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런 그녀를 모른채 속을 애태우기만 했다. 나는 그렇게 왜 그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는채 서서히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다가갔다. 시간이 나를 이끌었으리라.
추운 겨울바람이 한창인 1월에 그녀는 나를 만날 준비를 다 해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저 기다리는 것만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고, 보이지 않는 내 모습을 그렇게
그려가며 찾고있었다. 얼굴도 본적없고 만난적도 없고 말을 해본적도 없는 나를 애를태워가며
기다리는 그녀에게 나는 다가갔다.
하지만 우리 만남은 쉽지않았다. 나는 두려웠고 그녀는 더욱 두려웠다. 내가 그녀에게 한발짝 다가가면
그녀는 나를 한발짝 밀어냈다 그렇게 4시간의 긴 시간과 통증 끝에 그녀와 나는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그날 부터 지금까지 그녀를 엄마라고 부른다.
엄마, 나를 만나기 위해 300일을 고생하고 10시간을 아파하고 25년을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희생하는 이름의 그녀이다. 엄마는 왜 나에게 이렇게 희생하는걸까?
그냥 엄마여서, 엄마는 나를 그렇게 사랑이라는 단어조차 무색할 만큼 나에게 모든것을 주고있다.
나의 어린시절은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힘들게 낳은 아들인 나는 어릴적부터 몸이 아파 엄마와 함께
유치원다니 듯 병원을 다녔다. 그 어떤 부모가 병원에 자식 손을 잡고 가는데 슬프지않을까? 그런 슬픔도
모른채 나는 엄마앞에서 울어댔다. 장난감을, 과자를 사줘가며 병원에 데려간 엄마는 그렇게 내가
안보이는데서 나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훔치셨으리라.
중학생이 되어 건강해지나 싶던 아이는 과한 건강으로 비만을 갖게되었다. 매우 말랐던 아들은 이제는
뚱땡이가 되어 엄마손을 잡고 과자와 햄버거를 사달라며 졸라댔다. 이쁠게 없는 아들이건만 엄마는
그렇게 져줘가며 웃어주었다. 그렇게 어렵게 눈물을 닦아가며 키운아들은 엄마의 마음은 모른채 사고를
치고다니고 결국엔 집까지 나갔다 잡혀들어왔다. 기가 막힐 노릇이지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배은망덕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엄마는 웃음으로 날 다시 받아주었다.
고등학생이 되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아들은 1년을 열심히 다니더니 야자를 못해먹겠다며 유학을
결심했다. 어머니는 청천벽력 같으면서도 남편과 아들의 의견인지라 또 다시 웃으면서 보내주었다. 잘해줄수록 도망다니는 아들을 미워하실만도 한데 그렇게 다시 웃어주었다. 마냥 잘해줄거라는 기대를 한채,
유학생활을 하던 아들은 어디다 돈을 쓰는지도 모르겠는데 돈 부쳐달라고 할때만 연락을 해왔다. 전화가 오면 사랑한다고 말할 것 같던 아들은 통장번호를 부르고 액수를 불렀다. 이걸 아들이라고 병원데려가며 키웠던가.. 그런 아들에게 말한 액수 보다 더 부쳐주면서 엄마는 점점 약해져가고 있었다.
그런 아들이 유학을 하다가 중간에 돌아왔다. 쉬러온거 겠지 하면서 음식준비에 여념없던 엄마는 아들의 손을 만져보기도 전에 아들에게 또 뒤통수를 맞았다. 2주후에 아들이 입대를 한단다. 왜 자꾸 혼자 살려고 말도 안하는지 원망스러우면서도 입대전에 챙겨주겠다며 엄마는 또 웃으며 요리를 했다. 아들은 그런 엄마가 늙어가시는 것 조차 잊은채 군대에서 흙을 묻혀가며 굴러댔다. 다시가라고 하면 과감히 국방부에
썅욕을 하리라.
전역을 한 아들은 그제서야 보고말았다. 희끗희끗한 흰머리, 작아진 체구, 마르신 덩치, 그리고 주름
부모님이 출타를 한날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자신을 위해 작아지고 있던 엄마를 모른 채 아들은
그렇게 자신만을 생각하고 엄마에게 나이를 먹어서도 투정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20살이 넘었다며 집에도 자주 안들어오고 친구들만 만나며 엄마지갑을 자기 지갑처럼 쓰던 아들은 눈물을 흘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 날부터 나는 그녀를 엄마가 아닌 어머니로 부른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인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그렇게 전역을 하고 어머니께 보탬이 되고자 알바를 하고 내복을 사드리며 웃던 아들은 다시 유학생활에
올랐다. 효도할 방법이라고는 내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알게 된 아들은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책을 펼치다가 LOL 로그인을 한다. 불효막심한 놈.. 이러라고 다시 보냈나.
하지만 아들은 다시는 후회할 일 은 하지않겠다며 부모님 생각에 시험공부를 한다. 웃으면서 어머니를 안아드리고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를 업어드릴 아들이 되겠다며 다짐한다. 성공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내겐 부모님이리라.
사랑을 어렵게 생각할 이유는 전혀없다. 부모님이 사랑이시기에, 부모님을 보면 그게 가장 큰 사랑이기에.
오늘도 아들은 단어책을 편다.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서 말 한마디 안하시고 웃음만 지으셔도
여행이 행복하도록 아들은 노력한다. 효도하고 싶지만 지금은 가진게 없기에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있게 외칠 수 있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세상가장 사랑하는 그 이름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다시 한 번 사랑합니다. 아들이 효도할 수 있게 건강히 기다려주세요. 세상가장 행복한 부모님으로 미소지으실 수 있도록 아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만남 판춘문예에 부모님을 특히 어머님을 쓴건 연인보다도 배우자보다도 부모님이 가장 큰 사랑이고
가장 처음의 만남이라고 생각하기에 써보았습니다. 전부 제 이야기 이구요.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주세요. 말씀드리기 부끄러우시다면 문자라도 남겨주세요. 자식들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아버지 어깨에 힘을, 어머니 허리에 시원함을 가져다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그녀를 만난건 최고의 행운, 그녀는 바로..
안녕하세요. 스물다섯살 평범한 청년입니다~
톡을 자주보지만 써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음.. 음슴체가 대세지만 저는 제 원래 말투로 쓰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내가 그녀를 만난건 우연이 아니였다. 그것은 필연이었고, 행운이었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나를 우연으로 만난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를 기다렸고
나는 그런 그녀를 모른채 속을 애태우기만 했다. 나는 그렇게 왜 그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는채 서서히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다가갔다. 시간이 나를 이끌었으리라.
추운 겨울바람이 한창인 1월에 그녀는 나를 만날 준비를 다 해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저 기다리는 것만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고, 보이지 않는 내 모습을 그렇게
그려가며 찾고있었다. 얼굴도 본적없고 만난적도 없고 말을 해본적도 없는 나를 애를태워가며
기다리는 그녀에게 나는 다가갔다.
하지만 우리 만남은 쉽지않았다. 나는 두려웠고 그녀는 더욱 두려웠다. 내가 그녀에게 한발짝 다가가면
그녀는 나를 한발짝 밀어냈다 그렇게 4시간의 긴 시간과 통증 끝에 그녀와 나는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그날 부터 지금까지 그녀를 엄마라고 부른다.
엄마, 나를 만나기 위해 300일을 고생하고 10시간을 아파하고 25년을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희생하는 이름의 그녀이다. 엄마는 왜 나에게 이렇게 희생하는걸까?
그냥 엄마여서, 엄마는 나를 그렇게 사랑이라는 단어조차 무색할 만큼 나에게 모든것을 주고있다.
나의 어린시절은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힘들게 낳은 아들인 나는 어릴적부터 몸이 아파 엄마와 함께
유치원다니 듯 병원을 다녔다. 그 어떤 부모가 병원에 자식 손을 잡고 가는데 슬프지않을까? 그런 슬픔도
모른채 나는 엄마앞에서 울어댔다. 장난감을, 과자를 사줘가며 병원에 데려간 엄마는 그렇게 내가
안보이는데서 나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훔치셨으리라.
중학생이 되어 건강해지나 싶던 아이는 과한 건강으로 비만을 갖게되었다. 매우 말랐던 아들은 이제는
뚱땡이가 되어 엄마손을 잡고 과자와 햄버거를 사달라며 졸라댔다. 이쁠게 없는 아들이건만 엄마는
그렇게 져줘가며 웃어주었다. 그렇게 어렵게 눈물을 닦아가며 키운아들은 엄마의 마음은 모른채 사고를
치고다니고 결국엔 집까지 나갔다 잡혀들어왔다. 기가 막힐 노릇이지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배은망덕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엄마는 웃음으로 날 다시 받아주었다.
고등학생이 되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아들은 1년을 열심히 다니더니 야자를 못해먹겠다며 유학을
결심했다. 어머니는 청천벽력 같으면서도 남편과 아들의 의견인지라 또 다시 웃으면서 보내주었다. 잘해줄수록 도망다니는 아들을 미워하실만도 한데 그렇게 다시 웃어주었다. 마냥 잘해줄거라는 기대를 한채,
유학생활을 하던 아들은 어디다 돈을 쓰는지도 모르겠는데 돈 부쳐달라고 할때만 연락을 해왔다. 전화가 오면 사랑한다고 말할 것 같던 아들은 통장번호를 부르고 액수를 불렀다. 이걸 아들이라고 병원데려가며 키웠던가.. 그런 아들에게 말한 액수 보다 더 부쳐주면서 엄마는 점점 약해져가고 있었다.
그런 아들이 유학을 하다가 중간에 돌아왔다. 쉬러온거 겠지 하면서 음식준비에 여념없던 엄마는 아들의 손을 만져보기도 전에 아들에게 또 뒤통수를 맞았다. 2주후에 아들이 입대를 한단다. 왜 자꾸 혼자 살려고 말도 안하는지 원망스러우면서도 입대전에 챙겨주겠다며 엄마는 또 웃으며 요리를 했다. 아들은 그런 엄마가 늙어가시는 것 조차 잊은채 군대에서 흙을 묻혀가며 굴러댔다. 다시가라고 하면 과감히 국방부에
썅욕을 하리라.
전역을 한 아들은 그제서야 보고말았다. 희끗희끗한 흰머리, 작아진 체구, 마르신 덩치, 그리고 주름
부모님이 출타를 한날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자신을 위해 작아지고 있던 엄마를 모른 채 아들은
그렇게 자신만을 생각하고 엄마에게 나이를 먹어서도 투정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20살이 넘었다며 집에도 자주 안들어오고 친구들만 만나며 엄마지갑을 자기 지갑처럼 쓰던 아들은 눈물을 흘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 날부터 나는 그녀를 엄마가 아닌 어머니로 부른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인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그렇게 전역을 하고 어머니께 보탬이 되고자 알바를 하고 내복을 사드리며 웃던 아들은 다시 유학생활에
올랐다. 효도할 방법이라고는 내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알게 된 아들은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책을 펼치다가 LOL 로그인을 한다. 불효막심한 놈.. 이러라고 다시 보냈나.
하지만 아들은 다시는 후회할 일 은 하지않겠다며 부모님 생각에 시험공부를 한다. 웃으면서 어머니를 안아드리고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를 업어드릴 아들이 되겠다며 다짐한다. 성공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내겐 부모님이리라.
사랑을 어렵게 생각할 이유는 전혀없다. 부모님이 사랑이시기에, 부모님을 보면 그게 가장 큰 사랑이기에.
오늘도 아들은 단어책을 편다.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서 말 한마디 안하시고 웃음만 지으셔도
여행이 행복하도록 아들은 노력한다. 효도하고 싶지만 지금은 가진게 없기에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있게 외칠 수 있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세상가장 사랑하는 그 이름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다시 한 번 사랑합니다. 아들이 효도할 수 있게 건강히 기다려주세요. 세상가장 행복한 부모님으로 미소지으실 수 있도록 아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만남 판춘문예에 부모님을 특히 어머님을 쓴건 연인보다도 배우자보다도 부모님이 가장 큰 사랑이고
가장 처음의 만남이라고 생각하기에 써보았습니다. 전부 제 이야기 이구요.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주세요. 말씀드리기 부끄러우시다면 문자라도 남겨주세요. 자식들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아버지 어깨에 힘을, 어머니 허리에 시원함을 가져다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