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거론하는 네가지가 있다. 술, 폭력, 도박, 계집질. 술은 어느정도 적당한 선에서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고 허구헌날 친구 만나 술... 이런 사람 매우 조심할 것. 술로 인한 상담도 올라오는데 이런 경우 답이 없다. 술과 폭력은 같이 돌아다니는 수가 많은데, 술마신다고 잔소리하면 그게 듣기 싫다고 폭력을 휘두르는 패턴이다. 그런데 술자리에서 그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좌중을 웃기는 매력이 있는 등, 그게 좋아보일 수도 있다. 리더쉽 있어 보이고 말이지. 하지만 그런 건 멋있게 보면 안된다. 자기 발등 자기가 찍는 짓이다. 술에 관해서는 네가지를 조심하거나 조절해야 한다. 마시는 횟수, 취하는 정도, 쓰는 돈의 양, 여성에 대한 추근덕거림.. 이 네가지를 조절하거나 조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지 못하는 남성은 두고 두고 당신을 힘들게 할 것이다. 도박은 더할나위 없이 조심해야 한다. 한번 기미가 보이면 무조건 잘라라. 일정한 직업이 없기 마련이며, 집도 날려 먹고, 전세자금도 날려먹고, 나중에는 마누라도 팔아먹는 게 도박이라 했다. 폭력도 마찬가지. 말로 안되니 힘으로 해보려는 것. 근처 물건을 깨부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던지기 시작하고 주먹으로 벽을 치고 이러다가 결국에는 여자 뺨을 때리고 나중에는 주먹까지 사용하고 밟고 그러게 된다. 힘을 사용하는 남자는 쳐다도 보지 말 것. 사랑하니 어쩌니 무릎꿇고 빌어도 뒤돌아보지 말라. 평생 맞고 살기 싫으면. 데이트폭력... 은근히 많은 것 같던데, 맞으면서도 사귀는, 꽤나 이쁜 여자들을 여러명 보았다. 답답할 노릇이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더라. 계집질, 바람피우는 거, 한번은 용서해줄 수 있다. 하지만 두번째는 용서하지 마라. 물론 한번도 용서 못한다는 사람도 괜찮다. 나 아닌 다른 여자에게 정을 주고 한눈을 팔고 거짓말을 하고.. 한번 용인해주면 사실, 싹싹 빌면 되는구나, 하고 학습효과가 생긴다. 나중에 빌면 그만이지 뭐~ 하면서 그 스릴 즐기며 또 바람 피운다. 이런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정말 바보다. 그런 남자는 결혼과 동시에 애인도 같이 만들 것이다. 그런 남자들의 소문을 건너 건너 여러번 들었다. 결혼과 동시에 애인도 만들었다고...
다음 리스트는 안된다는 건 아니고 조심해야 하고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남자. 과유불급. 1. 허세가 심한 남자 - 남자는 자신감이다. 그런데 그 자신감이 과도하면 거짓말, 허세가 된다. 처음엔 멋있어 보인다.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남자. 하지만 끝내 `사랑한다`는 말도 거짓말로 들릴 수 있다. 다만, 결혼 진행하면서 약속했던 몇가지 정도는 허물어질 수도 있다. 그런 걸로 허세 심하다고 몰아세우진 말자. 살면서 큰 돈 걸린 일이 계획되로 되는 건 쉽지 않다. 사소한 것에도 허세, 거짓말 이런 남자를 조심하자. 2. 깔끔 떠는 남자 - 단정하고 깨끗해보여서 좋다. 하지만 결혼하면 당신이 이런 저런 잔소리 다 들으면서 다 치우고 쓸고 닦고 다림질하고 왁스칠 하고 다 해야 한다. 적당히 청결이나 정돈에 무심한 듯한 남자, 치워라 어째라 잔소리가 없을 것이니 데리고 살기는 편할 것이다. 3. 너무 과묵한 남자 - 무거워 보이고 남자 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평생 침묵의 벽과 마주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 침묵의 형벌이여. 그 답답함... 약간 장난끼 많고 말 많은 남자가 가벼워보일 수도 있지만 같이 데리고 살기엔 더 좋을 수 있다. 오손도손 말장난하고 이야기 하고 얼마나 좋은가. 4. 친구가 너무 많은 남자 - 인간성 좋아보이고 활동적으로 보여서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친구들 신경쓰느라 정작 집에 잘 안들어올 수 있다. 직장 집 조용히 왕복하는 사람이 내성적으로 보이고 별볼일 없어(?) 보일지라도, 결혼하면 최고의 가장이 될 수 있다. 여전히 직장 땡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올 사람이기 때문이다. 5. 수입차 끄는 남자 - 반드시 어떤 식으로 구입해서 타고 있는 지 물어보라. 유예할부니 뭐니 허파에 바람만 들어 있는 남자 많다. 그 할부금 당신이 같이 갚아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아주 드물게 매우 능력 있는 남자도 있다. 수입차라고 해서 무조건 허파에 바람 아니다. 6. 선물 잘사주고 비싼 곳 데려가는 남자 - 받아먹을 때는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소비 습관 어디 가랴. 결혼 후에도 펑펑 쓰고 다니면 당신 속은 썩어날 것이다. 조금 깐깐한 듯 아껴쓰는 남자와의 미래가 훨씬 더 희망적이다. 7. 과도한 효자 - 효자 좋다. 하지만 항상 과유불급이다. 적당한 효자면 매우 좋다. 인간의 도리 다 하는 착한 성품의 남자이다. 하지만 과도한 효자의 아내가 되면 당신도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당신은 일차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지 효녀 노릇 하려고 결혼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과유불급. 잊지 말라. 8. 마마보이 - 효자와는 다른 개념인데, 마마보이는 주체성이 없고 스스로 판단을 하지 못한다. 항상 부모님께 전화질이다. 이런 남자들이 또 애교는 있다. 엄마한테 하던 애교질 당신에게 하면 이뻐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마마보이의 마누라로서 산다는 것은 애와 산다는 뜻이다. 그닥 상쾌하지 못할 듯. 9. 게임 매니아 - 스스로 절제 가능한 게임은 괜찮다. 하지만 몇달이고 몇년이고 게임에 빠져있는 남자. 미래가 없다. 때려치라. 10. 가부장적인 남자 - 가부장적인 남자 두가지 의미가 있다. 책임감이 강하다 , 권위적이다. 권위적인 걸 감수할 수 있는 대신에 가정을 강하게 책임져주고 경제적 부양을 원한다면 가부장적인 것도 그닥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맞벌이는 하되 살림양육을 다 여자더러 하는 남자는 ... 이러면 공평하지 못할 것이다. 당연히 여자가 전업주부라면 살림은 여자 몫이다. 육아는 남편도 상당량 도와주는 게 좋다고 본다. 아무튼 너무 권위적이기만 하고 맞벌이까지 요구한다면 여자 인생 참 피곤해질 듯. 11. 거짓말 잘하는 남자 - 과거에 대해서 번드르르 하게 속이고, 앞으로 이러자 저러자 해놓고 어기고 어기고 어기는 남자. 정떨어진다. 나도 거짓말 잘하는 여자가 너무 싫다. 거짓말 해놓고 상대방을 배려해서 그랬다는 둥 상대방 탓을 하다가 끝내는 뻔뻔해진다. 정말 정떨어지는 속성이니 애초부터 멀리할 것. 당신을 사랑한다는 속삭임과 몸짓조차 거짓말일 것이다. 12, 기족과 사이가 안좋은 남자 - 가족과 불화가 많고 사이가 안좋은 남자. 물론 남자는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하겠지만... 그 남자가 가족을 대하는 그 무뚝뚝하고 냉정한 태도. 아마 당신과 가족을 이루면 당신에게 그런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기억해야 한다. 13. 옷 잘 입는 남자 - 깔끔 떠는 남자와 부류가 다른데, 옷잘 입으면 멋있다. 매력있다. 하지만 결혼하면, 옷 비용 마련하느라 저축이 안될 것이다. 결혼 후에 당신이 더욱 챙겨줄텐데, 더 멋있어질텐데, 밖에서 세컨드 안만든다는 보장 있는가? 더욱 신경쓰이게 된다. 적당히 어수룩한 남자를 사람 만들어 놓으면 오히려 그게 더 낫다. 그런 남자는 옷 사입는다고 집안 살림 거덜내진 않는다. 애초에 패션에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14. 만난 곳이 중요하다 - 나이트나 클럽에서 원나잇으로 만났는가?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하겠지. 하지만 그 사람은 그 `기술`을 절대 썩히지 않는다. 기회만 되면 다른 여자와 원나잇을 노릴 것이다. 나이트에서 만난 사람 급 다르고, 버스장에서 만난 사람 급 다르고,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급 다르다고 했다. 저런 클럽이나 나이트 이런 곳에서 만난 사람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당신이 레이더를 잠시 꺼두는 순간 바로 날아간다. 어디로? 원나잇 하러. 15. 나쁜 남자 - 나쁜 남자는 그냥 대부분 나쁜 놈이다. 하지만 매력있다. 그래서 나쁜 줄 알면서도,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인줄 알면서도 ( 혹은 가끔만 잘해주는 ) 헤어나올 수 없다. 튕기는 그 맛과 그 사람의 독특한 매력 때문에. 연애상대로는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결혼상대로는? 글쎄... 그런 남자가 계속 당신만 바라봐 줄까? 나쁜 남자도 아무나 하는 것 아니다. 무척이나 매력적인 남자만 가능한데, 밖에 여자들이 그 남자를 가만 둘까? 글쎄...다. 가정 생활에 성실할까? 글쎄다.
아무튼 열거하자면 이런 것들이 있다. 나는 가난한 남자를 피하라는 말은 안했다. 현재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성실하고 능력있다면` 지금의 빈부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 돈은 있다가 없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다. 돈은 태산처럼 고정되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모두 다 갖춰진 남자는 아주 드물다. 같이 이뤄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저평가, 우량주` 많이 쓰이는 말 아닌가. 하지만 `성실하지도 않고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는` 이런 사람이 현재 가진 돈이 좀 있다고 해서 혹해서는 안된다. 주식이든 투자실패든 뭘로든 다 날려먹을 것이다. 당신이 기대했던 조건이 사라지면 당신의 바닥을 볼 수 있다. 내가 저기 위에 든 15가지는 여자가 혹하기 쉬운 리스트다. 하지만 좋아보였던 것이, 결혼 후에는 어떤 식으로 나쁘게 작용할 지 미리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과유불급. 뭐든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
결혼하면 안되는 남자, 이런 남자 조심하라
내가 항상 거론하는 네가지가 있다. 술, 폭력, 도박, 계집질.
술은 어느정도 적당한 선에서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고 허구헌날 친구 만나 술... 이런 사람 매우 조심할 것. 술로 인한 상담도 올라오는데 이런 경우 답이 없다. 술과 폭력은 같이 돌아다니는 수가 많은데, 술마신다고 잔소리하면 그게 듣기 싫다고 폭력을 휘두르는 패턴이다.
그런데 술자리에서 그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좌중을 웃기는 매력이 있는 등, 그게 좋아보일 수도 있다. 리더쉽 있어 보이고 말이지. 하지만 그런 건 멋있게 보면 안된다. 자기 발등 자기가 찍는 짓이다. 술에 관해서는 네가지를 조심하거나 조절해야 한다. 마시는 횟수, 취하는 정도, 쓰는 돈의 양, 여성에 대한 추근덕거림.. 이 네가지를 조절하거나 조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지 못하는 남성은 두고 두고 당신을 힘들게 할 것이다.
도박은 더할나위 없이 조심해야 한다. 한번 기미가 보이면 무조건 잘라라. 일정한 직업이 없기 마련이며, 집도 날려 먹고, 전세자금도 날려먹고, 나중에는 마누라도 팔아먹는 게 도박이라 했다.
폭력도 마찬가지. 말로 안되니 힘으로 해보려는 것. 근처 물건을 깨부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던지기 시작하고 주먹으로 벽을 치고 이러다가 결국에는 여자 뺨을 때리고 나중에는 주먹까지 사용하고 밟고 그러게 된다. 힘을 사용하는 남자는 쳐다도 보지 말 것. 사랑하니 어쩌니 무릎꿇고 빌어도 뒤돌아보지 말라. 평생 맞고 살기 싫으면. 데이트폭력... 은근히 많은 것 같던데, 맞으면서도 사귀는, 꽤나 이쁜 여자들을 여러명 보았다. 답답할 노릇이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더라.
계집질, 바람피우는 거, 한번은 용서해줄 수 있다. 하지만 두번째는 용서하지 마라. 물론 한번도 용서 못한다는 사람도 괜찮다. 나 아닌 다른 여자에게 정을 주고 한눈을 팔고 거짓말을 하고.. 한번 용인해주면 사실, 싹싹 빌면 되는구나, 하고 학습효과가 생긴다. 나중에 빌면 그만이지 뭐~ 하면서 그 스릴 즐기며 또 바람 피운다. 이런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정말 바보다. 그런 남자는 결혼과 동시에 애인도 같이 만들 것이다. 그런 남자들의 소문을 건너 건너 여러번 들었다. 결혼과 동시에 애인도 만들었다고...
다음 리스트는 안된다는 건 아니고 조심해야 하고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남자. 과유불급.
1. 허세가 심한 남자 - 남자는 자신감이다. 그런데 그 자신감이 과도하면 거짓말, 허세가 된다. 처음엔 멋있어 보인다.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남자. 하지만 끝내 `사랑한다`는 말도 거짓말로 들릴 수 있다. 다만, 결혼 진행하면서 약속했던 몇가지 정도는 허물어질 수도 있다. 그런 걸로 허세 심하다고 몰아세우진 말자. 살면서 큰 돈 걸린 일이 계획되로 되는 건 쉽지 않다. 사소한 것에도 허세, 거짓말 이런 남자를 조심하자.
2. 깔끔 떠는 남자 - 단정하고 깨끗해보여서 좋다. 하지만 결혼하면 당신이 이런 저런 잔소리 다 들으면서 다 치우고 쓸고 닦고 다림질하고 왁스칠 하고 다 해야 한다. 적당히 청결이나 정돈에 무심한 듯한 남자, 치워라 어째라 잔소리가 없을 것이니 데리고 살기는 편할 것이다.
3. 너무 과묵한 남자 - 무거워 보이고 남자 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평생 침묵의 벽과 마주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 침묵의 형벌이여. 그 답답함... 약간 장난끼 많고 말 많은 남자가 가벼워보일 수도 있지만 같이 데리고 살기엔 더 좋을 수 있다. 오손도손 말장난하고 이야기 하고 얼마나 좋은가.
4. 친구가 너무 많은 남자 - 인간성 좋아보이고 활동적으로 보여서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친구들 신경쓰느라 정작 집에 잘 안들어올 수 있다. 직장 집 조용히 왕복하는 사람이 내성적으로 보이고 별볼일 없어(?) 보일지라도, 결혼하면 최고의 가장이 될 수 있다. 여전히 직장 땡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올 사람이기 때문이다.
5. 수입차 끄는 남자 - 반드시 어떤 식으로 구입해서 타고 있는 지 물어보라. 유예할부니 뭐니 허파에 바람만 들어 있는 남자 많다. 그 할부금 당신이 같이 갚아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아주 드물게 매우 능력 있는 남자도 있다. 수입차라고 해서 무조건 허파에 바람 아니다.
6. 선물 잘사주고 비싼 곳 데려가는 남자 - 받아먹을 때는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소비 습관 어디 가랴. 결혼 후에도 펑펑 쓰고 다니면 당신 속은 썩어날 것이다. 조금 깐깐한 듯 아껴쓰는 남자와의 미래가 훨씬 더 희망적이다.
7. 과도한 효자 - 효자 좋다. 하지만 항상 과유불급이다. 적당한 효자면 매우 좋다. 인간의 도리 다 하는 착한 성품의 남자이다. 하지만 과도한 효자의 아내가 되면 당신도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당신은 일차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지 효녀 노릇 하려고 결혼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과유불급. 잊지 말라.
8. 마마보이 - 효자와는 다른 개념인데, 마마보이는 주체성이 없고 스스로 판단을 하지 못한다. 항상 부모님께 전화질이다. 이런 남자들이 또 애교는 있다. 엄마한테 하던 애교질 당신에게 하면 이뻐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마마보이의 마누라로서 산다는 것은 애와 산다는 뜻이다. 그닥 상쾌하지 못할 듯.
9. 게임 매니아 - 스스로 절제 가능한 게임은 괜찮다. 하지만 몇달이고 몇년이고 게임에 빠져있는 남자. 미래가 없다. 때려치라.
10. 가부장적인 남자 - 가부장적인 남자 두가지 의미가 있다. 책임감이 강하다 , 권위적이다. 권위적인 걸 감수할 수 있는 대신에 가정을 강하게 책임져주고 경제적 부양을 원한다면 가부장적인 것도 그닥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맞벌이는 하되 살림양육을 다 여자더러 하는 남자는 ... 이러면 공평하지 못할 것이다. 당연히 여자가 전업주부라면 살림은 여자 몫이다. 육아는 남편도 상당량 도와주는 게 좋다고 본다. 아무튼 너무 권위적이기만 하고 맞벌이까지 요구한다면 여자 인생 참 피곤해질 듯.
11. 거짓말 잘하는 남자 - 과거에 대해서 번드르르 하게 속이고, 앞으로 이러자 저러자 해놓고 어기고 어기고 어기는 남자. 정떨어진다. 나도 거짓말 잘하는 여자가 너무 싫다. 거짓말 해놓고 상대방을 배려해서 그랬다는 둥 상대방 탓을 하다가 끝내는 뻔뻔해진다. 정말 정떨어지는 속성이니 애초부터 멀리할 것. 당신을 사랑한다는 속삭임과 몸짓조차 거짓말일 것이다.
12, 기족과 사이가 안좋은 남자 - 가족과 불화가 많고 사이가 안좋은 남자. 물론 남자는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하겠지만... 그 남자가 가족을 대하는 그 무뚝뚝하고 냉정한 태도. 아마 당신과 가족을 이루면 당신에게 그런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기억해야 한다.
13. 옷 잘 입는 남자 - 깔끔 떠는 남자와 부류가 다른데, 옷잘 입으면 멋있다. 매력있다. 하지만 결혼하면, 옷 비용 마련하느라 저축이 안될 것이다. 결혼 후에 당신이 더욱 챙겨줄텐데, 더 멋있어질텐데, 밖에서 세컨드 안만든다는 보장 있는가? 더욱 신경쓰이게 된다. 적당히 어수룩한 남자를 사람 만들어 놓으면 오히려 그게 더 낫다. 그런 남자는 옷 사입는다고 집안 살림 거덜내진 않는다. 애초에 패션에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14. 만난 곳이 중요하다 - 나이트나 클럽에서 원나잇으로 만났는가?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하겠지. 하지만 그 사람은 그 `기술`을 절대 썩히지 않는다. 기회만 되면 다른 여자와 원나잇을 노릴 것이다. 나이트에서 만난 사람 급 다르고, 버스장에서 만난 사람 급 다르고,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급 다르다고 했다. 저런 클럽이나 나이트 이런 곳에서 만난 사람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당신이 레이더를 잠시 꺼두는 순간 바로 날아간다. 어디로? 원나잇 하러.
15. 나쁜 남자 - 나쁜 남자는 그냥 대부분 나쁜 놈이다. 하지만 매력있다. 그래서 나쁜 줄 알면서도,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인줄 알면서도 ( 혹은 가끔만 잘해주는 ) 헤어나올 수 없다. 튕기는 그 맛과 그 사람의 독특한 매력 때문에. 연애상대로는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결혼상대로는? 글쎄... 그런 남자가 계속 당신만 바라봐 줄까? 나쁜 남자도 아무나 하는 것 아니다. 무척이나 매력적인 남자만 가능한데, 밖에 여자들이 그 남자를 가만 둘까? 글쎄...다. 가정 생활에 성실할까? 글쎄다.
아무튼 열거하자면 이런 것들이 있다. 나는 가난한 남자를 피하라는 말은 안했다. 현재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성실하고 능력있다면` 지금의 빈부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 돈은 있다가 없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다. 돈은 태산처럼 고정되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모두 다 갖춰진 남자는 아주 드물다. 같이 이뤄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저평가, 우량주` 많이 쓰이는 말 아닌가. 하지만 `성실하지도 않고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는` 이런 사람이 현재 가진 돈이 좀 있다고 해서 혹해서는 안된다. 주식이든 투자실패든 뭘로든 다 날려먹을 것이다. 당신이 기대했던 조건이 사라지면 당신의 바닥을 볼 수 있다.
내가 저기 위에 든 15가지는 여자가 혹하기 쉬운 리스트다. 하지만 좋아보였던 것이, 결혼 후에는 어떤 식으로 나쁘게 작용할 지 미리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과유불급. 뭐든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