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들 이런 행동 맞다고 생각하세요?

부탁드려요2013.02.27
조회93,203
자고 일어나면 베톡 된다니 정말이네요.놀람놀람~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만 베플 중 한분이 어쩌면 제가 봤던 그분이라는 생각에 뜨끔했어요.이러나저러나 뒷담화 아닙니까.하하;;;일단 제가 봤던 그분인지 아닌지 확실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정중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이런글 올린만큼 공공예절에 반하는 행동하지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이 삼일절이네요!모처럼 공휴일 영화보러 가시는분 많을 텐데 에티켓 꼭지킵시다!그리고 태극기 내거는 것도 잊지 마시고!모두 좋은 삼일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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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결시친에는 꽤 사고가 성숙하신 분들,아이를 키워보신 어머님들께서 많으리라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 문득,극장에서 개념없이 행동하는 아기엄마라는 글들을 보고 생각이 나서 적는데...약 1~2달 전이였습다.모처럼 시간이 생겨서 극장에 가서 레x제라블이라는 영화를 친구와 함께 보고 왔습니다.그런데 옆에 앉은 가족 동반 관객의 행동이 굉장히 거슬리더군요.시작은 다섯 여섯살 남짓한 작은 여자아이였는데 글쎄 영화 시작 전부터 도중에 잠들 때까지 엄마에게 말걸기를 멈추질 않더군요.하지만 이는 아이의 나이가 나이인 만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그 나이 때는 모든 것이 궁금할 호기심천국일 나이니까요.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있는 곳은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공공장소라는 점이였습니다.가뜩이나 딴에 집중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보려고 노력하는데..제 옆에 앉은 아이엄마 아이의 질문에 다 일일히 답을 해주더군요.공공장소인데 말이예요.처음에는 아.아이의 궁금한 걸 이해시켜주시려고 노력하시는 좋은 어머니이시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영화 끝나기 10분전까지 1분 간격으로 계속 질문 답변을 반복하자 슬슬 열이 뻗히더군요.그런고로 잠시 조용해달라는 말을 건내려고하다가 옆의 친구가 "괜히 사람 잘 못 찔러서 일복잡해지면 그러니까.그냥 참아"라고 말하는 바람에 끓는 속 억누르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다.

제 때만해도 저희 어머니는 함께 극장에 가서 제가 이리저리 말을 걸면 "조용히해.사람들에게 방해되잖니."라던가 조용하라고 살짝 꼬집거나 이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행위를 하지않도록 여러번 주의를 주시거나 훈계하셨고,저는 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자라왔습니다.그래서인지 그때 그 극장에서의 일은 도저히 이해불가이더군요.다시한 번 강조드리건대 저는 아이의 행동을 나무라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앞서가는 호기심은 후의 일이고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이 집중해서 영화를 봐야하는대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 아이의 모든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대답해주는,그리고 공공장소의 예절을 먼저 가르쳐주지 않던 아이의 어머니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다른 어머니들은 이런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 글을 매개로 당부드리건데,극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만큼 에티켓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물론 "일상에서 빠져나와 잠시 쉬는만큼 그정도는 이해해줘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휴식을 중점으로 극장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화에 대한 작품 감상을 목적으로 오신분도 많을 것입니다.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그렇게 작품에 대한 집중도가 극에 달할시엔 소근거리는 말소리도 대단히 성가시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휴대폰으로 글을 쓰자니 오타가 좀 있네요.이해해주세요~.
막상 글을 끝내려니 좋은 마무리가 생각나지 않네요.어정쩡하게나마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