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19 흔녀입니당 만나는 임자가 있지만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처음 써보는 거라 뒤죽박죽일수도 있는데 이해해주세요ㅠㅠ
음..저기 제목에서의 대씨가 내 임자임
얘는 나랑 동갑임 키큼 180cm 나도 그렇게 작은 키는 아니지만 (글쓴이 164cm) 180cm보다 더 커보여서 올려다 봄.. 지금 얘랑 만난지 벌써 111일째인데
사실 내가 얘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알고 있었음. 얘가 성이 되게 특이해서 이름을 한번 듣고 외웠음 성이 대씨임ㅋㅋㅋ특이하지 않음? 밀양 대씨랬나?
하여튼 대씨가 있다는 게 신기해서 얼굴도 모르면서 이름만 알고 있었음
그러다가 6학년 때, 중학교 어디 갈껀지 정할 때 쯤에 (우리 지역은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1,2,3,4,지망하는 그런거였음!) 어떤 선생님이 대씨를 찾아오라고 나에게 심부름을 시킴 걔를 딱 처음봤는데..
잘생겼냐구여?ㅋ엄청 쎄게 생겼음. 13살의 나는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서워서 쫄음. 말도 더듬으면서 겨우겨우 교무실로 가라고 함. 내가 얼마나 HO9같았을까.. 그 당시에도 키가 컸던 대씨는 그런 내가 정말 호구같았는지 그냥 슬쩍 보고 교무실로 쌩 가버림. 참 싸가지가 없었음.
지금도 그 때 물어보면 오래되서 기억안난다고 함ㅋ나쁜놈
초등학교 때에는 그게 끝으로 졸업..사실 내가 걔가 너무 무서워서 피하고 다녔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작 대씨는 나 기억도 못했는데ㅋ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중학교에 올라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대씨를 아는 애들이 늘기 시작함.신기했음. 솔직히 얘가 특출나게 잘생긴 것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일찐..이런 것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애들 얘기 들어보면 대씨가 쎄게 생겼다는 말은 꼭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씨랑 친해지기 어려워도 친해지면 대박일 거 같다고 하는 애들도 있었고, 심지어는 대씨랑 사귀고 싶어하는 애들도 있었음!!!!!!!! 나는 친하게 지내는 건 생각해봤어도 사귀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었음 그당시 나는 매우 건전하고 순수해서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중2 때 종합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때 대씨를 만남. 우리의 인연은 대단했음. 같은 반이었음. 무서웠음. 수업시간에 무슨 말을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무서웠음. 맨 뒤에서 혼자 앉아서 애들 하나하나 쳐다보는데
으..무슨 애들 잡아먹을 거 같았음.ㅋㅋㅋ대씨야 미안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신기함.
내가 그 때 한참 흑역사를 생성할 무렵인데 지금 이렇게까지 왔다는게 ㅋㅋㅋ
하여튼, 내가 중3말까지 종합학원에 다녔는데 신기하게도 대씨랑 항상 같은 반이었음. 대씨는 항상 우리 반에서 제일 일찍오고 맨 뒤에 앉아서 애들이 문으로 들어오는 걸 하나하나 뚫어지게 쳐다보곤 했음. 지금 생각해도 무섭기는 함.. 솔직히 나는 많이 내성적인 편이라 대씨랑 말을 자주 하던 것도 아니었음.
그냥 학원에서 시험보고 나면 대씨가 "몇 점?"물으면 "95점"내가 이렇게 대답하는 정도
왜냐하면 대씨가 우리 반에서 애들 점수 기록하는 애였음.
이제 중3 말 쯤에 학원을 관두려고 했음, 고등학교 때부터는 독학하려고 그래서 학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일주일간 학원 안나오면서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음. 근데!!!!!!!!!!!!!!!!!!!!!!!!!!!!! 대씨가 이걸 알았는지 학원 잠시 쉬기 하루 전에, 학원 수업이 끝나고 애들이 거의 빠져나가는데
대씨가 나를 부름. 깜놀함.
그러더니 문에 기대 서서 문을 막고서는...!
.
.
.
.
"너 학원 관두냐?"라고 물어봄.개쫄았음.
그래 관둘거die새끼야 그니까 문에서 비켜_야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글쓴이는 ㅠㅠ 개미만한 목소리로
"응..아마.."라고 대답함
근데 그 다음 말은 그 당시의 나를 멘붕으로 몰았음.
"왜?"
뭐?ㅋㅋㅋㅋㅋㅋㅋ왜?왜?왜?라니..내가 묻고 싶은 말이die새끼야
너 나한테 왜 말거니ㅠㅠ
워낙 쎄게 생겨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냥 솔직하게 말해줌.
난 정말 소심했음 겁도 많고. 그랬더니 대씨가 끄덕거리다가 시계보더니 학원차 놓치겠다고 하면서 내 핸드폰 뺏고는 지 폰으로 전화하고 문자하겠다면서 뛰쳐나감.
(그 때, 내 폰이 내 손에 있어서 대씨가 뺏었던 거인듯.) 황당했음. 그동안 말도 잘 안했는데..잉? 뭐지? 하면서 나는 집으로 걸어감. 나는 집이랑 학원이랑 매우 가까웠었음 학원에서 집까지 3분거리^^학원에 지각하면 눈치보이고 그랬음. 아, 지금 생각해보면 나 지각하면 대씨가 나 죽일 듯이 쳐다보곤 했음.ㅎㅎ
집에 도착해서 씻고 옷을 갈아입었을 때 대씨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음!
[잘 갔어?]
[잘 갔어?]
[잘 갔어?]
잘 갔냐? 가 아닌 잘 갔어? 였음. 생각보다 대씨는 부드러웠음 ㅋㅋㅋ
모르는 번호기는 했지만, 나한테 그 시간에 문자할 사람은 강제로 번호를 따간 대씨 뿐이었음.
애증관계의 대씨와 나 1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저는 19 흔녀입니당
만나는 임자가 있지만
처음 써보는 거라 뒤죽박죽일수도 있는데 이해해주세요ㅠㅠ
음..저기 제목에서의 대씨가 내 임자임
얘는 나랑 동갑임 키큼 180cm

나도 그렇게 작은 키는 아니지만 (글쓴이 164cm) 180cm보다 더 커보여서 올려다 봄..
지금 얘랑 만난지 벌써 111일째인데
사실 내가 얘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알고 있었음.
얘가 성이 되게 특이해서 이름을 한번 듣고 외웠음
성이 대씨임ㅋㅋㅋ특이하지 않음? 밀양 대씨랬나?
하여튼 대씨가 있다는 게 신기해서 얼굴도 모르면서 이름만 알고 있었음
그러다가 6학년 때, 중학교 어디 갈껀지 정할 때 쯤에
(우리 지역은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1,2,3,4,지망하는 그런거였음!)
어떤 선생님이 대씨를 찾아오라고 나에게 심부름을 시킴
걔를 딱 처음봤는데..
잘생겼냐구여?ㅋ엄청 쎄게 생겼음.
13살의 나는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서워서 쫄음.
말도 더듬으면서 겨우겨우 교무실로 가라고 함. 내가 얼마나 HO9같았을까..
그 당시에도 키가 컸던 대씨는 그런 내가 정말 호구같았는지 그냥 슬쩍 보고 교무실로 쌩 가버림.
참 싸가지가 없었음.
지금도 그 때 물어보면 오래되서 기억안난다고 함ㅋ나쁜놈
초등학교 때에는 그게 끝으로 졸업..사실 내가 걔가 너무 무서워서 피하고 다녔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작 대씨는 나 기억도 못했는데ㅋ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중학교에 올라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대씨를 아는 애들이 늘기 시작함.신기했음.
!!!!!!!!
솔직히 얘가 특출나게 잘생긴 것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일찐..이런 것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애들 얘기 들어보면 대씨가 쎄게 생겼다는 말은 꼭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씨랑 친해지기 어려워도 친해지면 대박일 거 같다고 하는 애들도 있었고,
심지어는 대씨랑 사귀고 싶어하는 애들도 있었음
나는 친하게 지내는 건 생각해봤어도 사귀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었음
그당시 나는 매우 건전하고 순수해서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중2 때 종합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때 대씨를 만남. 우리의 인연은 대단했음.
같은 반이었음. 무서웠음. 수업시간에 무슨 말을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무서웠음.
맨 뒤에서 혼자 앉아서 애들 하나하나 쳐다보는데
으..무슨 애들 잡아먹을 거 같았음.ㅋㅋㅋ대씨야 미안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신기함.
내가 그 때 한참 흑역사를 생성할 무렵인데 지금 이렇게까지 왔다는게 ㅋㅋㅋ
하여튼, 내가 중3말까지 종합학원에 다녔는데 신기하게도 대씨랑 항상 같은 반이었음.
대씨는 항상 우리 반에서 제일 일찍오고 맨 뒤에 앉아서 애들이 문으로 들어오는 걸 하나하나 뚫어지게 쳐다보곤 했음.
지금 생각해도 무섭기는 함..
솔직히 나는 많이 내성적인 편이라 대씨랑 말을 자주 하던 것도 아니었음.
그냥 학원에서 시험보고 나면 대씨가
"몇 점?"물으면
"95점"내가 이렇게 대답하는 정도
왜냐하면 대씨가 우리 반에서 애들 점수 기록하는 애였음.
이제 중3 말 쯤에 학원을 관두려고 했음, 고등학교 때부터는 독학하려고
그래서 학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일주일간 학원 안나오면서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음.
근데!!!!!!!!!!!!!!!!!!!!!!!!!!!!!
대씨가 이걸 알았는지 학원 잠시 쉬기 하루 전에, 학원 수업이 끝나고 애들이 거의 빠져나가는데
대씨가 나를 부름. 깜놀함.
그러더니 문에 기대 서서 문을 막고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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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학원 관두냐?"라고 물어봄.
개쫄았음.
그래 관둘거die새끼야 그니까 문에서 비켜_야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글쓴이는 ㅠㅠ 개미만한 목소리로
"응..아마.."라고 대답함
근데 그 다음 말은 그 당시의 나를 멘붕으로 몰았음.
"왜?"
뭐?ㅋㅋㅋㅋㅋㅋㅋ왜?왜?왜?라니..내가 묻고 싶은 말이die새끼야
너 나한테 왜 말거니ㅠㅠ
워낙 쎄게 생겨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냥 솔직하게 말해줌.
난 정말 소심했음 겁도 많고.
그랬더니 대씨가 끄덕거리다가 시계보더니 학원차 놓치겠다고 하면서
내 핸드폰 뺏고는 지 폰으로 전화하고 문자하겠다면서 뛰쳐나감.
(그 때, 내 폰이 내 손에 있어서 대씨가 뺏었던 거인듯.)
그동안 말도 잘 안했는데..잉? 뭐지? 하면서 나는 집으로 걸어감.
황당했음.
나는 집이랑 학원이랑 매우 가까웠었음 학원에서 집까지 3분거리^^학원에 지각하면 눈치보이고 그랬음.
아, 지금 생각해보면 나 지각하면 대씨가 나 죽일 듯이 쳐다보곤 했음.ㅎㅎ
집에 도착해서 씻고 옷을 갈아입었을 때 대씨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음!
[잘 갔어?]
[잘 갔어?]
[잘 갔어?]
잘 갔냐? 가 아닌 잘 갔어? 였음. 생각보다 대씨는 부드러웠음 ㅋㅋㅋ
모르는 번호기는 했지만, 나한테 그 시간에 문자할 사람은 강제로 번호를 따간 대씨 뿐이었음.
잘갔다고 문자해줬더니 대씨도 집에 잘 왔다면서 그냥 가볍게 수다를 떨음.
그러다가 내가 왜 내 핸드폰 번호 알아갔냐고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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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그럼 추천이랑 댓글 주세요 ㅎㅎㅎ
사실 지금 해야 할 일이 있어서ㅠㅠ
생각보다 반응 좋으면 또 써올게요
톡커님들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