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해 3월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7월에 육군으로 입대한 남자친구를 둔 곰신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일병2호봉이구요 3월이되면 3호봉이 됩니다.일병이 '일만 하는 병사'라고 불릴 만큼 하는 일이 많고 이등병 때 보다 더 힘들다는거저도 많이 듣고 있어요.(근데 남자친구 부대는 동원부대라서 좀 여유롭긴 한 것 같아요. 사이버 강의도듣고 자격증도 따려고 책도 사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왜이렇게 까칠하지, 좀 섭섭하네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에이 그래도 오빠 일병이라서 많이 힘들텐데 내가 이해해야지 하고 참고 있습니다. 제가 A형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소심해요ㅠㅠ남자친구 목소리 톤이 조금만 바껴도 나때문에 그런가 내가 뭐 잘못했나 싶고......최근에 힘든모양인지 자주 틱틱거리고 대답도 짧고 그러더라구요.제가 '이제 개강도 몇일 안남아서 일찍 일어나려고 해 오늘도 두시간이나 빨리 일어났어!'그러니까 '그거 쓰잘데기 없는 짓이다, 너 술먹으면 바로 그거 못할 거 뻔해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제가 '나 이런거 해볼 예정이야, 하려고 해'그러면 너 그거 할수나 있겠어?' 라는 말투.....오빠가 좀 냉소적인 성격이라 원래 저렇게 말하긴 하는데 저앞에서는 하지말라고 그랬고,신병휴가 때 여행가서 서로 섭섭했던 것들 털어놓으면서'내가 하는일이나 행동이 좀 오빠에게는 같잖아 보이고, 어차피 못해낼 건데 시작이나 어디한번 해봐라'라는 식의 말투 나는 너무 자존심 상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했었어요(제가 학점보다는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엄청 많이 하거든요) 오빠 입장에서는 학과커리큘럼이 너무나 빡빡하고 자기가 한 학번 높고 먼저 해봤으니까 힘든 것도 알고 해서 저한테 충고해주는 거겠지만, 저는 학과 후배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여자친구잖아요.근데 다시 또 저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너무너무 섭섭하고 그래요. 지금 행군하고 있어서 전화도 못하는데...... 결론은 제 고민은 이런 고충들을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털어놓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거에요.여행에서는 서로 진지한 분위기 만들어서 차분한 말투로, 그리고 상대방 기분상하지 않게 하는 말투로털어놨었는데, 전화로 하면 일단 서로 어떤 감정인지도 캐치해내기 힘들고, 표정도 모르고, 잔소리로 들릴 것도 같고, 안그래도 아래위로 스트레스 받는 일병인데 제가 이런일로 괜히 피곤하게 하는 건 아닌가싶어서요............... 노련한 곰신님들과 현명한 군화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을까요?
안녕하세요 지난해 3월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7월에 육군으로 입대한 남자친구를 둔 곰신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일병2호봉이구요 3월이되면 3호봉이 됩니다.
일병이 '일만 하는 병사'라고 불릴 만큼 하는 일이 많고 이등병 때 보다 더 힘들다는거
저도 많이 듣고 있어요.(근데 남자친구 부대는 동원부대라서 좀 여유롭긴 한 것 같아요. 사이버 강의도
듣고 자격증도 따려고 책도 사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왜이렇게 까칠하지, 좀 섭섭하네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에이 그래도 오빠 일병이라서 많이 힘들텐데 내가 이해해야지 하고 참고 있습니다.
제가 A형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소심해요ㅠㅠ
남자친구 목소리 톤이 조금만 바껴도 나때문에 그런가 내가 뭐 잘못했나 싶고......
최근에 힘든모양인지 자주 틱틱거리고 대답도 짧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이제 개강도 몇일 안남아서 일찍 일어나려고 해 오늘도 두시간이나 빨리 일어났어!'그러니까
'그거 쓰잘데기 없는 짓이다, 너 술먹으면 바로 그거 못할 거 뻔해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제가 '나 이런거 해볼 예정이야, 하려고 해'그러면 너 그거 할수나 있겠어?' 라는 말투.....
오빠가 좀 냉소적인 성격이라 원래 저렇게 말하긴 하는데 저앞에서는 하지말라고 그랬고,
신병휴가 때 여행가서 서로 섭섭했던 것들 털어놓으면서
'내가 하는일이나 행동이 좀 오빠에게는 같잖아 보이고, 어차피 못해낼 건데 시작이나 어디한번 해봐라'
라는 식의 말투 나는 너무 자존심 상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했었어요
(제가 학점보다는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엄청 많이 하거든요)
오빠 입장에서는 학과커리큘럼이 너무나 빡빡하고 자기가 한 학번 높고 먼저 해봤으니까 힘든 것도 알고 해서 저한테 충고해주는 거겠지만, 저는 학과 후배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여자친구잖아요.
근데 다시 또 저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무너무 섭섭하고 그래요. 지금 행군하고 있어서 전화도 못하는데......
결론은 제 고민은 이런 고충들을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털어놓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거에요.
여행에서는 서로 진지한 분위기 만들어서 차분한 말투로, 그리고 상대방 기분상하지 않게 하는 말투로
털어놨었는데, 전화로 하면 일단 서로 어떤 감정인지도 캐치해내기 힘들고, 표정도 모르고, 잔소리로
들릴 것도 같고, 안그래도 아래위로 스트레스 받는 일병인데 제가 이런일로 괜히 피곤하게 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노련한 곰신님들과 현명한 군화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