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처자 이야기...13

무명자2013.02.27
조회4,230
http://pann.nate.com/talk/317790767   ( 1 ~ 9 편까지의 링크)


http://pann.nate.com/talk/317799243   ( 10 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7799597   (11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7801100   (12편 링크)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무명자 입니다.  얘기가 길어지네요  여러분들은 재미가 없으신가요 
ㅋㅋ  전 그냥 쓰는 재미에 합니다 그래도 추천 좀 주고 가세요 ㅜ  으헝
참고로 전부 실화 이며 가감없이 기억 하며 씁니다.  벌써 6년 전 일이라 ㅎㅎ
그럼 계속해서 갈게요~~~~

......저는 홀 서빙 그녀는 바리스타기 떄문에 BAR에 있지요.

가게 인테리어가 BAR가 약 반층 아래 있어서 내려다 봅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호들갑이 시작 됐습니다.

1층에 제가 창쪽을보며 스탠바이를 하다 뒷통수가 간질간질 하여 뒤를 휙 보면

그녀가 빤히 저를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 칩니다.

그리고 비명을 지릅니다.

"꺅!"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자리에 주저 앉고 킥킥 댑니다.....

싸늘합니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힙니다.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판단력은 눈보다 빠르니깐...

일부로 크게 말합니다.

"ㅁㅁ 주임님!  커피 리필 드립 2잔 있어요."
 
애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분산 시키려 저만...저만 노력합니다.

바에는 그녀를 포함해 여자분이 한분 더 계십니다.

이상하게 그녀를 처다보고 저를 보고 갸우뚱 거립니다.

그 날 그런 일이 하루 종일 반복되고  저는 초조의 극치를 달립니다.

저녁쯤에 안되겠다 싶어 문자를 보냅니다.

'뒤에 창고가는 계단으로 와봐 '

그리곤 전 담배 하나 하고 오겠다고 먼저 가서 기다 립니다.

잠시후

그녀가 들어오고 또 비명입니다.

"꺅!"

또르르 뛰어오더니 펄쩍 뛰어 제 등에 업힙니다.

"으앙! 보고싶었어!!!!!"

뭔소립니까??   1미터 앞에서 하루종일 스탠바이 하고 있는 내게...

"그만!  이렇다 걸리면 어쩔라고 그래...너 너무 티나"

"티? 왜?  나 완전 정색하고 있는데?"

입에 물었던 담배가 스르르 바닥으로 떨어 집니다.

참내...........어이가.....

"그게 정색이면 삐에로는 울고있지!!!!!"

"어? 또 화내는거야? 응? 응? 응?  지금 화내는거야? 응?응?응?"

아뿔싸....그녀의 특기를 잊었습니다.

황급히 손으로 틀어막고 외칩니다!

"뚝 ! 알았어 뚝! 아니야 화를 내가? 왜???  아니야 절대!"

"그럼 뽀뽀 한번 해줘! 조용히 갈께!"

아..........사실 비밀연애란게 이런 맛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알았어, 대신 정말 나 처다도 보지말고 꺅꺅 거리지도 마.  응?  너 너무티나!"

"알았엉! 빨리 빨리!!!!!""

오무린 입술이 참내.........아....저도 군대 갔다 온지 2달밖에 안된 청춘이라 참....

그러게 입술에 뽀뽀를 하는데 


짐작 하셨죠?  

네......

계단 윗층에 그 xx형이 있는 겁니다.....

아...............그 형은 2층 담당이라 확인 못하고 간게 제 실수 였습니다...

"너네 뭐하는기고?  사귀나??"

(경상도 남자라 서빙 할때 제외하곤 사투리를 씁니다.)

이젠 뭐 빼도 박도 못하죠......



http://pann.nate.com/talk/317821049     14편 링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