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 토커님들~~~ 그저 그랬던 이야기가 실시간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ㅜ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필력도 없는 제가 이런 호흥을 얻게 되다니...감사드려요 ㅜ 벌써 6년 전 일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쥐어 짜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자 그럼 계속 가볼까요~~? .....순간 둘다 얼음....
잠깐의 정적이 흐릅니다. 3~5초 정도 같은데 10분은 지난 것 같습니다.
"맞네. 사기네 늬들...? 뭐꼬? 언제부터가?"
어차피 일어 날 일이라지만 왜 오늘 당일입니까?
준비도 안했는데 말입니다...
"응! 맞아 xx야. 우리 사귀기로 했어~ 미안해 이해해줘~ 응 나 얘 좋아하는거 알잖아~~~ 응?응?응?"
그놈의 응,응 연타면 다 되는 줄 아는 그녀 입니다.
또 그상황에서 어찌나 해맑게 웃어버리는지......
"ㅁㅁ야 얘기좀 하자"
"네."
그 형님과 친한건 친한거지만 사실 제가 큰 실수 했다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그 형이 그녀를 좋아하는지 전혀 몰랐었고 형이 저한테 얘기 한적도 없으니깐요.
그래서 사실 대로 얘기하고 그저 형이 남자 답길 바랄 수 밖에요.
단일 빌딩이라 옥상까지 저희 카페 입니다.
옥상에 올라 갔지요.
"언제부터고?"
"어제...아니 오늘...아니 ..아 어제부터 입니다..
"뭔말이고 그게 ?"
"예 형 어제 부터입니다."
"너 몰랐나? 나 쟤 좋아 하는지?"
"네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뭔가 다른 상황이 벌어졌을 겁니다. 저 이런거 얽히는거 싫어 합니다."
"알았다. 내가 봐도 넌 그런 애다. 사실 난 쟈가 너 좋아 하는건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난 고백도 했고."
어제 알게 된 사실이였죠...
사실 미안할게 없는데 미안해 지더라고요...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형 미안합..."
"치아라. 영화 찍냐! 잘해봐라 니도 알재? 쟈 엄청 착하고 이쁜애다. 사람들한텐 언제 말할끼고?"
"저도 그게 제일 고민 입니다. 저야 1년 있다 나가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 그리 나쁜 사람 아니니까 여기가 그리 큰 노무 직장도 아니고 괜찮다 적당히 봐서 말하고 잘해봐라"
(여담이지만 당시 전 어렸고 나름 털털했습니다. 형님의 저 말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는지...지금도 연락하고 제가 가장 아끼는 형중에 한명입니다.)
결국 그 일이 있고 딱 이틀만에 그녀의 호들갑 덕분에 자리를 마련해서 발표하는 쑥스러움 따위 없이 전부 공개가 되었고 저희는 그렇게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항상 제옆에서 고맙게 뭐든 제 편을 들어주고 저만 봐주는 참 고마운 여자 친구 입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결혼을 준비 합니다. ^^
와....이렇게 연재를 마치네요... 긴 글 읽어 주신 톡커 님들 너무 감사 해요 ^^ 이렇게 길어 질 줄은 몰랐어요 처음 쓸때만 해도 ㅎㅎ 성원 감사드리고 추천 댓글 꼭꼭 해주세요 ^^ 여러분들도 올 봄엔 좋은 일들만 생기세요 ^^
바리스타 처자 이야기...14
http://pann.nate.com/talk/317799243 ( 10 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7799597 (11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7801100 (12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7810295 (13편 링크)
반가워요 ~ 토커님들~~~ 그저 그랬던 이야기가 실시간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ㅜ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필력도 없는 제가 이런 호흥을 얻게 되다니...감사드려요 ㅜ
벌써 6년 전 일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쥐어 짜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자 그럼 계속 가볼까요~~?
.....순간 둘다 얼음....
잠깐의 정적이 흐릅니다. 3~5초 정도 같은데 10분은 지난 것 같습니다.
"맞네. 사기네 늬들...? 뭐꼬? 언제부터가?"
어차피 일어 날 일이라지만 왜 오늘 당일입니까?
준비도 안했는데 말입니다...
"응! 맞아 xx야. 우리 사귀기로 했어~ 미안해 이해해줘~ 응 나 얘 좋아하는거 알잖아~~~ 응?응?응?"
그놈의 응,응 연타면 다 되는 줄 아는 그녀 입니다.
또 그상황에서 어찌나 해맑게 웃어버리는지......
"ㅁㅁ야 얘기좀 하자"
"네."
그 형님과 친한건 친한거지만 사실 제가 큰 실수 했다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그 형이 그녀를 좋아하는지 전혀 몰랐었고 형이 저한테 얘기 한적도 없으니깐요.
그래서 사실 대로 얘기하고 그저 형이 남자 답길 바랄 수 밖에요.
단일 빌딩이라 옥상까지 저희 카페 입니다.
옥상에 올라 갔지요.
"언제부터고?"
"어제...아니 오늘...아니 ..아 어제부터 입니다..
"뭔말이고 그게 ?"
"예 형 어제 부터입니다."
"너 몰랐나? 나 쟤 좋아 하는지?"
"네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뭔가 다른 상황이 벌어졌을 겁니다. 저 이런거 얽히는거 싫어 합니다."
"알았다. 내가 봐도 넌 그런 애다. 사실 난 쟈가 너 좋아 하는건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난 고백도 했고."
어제 알게 된 사실이였죠...
사실 미안할게 없는데 미안해 지더라고요...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형 미안합..."
"치아라. 영화 찍냐! 잘해봐라 니도 알재? 쟈 엄청 착하고 이쁜애다. 사람들한텐 언제 말할끼고?"
"저도 그게 제일 고민 입니다. 저야 1년 있다 나가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 그리 나쁜 사람 아니니까 여기가 그리 큰 노무 직장도 아니고 괜찮다 적당히 봐서 말하고 잘해봐라"
(여담이지만 당시 전 어렸고 나름 털털했습니다. 형님의 저 말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는지...지금도 연락하고 제가 가장 아끼는 형중에 한명입니다.)
결국 그 일이 있고 딱 이틀만에 그녀의 호들갑 덕분에 자리를 마련해서 발표하는
쑥스러움 따위 없이 전부 공개가 되었고 저희는 그렇게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항상 제옆에서 고맙게 뭐든 제 편을 들어주고 저만 봐주는
참 고마운 여자 친구 입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결혼을 준비 합니다. ^^
와....이렇게 연재를 마치네요...
긴 글 읽어 주신 톡커 님들 너무 감사 해요 ^^
이렇게 길어 질 줄은 몰랐어요 처음 쓸때만 해도 ㅎㅎ
성원 감사드리고 추천 댓글 꼭꼭 해주세요 ^^
여러분들도 올 봄엔 좋은 일들만 생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