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 남자애들 들여보내지 마세요 진짜^^

아진짜2013.03.01
조회3,587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중2올라가는 여학생이에요 ㅡㅡ

우선 제목에 여탕이 어쩌구 되있는데 어린애가 뭘그러냐고 하시지 말고
진짜 기분 나빠서 글올렸으니까 서로 공감이라도 해줍시다 ㅠ...

제가 오늘 진짜 깜짝 놀랬는데요
오랜만에 목욕좀 하자 싶어서 언니랑 대중목욕탕에 갔습니다
언니는 고등학생이고 전 중학생이니까
성 인 요 금 냈구요
말그대로 성 인 요 금 이에요 성 인

그렇게 들어가서 언니랑 몸무게도 재고 머리도 묶고 어쩌고 다하고 들어가니까
뭔 남자애가 두명 있더라구요;;
7~8살 정도 되보였는데 덩치도 크고
막 뛰어다니고 조카 깜짝놀랬어요
애가 정말로 애기가 아니여서 나갈까 했는데 일이 많아져서 그냥 참자 했죠;;

언니는 먼저 머리감으러 가고 전 탕에 좀 들어가있었어요
남자애기 한명이 절 막 쳐다보고 따라다니고 아주 난리도 아닌거에요 ㅠㅠㅠㅠ
자꾸 쳐다보니까 욕이 절로나오고 언니는 언제오나 싶고
그 애들을 피해서 언니한테 피신가니까 이젠 둘이 합세해서 따라다니더라구요;;
일부러 따라다니는게 아닌듯이 막 교묘하게 쳐다보고 따라오고
언니도 쟤들뭐냐고 왜 자꾸 따라오냐고 그랬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었어요
애들 엄마는 어디 찜질방에 둘어갔나 안보이고
진짜 언니랑 저랑 무섭게 보이려고 엄청 꼬라보고 그랬는데 지들끼리 실실 웃고 재밌다는듯이ㅡㅡ
결국 제대로 있어보지도못하고 씻고 얼른 가려고 탕에 몸불리러 좀 들어갔어요
그새끼들이 또 오는거에요 글쎄
아침시간이고 제가 있던 탕도 좀 미적지근하니까 아줌마들이 안들어오는거에요ㅠㅠㅠㅠㅜ
씨팔 진짜 애들이 수영하면서 제몸 건들고 그러니까 졸라 화나서 탕에서 나가는 그 순간
그 새끼들중에서 좀 큰애가;;
딱 나갈때 계단으로 보면 한쪽 다리는 계단에 구부러져서 있고 한쪽다리는 뻗어있잖아요
계단 오를때 포즈요;;
제가 그렇게 나가려니까 그 큰애가 물속에서 점프해서
제 엉덩이를 잡았어요
쭉뻗어있는 다리쪽이요
나가면서 만지니까 엉덩이부터 다리위에 그새끼 손이 쭉 미끄러지는데
신발 얼마나 세게잡았나 미끄러지면서 중요부위속까지 파고들었다구요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쨋든 엉덩이 중요부위 다리 까지 다 만졌단 소리에요
요즘 중2들 발육 잘 되잖아요 ㅡㅡ
말만 중2지 전 몸이 좀 커있는 상태였고
진짜 신발 그새끼들 옆 찬물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안보셨으면 조카 저희 언니도 만졌을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가 엄청 깜짝 놀라셔서 니들 뭐냐고 뭐하는짓이냐고 막 혼내니까
조카 암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멍때리는데
눈깔이 확 뒤집혀서 니들 엄마 어디있냐고 아주머니랑 합세해서 엄마 어딨는지 말하라고 진짜 엄청 따졌어요
언니도 얘기듣고 그새끼들한테 진짜 때릴라다 말렸네요

그새끼들이 우니까 엄마가 저절로 나오더군옄ㅋㅋㅋㅋㅋ
뭐냐고 니들 뭐하는거냐고 저희한테 화를 내는거에요
아주머니들이 당신 미쳤냐고 다큰 애새끼들을 여탕에 데려오고 지금 저학생이 뭔잣을 당했는지아냐고 막 그러시니까 제가 또박또박 뭔일인지 말씀 드렸습니다^^

덤으로 여탕엔 5살이하 남자아이들만 들어오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고 아까 일에 성추행도 성립한다고 보신분들 많으니 신고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사과 안하시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어요
저도 아는건 없어서 될데로 말했죠
그러니까 얼굴 뻘게지셔서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신고는 제발 어떻게 안되겠냐고 빌더라구요 아주 ㅡㅡ
그 새끼들은 조카 쳐 울고
짜증나서 됬다고 목욕탕에 따질꺼니까 뭐 물어내든 어쩌든 아들내미랑 나가시면서 목욕탕 아주머니랑 알아서 하시라고 했어요 ㅋㅋㅋ
언니랑 목욕탕 나가서 데스크에 엄청나게 따졌습니다
같이 나오싵 아주머니들도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아주머니들 짱!!
그 새끼들 엄마가 미안하다고 빵을 몃봉지 주시길레 넘어갔습니다 걍
목욕탕비 환불 했으니까 뭐 사먹고 있기로 했지만 정말 목욕탕에 남자애들 데려오지 마세요^^
신발 진짜 아직도 그새끼들 물속에서 놀면서 뭔가 계획하듯이 속닥속닥거리고 쳐웃고
모르는척 가슴만졌던거 생각나요^^
순간 고추 뜯어버리려고 했으니까 모든 5살 넘은 아들 가지고계신 부모님들은 고자로 만들기 싫으면 여탕 데려오지 마세요
정말 다음엔 뜯어버릴꺼에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련지 정말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