ 그다음날 바로 조별과제때문에 만나는 날이었는데 폭풍 이불킥만 해댔음...ㅠㅠ 진심 온몸이 쪼그라드는 기분을 가지고 조별과제에 참석을 했지만 그애는 그 전날에 대한 아무말, 아무말도 하지않았음..ㅋㅋㅎ 그때의 기분이란.. 아는데 모른척해주는 매너남인가? 기억못하나? 별 잡생각으로만 머릿속에 가득찼었음 ㅠ 그런데 그렇게 끝까지 아는척을 안하는지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여긴 나는 다시 그냥 아무렇지 않게..ㅎㅎ 살아가려했음 그러다 대망의 벛꽃놀이가 시작되는 날이 온거임 그날도 벜벜오빠야들의 벛꽃엔딩을 들으며 하교하는 날이었음 친구랑 나 그애랑 같이 하교를 하는데 내 사정을 아는 내친구가 은근 냠냠이를 떠봄 친구-00야 넌 벛꽃놀이 안가?난 이번에 일있어서 못가는데 ㅠ 걍 글쓴이랑 함 놀러나 가봐 친구끼린데 뭐 어떄 와 이말해주는 친구가 진심 여신으로 보임 ㅠㅠ 그리고 거절할까봐 괜히 아닌척했지만 매우조마조마했었음.. 냠냠이-그럼 갈래 글쓴아? 우와 나 잘못들은거 아니지? 귓구멍을 수백번 파고 다시 듣고싶었지만 아닌척 음 너 시간되면? 하며 되도않는 도도함을 유지한채 나는 일주일이 정말 거지같이 길다라는 것을 느낌..ㅋㅋㅋㅋㅋ 이 사이에 우리사이에 해프닝이 하나 있었지만 이것은 나중에 쓸기회가 있음 쓰겠음ㅋㅋㅋ 쨌든 대망의 벚꽃놀이날!!!! 한껏 차려입었다고 차려입은 나는 마냥들떠서 흩날리는 벚꽃잎들과 함께 이리저리 휘어다님ㅋㅋ 그리고 이왕 여기까지 온거 같이 사진이나 찍자라고 하며 지나가는 분들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어색 뻘쭘하게 서있던 나완 달리 사진찍을떄 슬며시 어깨를 감싸안는거임!!!!!!!!!!!!! 오매 할렐루야 주여...ㅋㅋ 내가 얼마나 주님을 외쳤는지 모름 ㅠ 속이 아주그냥 태평양바다처럼 요동침..ㅋㅋㅋㅎㅎㅎ 알듯 말듯한 그애 태도를 보며 난 혹시나 내가 어장안에서 파닥파닥대는 물고기일까봐 매우 걱정도 했었음 그러나 함께 데이트분위기나는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는 행복감으로 나는 그저 칠렐레 팔렐레 웃고다님 그렇게 벚꽃들을 구경하며 다닌 후 매우매우 나는 급 피로감을 느낌..ㅋㅋ 이런 저질체력같으니라구 조금만 쉬자라고 생각하여 같이 벤치에 앉음 그때가 약간 노을이 지는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웠음 ㅋㅋㅋ 벋뜨 나의 노곤노곤함에는 아무것도 아녔음 그런상황에 어떻게 졸릴 수 있겠냐만은....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체 잠이많음..ㅠㅠㅠ 그런 나를 알았는지 좀 잘래? 하는 냠냠이..ㅋㅋㅋ 응?ㅋㅋ 어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어깨에 기대...내어깨에 기대...내어깨에 기대...내어깨에 기대... ???뭣이라?? 순간 글쓴이는 크나큰 멘붕에 다다름 어,,어깨..~? 글쓴이- 아냐 어떻게 기대 ㅋㅋ 괜찮아 냠냠이- 아냐 ㅋㅋ 한 30분만 기대고 있어도 돼 글쓴이- 그..그럼 쫌만 빌릴께 ㅋㅋㅋㅋ 빌림.ㅋㅋㅋㅋ 우와 나는 내 심장소리 들릴까봐 너무 긴장했음.. 우리는 키가 좀 차이나는 편인데 (내가 땅딸막임 ㅠㅠ) 어깨기대도 전혀 안불편하고 너무 편했음 그리고.... 진짜 잠듬...ㅎ..ㅎㅎ 알아요 나도 내가 대책이 없단걸.. 근데 난 잠이 들었고 문득 정신은 깼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음 그애가 머리를 쓰담쓰담..헤헤헤헤헤 쓰담쓰담해주고있었음 헤헤헤헤ㅔㅎ헤헤헤헤 이거 언제 눈을 떠야하지...ㅎㅎ 나는 쓰담쓰담이 끝난 후에야 아무일도없던 척 일어나야만 했음ㅋㅋㅋ 그렇게 벚꽃놀이를 본 후 우리는 애xx로 밥을 먹으러 감 대기시간이 쫌 있어서 기다리던 중 심심했던 나는 지갑속에 있던 내친구들의 사진을 보여주기 시작함 글쓴이- 얘 사진 잘나왔지? 내 친군데 사진빨 쩌러 잘나왔어 ㅋㅋㅋㅋ 냠냠이- 뭐 잘나왔네 글쓴이-그치 포샵잘댔어 ㅋㅋㅋㅋㅋㅋ 이쁘게 나옴 냠냠이-근데 내여자친구가 더예뻐 글쓴이-????? 여자친구? 냠냠이-엉ㅋㅋㅋ 니가 더 이쁜데? ㅁㄴㅇ라ㅓ문아ㅓ밎다ㅓ룽나ㅓㅊ미ㅜ나얼밎3ㅏㅓ규ㅣㅑㅁㅉ류낭\ 야가 지금 뭐라하는겨 (실제로 안예쁨) 글쓴이-누가 니 여자친구야 ㅋㅋㅋ 냠냠이- 너 ㅋㅋㅋㅋㅋ 와..ㅋㅋㅋ 진심 글쓴이는 글쓴이 귀가 진짜 이상한줄 알았음 냠냠이-ㅋㅋ 밥먹으러가자 얼른 난 그날 정말 후회할짓을함.. 거기서 두접시도 못먹음.. 너무 심장이 어택되서 온몸이 현기증이 났음 ㅠ 얘가 지금 뭐라한걸까 그냥 장난친걸까 온갖 생각들로만 가득차서 음식이 안보였음ㅋㅋㅋㅋ 지금도 쬐끔 후회댐..ㅋㅋ 그러고 나서 냠냠이는 나에게 고백을 했고 우리는 1일이 됨..ㅋㅋㅋㅋ 알고보니 내가 취중진담을 할때 냠냠이가먼저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다고함.. 헐ㅋㅋㅋㅋ 나는 그 질문에 답만한거였음..ㅠㅠㅠ 바보임 나는 근데 아직도 그 부분이 기억이안남..ㅋㅋㅋ 쓰다보니 매우 길어졌는데 여러분들이 비루한 글쓴이의 글에 설레임을 느꼈을지 모르겠음 ㅠㅠ 혹시나 맘에 드셨다면...ㅎㅎ 키스편을 들고오겠서여 많은 추천부탁드려요..그럼 이만..뾰로롱
어제부로 군화곰신이 된 우리의 풋풋한 새내기cc이야기 <고백편>
어..음..안녕하세요
어제부로 고,,곰신이 된 22살 처자입니다//
퉁퉁부은 눈을 가지고 우울하게 있던 지금 우연히 판에 들어와서
이걸 써보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우울한 마음 고이접고 나빌레라 하며
설레는 우리의 첫만남, 첫 고백을 써볼께요,..ㅋㅋㅋㅋ
남친이 현재 잠시 음슴으로 음슴체..꺅ㅋㅋㅋㅋㅋㅋ
스타뚜
우리의 첫 만남은 대학교 입학식때 였음
당시 재수생이던 나는 동기들과 어색해질까봐에 대한 고민이 매우많았음
그런데 입학식 전 알게된 동기들과 치느님을 맛있게 영접하고 있을 때
두둥 나타나신...예비 내 남친..ㅋㅋㅋㅋ
첫 느낌은..ㅋㅋㅋ ㅍ..ㅍ..푸였음!
뭔가 인자한 느낌인데 푸야..ㅎㅎㅎㅎ
내 옆에 앉은 푸와는 통성명을 했고 같은 재수생이란 신분에
매우 큰 동질감을 느끼며 금방 친해지게 되었음
나는 쫌 말이 많고 냠냠이 (애칭)은 차분한 스타일이여서 좀더 잘 맞았던 것 같음
하 보고싶다..ㅠㅠ
각설하고 학기 초에 많은 어설픔과 술자리, 오티 등등으로
더더욱 친해지게 되었고 같은 팸으로써 이아이에 대해 인간적으로 많이 좋아지게 되었음
왜냐면 얘 학기초 별명은 우주매너.. 우와 나는 그런 상매너인 남자를 처음 봤음;;
여자애들 책이 무거워보인다고 꿀떡꿀떡 잘 들어주고
언제나 차분한 중저음목소리로 이야기도 잘 들어주었으며
재수생형아로써 남자동기애들도 잘챙기는 스타일이어서 나는 이 친구랑 친해진것을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음..(내눈에만 이렇게 멋있게 보였나?
)
그리고 나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조별과제..ㅋㅋ
역시 cc들이 엮기는 일은 과제가 최고라고 봄
3명이서 1조를 이루는데 1명분이 매일 빠지시는 거임 ㅠㅠ
투덜투덜거리면서 둘이서 도란도란 열심히 과제를 준비했었음
그러면서 밥도 같이 먹고 까페도 같이가고 하면서 나도 모르게 설렘설렘을 느꼈던 것 같음 ㅎㅎ
또 내가 하이개그를 매우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걸 또 어찌 알고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유치의 극을 달리는 개그멘트를 날리며
과제를 시작함ㅋㅋㅋ
예를 하나들면..
뚱보들만 사는 동네는?
개포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4월...
모두들 작년 4월을 기억하실꺼임
대망의 '벛꽃엔딩'..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벛꽃잎이~
으아아아ㅏㅇ앙아ㅏㅇ악 재수하면서 남들 다 즐긴 캠퍼스 생활을
일년이나 강제미룸을 겪은 나는 이 노래와 함께 무궁무진한 봄을 타기 시작함
흐어어어흐어어어어어 외로워 외로워..ㅋㅋㅋ 나만그랬나
진심 어느정도였냐면 버스로 통학하는 글쓴이는 모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까지 받음
그러면서 조별과제를 하는데 언제나 따스한 중저음으로 나를 반기는...하
그의 목소리..ㅠ아 보고싶어라
뭔가 중저음에 대한 환상이 있었나봄 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가다보니 어느새 나는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버린 내 자신을 알게됨 컥
너무나 착하고 성실한 모습에 그만...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과 특성상 괜히 고백했다 차이면 생기는 어색함이 있지 않겠음?ㅠ
맨날 볼텐데 ㅠ 그래서 나는 마음을 숨기고...숨기고..
숨기고 싶었음 나두!!ㅠㅠ하 13학번 새내기 여러분들 제발
술조심하세요 자나깨나 술조심 그놈의 술이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
새내기 체전땐가 그랬음
당시 체전을 끝내고 모든 사람들이 모여 오손도손 정을나눌때..ㅋㅋㅋ
나는 그날따라 유독 과음을해버린거임..ㅋㅋㅋ
그리고 1차에서 2차로 이동을하던중..
하 취중진담이라니 취중진담이라니!ㅋㅋ
나는 헬렐레한 얼굴과 몸짓과 표정으로..온몸으로 고백함..낕ㅋㅋㅋㅋㅋㅋ
나눈! 00이가~아아아 좋아~~ㅎ헤ㅔ헤헿
ㄴㅇ;람이ㅏㅡㅁㄴ이ㅏㄹ모;ㅈㄷ하ㅣㅏㅁㄴㅇ리ㅓ;미낭ㅊ
ㅋㅋㅋ 미쳤었음 그날은..
근데 왜 꼭 그런 다음날 일어나면 다~다! 기억나는지 ㅠㅠ
그다음날 바로 조별과제때문에 만나는 날이었는데
폭풍 이불킥만 해댔음...ㅠㅠ
진심 온몸이 쪼그라드는 기분을 가지고 조별과제에 참석을 했지만
그애는 그 전날에 대한 아무말, 아무말도 하지않았음..ㅋㅋㅎ
그때의 기분이란..
아는데 모른척해주는 매너남인가? 기억못하나? 별 잡생각으로만 머릿속에 가득찼었음 ㅠ
그런데 그렇게 끝까지 아는척을 안하는지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여긴 나는
다시 그냥 아무렇지 않게..ㅎㅎ 살아가려했음
그러다 대망의 벛꽃놀이가 시작되는 날이 온거임
그날도 벜벜오빠야들의 벛꽃엔딩을 들으며 하교하는 날이었음
친구랑 나 그애랑 같이 하교를 하는데 내 사정을 아는 내친구가 은근
냠냠이를 떠봄
친구-00야 넌 벛꽃놀이 안가?난 이번에 일있어서 못가는데 ㅠ
걍 글쓴이랑 함 놀러나 가봐 친구끼린데 뭐 어떄
와 이말해주는 친구가 진심 여신으로 보임 ㅠㅠ 그리고 거절할까봐 괜히 아닌척했지만
매우조마조마했었음..
냠냠이-그럼 갈래 글쓴아?
우와 나 잘못들은거 아니지? 귓구멍을 수백번 파고 다시 듣고싶었지만
아닌척
음 너 시간되면? 하며 되도않는 도도함을 유지한채
나는 일주일이 정말 거지같이 길다라는 것을 느낌..ㅋㅋㅋㅋㅋ
이 사이에 우리사이에 해프닝이 하나 있었지만 이것은 나중에 쓸기회가 있음 쓰겠음ㅋㅋㅋ
쨌든
대망의 벚꽃놀이날!!!! 한껏 차려입었다고 차려입은 나는
마냥들떠서 흩날리는 벚꽃잎들과 함께 이리저리 휘어다님ㅋㅋ
그리고 이왕 여기까지 온거 같이 사진이나 찍자라고 하며
지나가는 분들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어색 뻘쭘하게 서있던 나완 달리
사진찍을떄 슬며시 어깨를 감싸안는거임!!!!!!!!!!!!!
오매 할렐루야 주여...ㅋㅋ 내가 얼마나 주님을 외쳤는지 모름 ㅠ
속이 아주그냥 태평양바다처럼 요동침..ㅋㅋㅋㅎㅎㅎ
알듯 말듯한 그애 태도를 보며 난 혹시나 내가 어장안에서 파닥파닥대는
물고기일까봐 매우 걱정도 했었음
그러나 함께 데이트분위기나는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는 행복감으로
나는 그저 칠렐레 팔렐레 웃고다님
그렇게 벚꽃들을 구경하며 다닌 후
매우매우 나는 급 피로감을 느낌..ㅋㅋ 이런 저질체력같으니라구
조금만 쉬자라고 생각하여 같이 벤치에 앉음
그때가 약간 노을이 지는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웠음 ㅋㅋㅋ
벋뜨 나의 노곤노곤함에는 아무것도 아녔음
그런상황에 어떻게 졸릴 수 있겠냐만은....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체 잠이많음..ㅠㅠㅠ
그런 나를 알았는지
좀 잘래? 하는 냠냠이..ㅋㅋㅋ
응?ㅋㅋ 어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어깨에 기대...
내어깨에 기대...
내어깨에 기대...
내어깨에 기대...
???뭣이라?? 순간 글쓴이는 크나큰 멘붕에 다다름
어,,어깨..~?
글쓴이- 아냐 어떻게 기대 ㅋㅋ 괜찮아
냠냠이- 아냐 ㅋㅋ 한 30분만 기대고 있어도 돼
글쓴이- 그..그럼 쫌만 빌릴께 ㅋㅋㅋㅋ
빌림.ㅋㅋㅋㅋ 우와 나는 내 심장소리 들릴까봐 너무 긴장했음..
우리는 키가 좀 차이나는 편인데 (내가 땅딸막임 ㅠㅠ)
어깨기대도 전혀 안불편하고 너무 편했음
그리고....
진짜 잠듬...ㅎ..ㅎㅎ 알아요 나도 내가 대책이 없단걸..
근데 난 잠이 들었고
문득 정신은 깼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음
그애가 머리를 쓰담쓰담..헤헤헤헤헤 쓰담쓰담해주고있었음
헤헤헤헤ㅔㅎ헤헤헤헤 이거 언제 눈을 떠야하지...ㅎㅎ
나는 쓰담쓰담이 끝난 후에야 아무일도없던 척 일어나야만 했음ㅋㅋㅋ
그렇게 벚꽃놀이를 본 후 우리는 애xx로 밥을 먹으러 감
대기시간이 쫌 있어서 기다리던 중
심심했던 나는 지갑속에 있던 내친구들의 사진을 보여주기 시작함
글쓴이- 얘 사진 잘나왔지? 내 친군데 사진빨 쩌러 잘나왔어 ㅋㅋㅋㅋ
냠냠이- 뭐 잘나왔네
글쓴이-그치 포샵잘댔어 ㅋㅋㅋㅋㅋㅋ 이쁘게 나옴
냠냠이-근데 내여자친구가 더예뻐
글쓴이-????? 여자친구?
냠냠이-엉ㅋㅋㅋ 니가 더 이쁜데?
ㅁㄴㅇ라ㅓ문아ㅓ밎다ㅓ룽나ㅓㅊ미ㅜ나얼밎3ㅏㅓ규ㅣㅑㅁㅉ류낭\
야가 지금 뭐라하는겨 (실제로 안예쁨)
글쓴이-누가 니 여자친구야 ㅋㅋㅋ
냠냠이- 너 ㅋㅋㅋㅋㅋ
와..ㅋㅋㅋ 진심 글쓴이는 글쓴이 귀가 진짜 이상한줄 알았음
냠냠이-ㅋㅋ 밥먹으러가자 얼른
난 그날 정말 후회할짓을함..
거기서 두접시도 못먹음.. 너무 심장이 어택되서 온몸이 현기증이 났음 ㅠ
얘가 지금 뭐라한걸까 그냥 장난친걸까 온갖 생각들로만 가득차서 음식이 안보였음ㅋㅋㅋㅋ
지금도 쬐끔 후회댐..ㅋㅋ
그러고 나서 냠냠이는 나에게 고백을 했고 우리는 1일이 됨..ㅋㅋㅋㅋ
알고보니 내가 취중진담을 할때 냠냠이가먼저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다고함..
헐ㅋㅋㅋㅋ 나는 그 질문에 답만한거였음..ㅠㅠㅠ 바보임 나는
근데 아직도 그 부분이 기억이안남..ㅋㅋㅋ
쓰다보니 매우 길어졌는데 여러분들이 비루한 글쓴이의 글에
설레임을 느꼈을지 모르겠음 ㅠㅠ
혹시나 맘에 드셨다면...ㅎㅎ 키스편을 들고오겠서여
많은 추천부탁드려요..그럼 이만..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