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렸습니다

백수2013.03.02
조회2,238

저는 여행용 가방 판매직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그러다가 매니져님이 계셨는데

매니져님이 새로운 지점으로 가시게 되고

이쪽에 새로운 매니져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짝 불안했습니다.

혹시 물갈이를 하지않을까?

머 그런 불안감?

그래서 처음 대면했는데 저희 어머니 또래시더군요..

50대 여성분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일을 대충 대충 하는 스탈도 아닐뿐더러 더 열심히해서 이쁨받아야지 이런 마인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뜸 저에게 일 열심히 한다고 막 칭찬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기분이야 좋았고 아 잘 풀리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대뜸 어제 3.1일 집에서 쉬고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xx씨 바빠?

아니요 지금 그냥있씁니다.

아 xx씨 여친이야?(제 카톡 배경사진이 여친입니다) 엄청이쁘네~

아 감사합니다ㅋㅋ매니져님 그런데 어떤일루 전화주셨습니까??

아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까지만 일 봐주면 안돼?

네??

사실은 내가 이번에 새로운사람을 뽑고싶어서~!

아...네 알겠습니다만 갑자기 이번주까지라고 하시면 제가 좀 곤란합니다..

정말미안한데 이번주까지만 해줘!!

.............

해줄수있지?

아 우선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응~

정말 짜증나더군요.

무슨 이렇게 갑자기 짜르기가 어딨습니까

처음 왔을때 내가 물갈이를 하고싶다 라는 말도 없이 잘 지내다가 이렇게 뒷통수를 치다니

약간 분한것도있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밤에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11시쯤 잠에 들었는데

12ㅅㅣ? 1시? 그쯤 전화오더군요.

xx씨 머해

아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저 몸이 안좋아서 자고있었습니다.

아 그래??

혹시 낼 안나올려고 거짓말 하는거 아니지?

...낼까지 일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아니 그니깐 혹시 안나올까봐서 전화한거지 ㅋㅋㅋㅋ

.....저 정말 몸이 안좋은거 맞고요, 아파도 출근은 합니다.

그래 그럼 믿고잇을게 잘자고 낼봐~


......

정말 짜증나더군요,

사람을 뭘로 보고 세상에 저런식으로 말하는지..

지금 출근하자마자 일은 안하고 네이트 하고있네요.

제기분좀 이해해주실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