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아이들과 관련하여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을 많이 보았고,
그런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 30대 여러분에게...당부이자 충고를 하고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공공장소에는 예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행동범위를 설정해야겠죠..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교육시키지 않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육아 방관이거나 혹은 잘못된 육아방법인 것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 본인이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감을 망각한 것이기에 거기에 대한 댓가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서서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후자인 사람들이 있을 경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육아방법을 설정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소신있는 육아가 필요
우선, 최근들어 많은 부모들이 일종의 '오해'로 인하여 육아방식이 틀어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말썽쟁이 아이들을 훈육하고 개선시키는 여러 TV프로그램에서 비롯된 방식의 육아인데...
이것이 일관되지 않은 육아방식을 낳고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아하면, 1~2시간짜리 프로그램 안에서 말로는 타이를 수 없던 아이가 변화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그렇게 만들기까지 적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TV는 그 특성상 쇼윙(showing)에 대한 것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자극적인 부분을 노출시키기 위해 일선 프로그램에선 부모에게 아이를 더 흥분시키도록 요구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올바를 육아'가 필요하다 정도이지 '내 아이도 저렇게 바꾸겠다.'가 아닙니다.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느끼겠지만 아이는 당신이 바꾸고 개선시켜야할 존재가 아니라, 당신이 변해야 함께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TV에 나오는 방식에 따라서 본인의 아이를 양육시키지 마십시오. TV에 나오는 아이들에게 맞춰진 양육방식은 본인의 아이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식의 육아는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로 이어질 위험도 매우 높습니다.
본인만의 소신있는 육아방식을 혹은 육아비전을 만드십시오. 먼저 본인을 돌아보고 잘못된 육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하십시오. 그게 안된다면 내 아이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아이가 어어떨 때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와 같은 것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고 개선하십시오. 그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본인의 일관된 육아방향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아이를 키우세요..본인의 생각이 확고하다면, 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아이는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
2. 창의성과 예절
공공장소에서 본인의 행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는 아이들을 보며 왜 그 부모들은 통제하지 않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결국 두 가지 정도의 결론이 나왔는데, 첫번째는 아마도 요즘 화두인 '창의성'과 '자율성'의 문제가 아닐까하는 결론에 달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제재한다면 혹여나 틀에 박힌 아이가 되어 경쟁에서 뒤쳐질까봐 하는 불안심리에서 비롯된 결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두번째는 부모의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냥 귀찮아서 혹은 아이를 통제할 수 없어서라고 여겼습니다. 이 경우는 더 이상 말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육아에서 이미 손을 놓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니깐요... 그러나 만약 본인이 전자라면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창의성을 길러주어야 하는 때와 예의범절을 가르쳐야 하는 때를 구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나도 아이들을 키워봐서 잘 압니다. 한 번 흥분하기 시작하면 진정시키기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진이 빠지고, 오히려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모라면, 적어도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부모라면 그러한 것은 감수하고 아이를 양육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아야 오히려 적정선에서의 자율성이나 독립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통제는 부모의 교육에서 시작되고, 공공장소서의 예절과 같이 아주 기본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창의성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뛰어놀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노래를 부르면서와 같이 약간의 목적의식이 있는 틀 안에서 자유로운 행동을 할 때 길러지는 것이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굴거나 장난을 치면서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4~5세부터 온갖 사교육을 시켜서 친구들과 놀 시간은 빼앗으면서 창의성 없는 아이가 될까 두려워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 길게 말 할 만큼, 요즘 아이들은 통제를 받지 않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 사람 테이블까지 넘나들며 뛰거나 지속적으로 시끄럽게 떠들거나, 남에 물건에 서스럼없이 손을 대거나... 이러한 행동들을 보면 그 아이들은 불쌍하고, 그렇게 아이를 만드는 부모가 한심해보일 뿐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신의 자녀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육아에 임하고 있다면 부디 살아가면서 작지만 중요한 것 부터 하나씩 가르치는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올바른 육아에 좀 더 관심 갖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50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들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아이들과 관련하여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을 많이 보았고,
그런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 30대 여러분에게...당부이자 충고를 하고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공공장소에는 예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행동범위를 설정해야겠죠..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교육시키지 않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육아 방관이거나 혹은 잘못된 육아방법인 것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 본인이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감을 망각한 것이기에 거기에 대한 댓가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서서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후자인 사람들이 있을 경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육아방법을 설정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소신있는 육아가 필요
우선, 최근들어 많은 부모들이 일종의 '오해'로 인하여 육아방식이 틀어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말썽쟁이 아이들을 훈육하고 개선시키는 여러 TV프로그램에서 비롯된 방식의 육아인데...
이것이 일관되지 않은 육아방식을 낳고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아하면, 1~2시간짜리 프로그램 안에서 말로는 타이를 수 없던 아이가 변화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그렇게 만들기까지 적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TV는 그 특성상 쇼윙(showing)에 대한 것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자극적인 부분을 노출시키기 위해 일선 프로그램에선 부모에게 아이를 더 흥분시키도록 요구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올바를 육아'가 필요하다 정도이지 '내 아이도 저렇게 바꾸겠다.'가 아닙니다.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느끼겠지만 아이는 당신이 바꾸고 개선시켜야할 존재가 아니라, 당신이 변해야 함께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TV에 나오는 방식에 따라서 본인의 아이를 양육시키지 마십시오. TV에 나오는 아이들에게 맞춰진 양육방식은 본인의 아이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식의 육아는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로 이어질 위험도 매우 높습니다.
본인만의 소신있는 육아방식을 혹은 육아비전을 만드십시오. 먼저 본인을 돌아보고 잘못된 육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하십시오. 그게 안된다면 내 아이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아이가 어어떨 때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와 같은 것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고 개선하십시오. 그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본인의 일관된 육아방향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아이를 키우세요..본인의 생각이 확고하다면, 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아이는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
2. 창의성과 예절
공공장소에서 본인의 행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는 아이들을 보며 왜 그 부모들은 통제하지 않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결국 두 가지 정도의 결론이 나왔는데, 첫번째는 아마도 요즘 화두인 '창의성'과 '자율성'의 문제가 아닐까하는 결론에 달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제재한다면 혹여나 틀에 박힌 아이가 되어 경쟁에서 뒤쳐질까봐 하는 불안심리에서 비롯된 결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두번째는 부모의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냥 귀찮아서 혹은 아이를 통제할 수 없어서라고 여겼습니다. 이 경우는 더 이상 말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육아에서 이미 손을 놓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니깐요... 그러나 만약 본인이 전자라면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창의성을 길러주어야 하는 때와 예의범절을 가르쳐야 하는 때를 구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나도 아이들을 키워봐서 잘 압니다. 한 번 흥분하기 시작하면 진정시키기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진이 빠지고, 오히려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모라면, 적어도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부모라면 그러한 것은 감수하고 아이를 양육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아야 오히려 적정선에서의 자율성이나 독립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통제는 부모의 교육에서 시작되고, 공공장소서의 예절과 같이 아주 기본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창의성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뛰어놀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노래를 부르면서와 같이 약간의 목적의식이 있는 틀 안에서 자유로운 행동을 할 때 길러지는 것이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굴거나 장난을 치면서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4~5세부터 온갖 사교육을 시켜서 친구들과 놀 시간은 빼앗으면서 창의성 없는 아이가 될까 두려워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 길게 말 할 만큼, 요즘 아이들은 통제를 받지 않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 사람 테이블까지 넘나들며 뛰거나 지속적으로 시끄럽게 떠들거나, 남에 물건에 서스럼없이 손을 대거나... 이러한 행동들을 보면 그 아이들은 불쌍하고, 그렇게 아이를 만드는 부모가 한심해보일 뿐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신의 자녀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육아에 임하고 있다면 부디 살아가면서 작지만 중요한 것 부터 하나씩 가르치는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