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고2를 눈에앞둔 초흔녀입니다ㅋㅋ 지금은 연애중판을 보다가 우연히 디팡타다 만난 커플얘기를 보게됬는데 저희 커플도 작년에 디팡타다가 만났거든요ㅋㅋㅋ그래서 저희 얘기도 써보고 싶어서 씁니다!! 이제 만난지는 1년? 조금 안됬구요ㅋㅋㅋ 남자친구는 이제 스무살이고 저랑은 2살차이납니다모바일로 쓰고싶은데 모바일이 안되네요ㅜㅜㅜㅜ 필력이 허술해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ㅠㅠ 그럼 보기도쉽고 쓰기도 쉽게 음슴체로 갈게요 ㅋㅋㅋ ---------------------------------------------------------------------------- 이게 뭐라고 쓰는데 이렇게 긴장되는지ㅋㅋㅠㅠㅠ남자친구랑은 작년 이 맘때 처음으로 만남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애들이랑 같이 오랜만에 만나서 하루종일 놀고 먹고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나랑 내 친구 가영이랑 남게됨ㅋㅋ 이대로 집에 돌아가기 아쉬웠던 우리둘은 뭐하고놀까 한참을 머리싸매고 생각하다가 결국 디팡을 타러가자는 결론이 나오게됨ㅋㅋ 그래서 우리는 그 즉시 바로 디팡을 타러갔음 ㅋㅋㅋ 우리가 갔던 디팡은 실내였음실낸데 그렇게 좁지도 않고 딱 좋았음!! 티켓들고 줄서서 우리 차례되길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 거임 ㅜㅜ 그냥 참자 참자 하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결국 가영이랑 나는 화장실가려고 잠깐 거길나왔음둘다 화장실들리고 ㅋㅋ 다시 돌아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아까보다 훨씬 더 많은거임ㅠㅠ가영이랑 나랑 어중간한 구석쪽에 박혀있다가 사람들한테 밀리고밀려서 어쩌다보니 맨 앞에 서게됨 나는 막 가영이한테 좋다고 설렌다고 ㅋㅋ 계속말걸고 가영이는 다른사람들 타는거 보느라 정신없었음가영이한테 계속 말걸다가 그냥 별 생각없이 뒤를 딱 돌았는데 무슨 교복입은 남자무리들이 바로뒤에 서있는거임ㅋㅋ 순간 쫄아서 바로 앞으로 다시 고개돌림 근데 그 사람들이 입고있던 교복이 어디학교껀지 너무 궁금한거임 ㅜㅜㅋㅋ 입학예정자의 호기심이란ㅋㅋㅋ그래서 가영이한테 말거는척 하면서 뒤를 계속 힐끔힐끔봄ㅋㅋㅋ염탐하듯이 한명은 빡빡머리에 엄청 큰 검은색 패딩을 입고있었고 , 옆에 서있는 남자는 검은색 후리스를 입고있었음나머지는 다 그냥 마이 걸치고있고 ㅋㅋㅋ 안타깝게도 학교 교복은 자세히 못봤음 ㅜㅜ 실내가 어둑어둑해서 ㅜㅜㅋㅋ 그렇게 계속 염탐하면서 기다리는데 우리 차례가 된거임!!ㅋㅋㅋ 가영이랑 나랑 막 어디앉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문옆말고 가운데에 앉음ㅋㅋ 그리고 우리 뒤에 서있던 그 무리들은 내 옆쪽에 앉음ㅋㅋ 가영이옆에는 중1처럼 보이는 여자애들이 앉음 그리고 곧 디팡이 시작됨 ㅜㅜㅋㅋㅋ 여자 디제이였는데 처음부터 엄청 세게 팍팍 해서 허리 부서지는 줄 알았었음ㅋㅋㅋ 그 언니가 진짜 엄청 과격하게 튕겨줬었음ㅋㅋ지금도 가끔 애용함ㅋㅋㅋㅋㅋ 나는 가영이쪽 봉? 같은걸 잡고 또 다른한쪽도 잡을라고 딱 옆을봤는데 그 빡빡머리패딩오빠였음물론 알고나서는 착한오빠였지만 생긴게 빡빡머리에 검은패딩이여서 완전 무서웠었음ㅋㅋㅋ 그래서 그쪽은 손잡이봉ㅋㅋㅋ 그냥 안잡고 가영이쪽 한쪽만 잡고탐ㅋㅋㅠㅠㅠ 그러고 타는데 갈수록 속도도빨라지고 튕겨짐도 세졌음ㅠㅠㅠ 내 손잡이안잡은 한쪽 팔은 바람부는날에 걸어놓은 빨래같이 너덜너덜하게 휘둘려지고ㅋㅋㅋ 그니까 막 디제이언니가 가영이한테 "야, 파란잠바. 니 옆에 똥머리 조심해라. 자꾸 니때린다 ㅋㅋㅋ" 이러고ㅋㅋㅋ 가영이는 그날 파란후리스입었었고 나는 민트색후드티에 똥머리하고 탔었음 ㅜㅜㅋㅋ 여러분도 절대로 디팡탈때 똥머리하고 타지마삼.. 머리 지키느라 온몸이 너덜너덜해짐.. 하튼 그렇게 다른사람들한테도 막 장난치고ㅋㅋㅋ 한창 재밌게타고있었는데 갑자기 그 디제이언니가 내 옆옆옆옆옆쪽에 애를 떨어트릴려고 트집잡으면서 그쪽을 엄청 튕기는거임덩달아 그쪽 애들이 다 아래로 밀려가지고ㅋㅋㅋ 나는 빡빡머리패딩오빠와 걷잡을 수 없이 밀착됨디제이언니가 그거보고 엄청 웃으면서 빡빡머리패딩오빠한테 대장님이라고ㅋㅋㅋ 니가 거기서 짱이야? 이러고 계속 장난쳤었음 난 머리 계속 잡고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머리 포기하고ㅠㅠ 머리 잡고있던 한쪽 팔로 드디어 손잡이를 잡음ㅋㅋㅋ 잡았는데 그게 계속 이리밀리고 저리밀려서 내가 어떤사람의 손을 잡게됨ㅋㅋㅋ정확히 말하면 잡은게아니라 그냥 그 사람손에 내 손이 얹어짐ㅋㅋㅋ 보니까 짱오빠ㅋㅋ옆에 앉아있던 검정후리스 오빠였음ㅋㅋㅋ 그오빠는 내가 손올렸는지도 모르는지 걍 웃고 지 옆에 친구들이랑 놀고있었음ㅋㅋㅋ무리들이 다섯명? 정도 있었는데 안경 바가지 댄디 후리스 짱오빠 나 가영 이런 순서로 앉아있었음ㅋㅋㅋ 원래 이론대로라면 짱오빠랑 닿아야하는데 신기하게 짱오빠는 손잡이 안잡고 탔는데도 안떨어졌음ㅋㅋㅋㅋ 많이 익숙해졌나 하튼 계속 그 상태로 후리스오빠와 손이 맞닿은 채로 디팡을 탐 ㅜㅜ 그러다 드디어 알았는지 후리스오빠가 손을 빠르게 뻄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다시 손을 내 손아래에 넣었음ㅋㅋㅋ 이건 나중에 물어봤는데도 기억이 안난다함ㅋㅋ 아마 살려고 다시 넣은듯함난 괜히 설레가지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디제이언니가 계속 우리 태워주다가 호응 너무 허접하다고 끝낼거라고 협박? 같은걸 하는데 사람들 막 소리지르고ㅋㅋㅋㅋ 나도 같이 소리지르다가 옆에 짱오빠 때문에 쫄아서 다시 입다물고ㅜㅜㅋㅋ그러다 디제이언니가 내 쪽을 한번 엄청 세게 튕겼는데 내가 허무하게 팍!! 떨어진거임ㅋㅋㅋ 나도 살려고 가영이 다리 잡았는데 ㅋㅋㅋ매몰차게 걷어차임 ㅜㅜㅋㅋㅋㅋ진짜 디팡타보신 분들은 알꺼임.. 한번 떨어지면 몸을 통제를할수가 없음ㅋㅋㅋ 이리굴르고 저리굴르고 ㅋㅋㅋ쿠ㅜㅜㅜ고통스러움 ㅜㅜ웃긴데 고통스러움 ㅜ쿸ㅋㅋㅋ 그렇게 하염없이 구르고있는데 갑자기 배쪽이 허전한거임;; 그리고 갑자기 조명이 다꺼짐그리고 기계도 잠깐 멈춰서 천장보고 누워있다가 정신차려보니까 내 티가 위로 올라간거임완전 소리지르면서 티내리면서 일어나고ㅜㅜ후드티여서 그나마 다행이였다고 생각함가영이 완전 경악하면서 웃고있고 ㅋㅋㅋㅋ 어떡해.. 이러면서 웃는거ㅋㅋㅠㅠㅠ하필 마지막으로 자빠진데도 내자리 바로 옆 후리스무리들 앞이였음 나 자리에 앉으니까 다시 조명 다켜지고 ㅋㅋㅋㅋ 디제이언니가 배려해준다고 끈거였음거기서 그냥 넘어갔으면 좋은데 갑자기 디제이언니가 후리스한테 "봤냐?"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나를 두번 죽이는거였음 ㅜㅜ 나진짜 쪽팔려서 고개숙이고있고ㅜㅜ 다른 사람들은 다 웃는거임 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니까 이불발차기하고싶음그때 후리스는 아무말없었음ㅋㅋ 그니까 디제이언니가 완전 짖궃게 어떻냐?ㅋㅋㅋ물어봄 "좋던데요" 나 진짜 후리스가 저렇게 말했을때 기계에서 뛰어내리고싶었음ㅋㅋㅋㅋㅋ 사람들 더 웃고 디제이언니는 헐~~~오~~~이러고ㅋㅋㅋ 후리스 친구들도 너미쳤냐고 그러고ㅋㅋ 나 계속 고개숙이고 그러고있으니까 디제이언니가 뭔 심보였는지ㅋㅋㅋ갑자기 내쪽을 다시 튕기면서 방향을 옆으로 트는거임ㅋㅋㅋ 아 어떻게 설명하지.. 나를 옆쪽으로 튕겼다!! 고 보면됨ㅋㅠㅠ그 쪽은 후리스 쪽이였는데ㅋㅋㅋㅋ 그래서 나 또 후리스 앞에서 넘어지고ㅋㅋㅋ 그땐 후리스가 나 일으켜줌 ㅠㅠㅋㅋㅋ 그니까 디제이언니가 또 오~~~ 이럼서 노래를 바꿨는데 노래가 지나랑 휘성이불렀나? 처음뵙겠습니다 였음ㅋㅋㅋㅋ이 노래 추천한다면서그리고 나한테 나이물어보고 후리스한테도 나이물어봄ㅋㅋㅋ난 그때 열일곱, 후리스는 열아홉! 나이도 딱 좋다면서ㅋㅋㅋㅋ한번 잘해보라고 자기가 밀어준다고ㅋㅋ사람들한테 호응유도하고기다리던 사람들도 막 웃고있고ㅋㅋㅜㅜㅜ난 자리에 앉아서 가영이한테 시덥잖은 말하고있고ㅋㅋㅋㅋ 그러다가 디제이언니가 후리스한테 물어봄 "야 까만후리스, 저 민트티어때?ㅋㅋㅋㅋㅋ" ------------------------------------------------------- 아 의도하고 끊는건 아닌데ㅠㅠㅠ 언니가 자꾸 비키라고 투덜거려서ㅠㅠㅠㅋㅋㅋ첫만남은 엄청 간추려서 쓴건데 아직도 덜썼네요..ㅋㅋㅜㅜㅜㅜ 시간나면 꼭 빨리 쓰러올게요ㅠㅠ 이제 곧 개학이지만.. ㅋㅋㅋㅋ제 남친 후리스는 이제 대학교가고 올해 5월에 군대가네요ㅠㅠ이젠 군화와 고무신 판을 애용해야겠어요ㅋㅋ 20
디팡타다 만난 옆자리 검정후리스 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고2를 눈에앞둔 초흔녀입니다ㅋㅋ
지금은 연애중판을 보다가 우연히 디팡타다 만난 커플얘기를 보게됬는데 저희 커플도 작년에 디팡타다가 만났거든요ㅋㅋㅋ그래서 저희 얘기도 써보고 싶어서 씁니다!!
이제 만난지는 1년? 조금 안됬구요ㅋㅋㅋ 남자친구는 이제 스무살이고 저랑은 2살차이납니다
모바일로 쓰고싶은데 모바일이 안되네요ㅜㅜㅜㅜ 필력이 허술해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ㅠㅠ
그럼 보기도쉽고 쓰기도 쉽게 음슴체로 갈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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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쓰는데 이렇게 긴장되는지ㅋㅋㅠㅠㅠ
남자친구랑은 작년 이 맘때 처음으로 만남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애들이랑 같이 오랜만에 만나서 하루종일 놀고 먹고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나랑 내 친구 가영이랑 남게됨ㅋㅋ 이대로 집에 돌아가기 아쉬웠던 우리둘은 뭐하고놀까 한참을 머리싸매고 생각하다가 결국 디팡을 타러가자는 결론이 나오게됨ㅋㅋ
그래서 우리는 그 즉시 바로 디팡을 타러갔음 ㅋㅋㅋ 우리가 갔던 디팡은 실내였음
실낸데 그렇게 좁지도 않고 딱 좋았음!! 티켓들고 줄서서 우리 차례되길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 거임 ㅜㅜ
그냥 참자 참자 하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결국 가영이랑 나는 화장실가려고 잠깐 거길나왔음
둘다 화장실들리고 ㅋㅋ 다시 돌아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아까보다 훨씬 더 많은거임ㅠㅠ
가영이랑 나랑 어중간한 구석쪽에 박혀있다가 사람들한테 밀리고밀려서 어쩌다보니 맨 앞에 서게됨
나는 막 가영이한테 좋다고 설렌다고 ㅋㅋ 계속말걸고 가영이는 다른사람들 타는거 보느라 정신없었음
가영이한테 계속 말걸다가 그냥 별 생각없이 뒤를 딱 돌았는데 무슨 교복입은 남자무리들이 바로뒤에 서있는거임ㅋㅋ 순간 쫄아서 바로 앞으로 다시 고개돌림
근데 그 사람들이 입고있던 교복이 어디학교껀지 너무 궁금한거임 ㅜㅜㅋㅋ 입학예정자의 호기심이란ㅋㅋㅋ그래서 가영이한테 말거는척 하면서 뒤를 계속 힐끔힐끔봄ㅋㅋㅋ염탐하듯이
한명은 빡빡머리에 엄청 큰 검은색 패딩을 입고있었고 , 옆에 서있는 남자는 검은색 후리스를 입고있었음
나머지는 다 그냥 마이 걸치고있고 ㅋㅋㅋ 안타깝게도 학교 교복은 자세히 못봤음 ㅜㅜ 실내가 어둑어둑해서 ㅜㅜㅋㅋ
그렇게 계속 염탐하면서 기다리는데 우리 차례가 된거임!!ㅋㅋㅋ 가영이랑 나랑 막 어디앉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문옆말고 가운데에 앉음ㅋㅋ 그리고 우리 뒤에 서있던 그 무리들은 내 옆쪽에 앉음ㅋㅋ 가영이옆에는 중1처럼 보이는 여자애들이 앉음
그리고 곧 디팡이 시작됨 ㅜㅜㅋㅋㅋ 여자 디제이였는데 처음부터 엄청 세게 팍팍 해서 허리 부서지는 줄 알았었음ㅋㅋㅋ 그 언니가 진짜 엄청 과격하게 튕겨줬었음ㅋㅋ지금도 가끔 애용함ㅋㅋㅋㅋㅋ
나는 가영이쪽 봉? 같은걸 잡고 또 다른한쪽도 잡을라고 딱 옆을봤는데 그 빡빡머리패딩오빠였음
물론 알고나서는 착한오빠였지만 생긴게 빡빡머리에 검은패딩이여서 완전 무서웠었음ㅋㅋㅋ 그래서 그쪽은 손잡이봉ㅋㅋㅋ 그냥 안잡고 가영이쪽 한쪽만 잡고탐ㅋㅋㅠㅠㅠ
그러고 타는데 갈수록 속도도빨라지고 튕겨짐도 세졌음ㅠㅠㅠ 내 손잡이안잡은 한쪽 팔은 바람부는날에 걸어놓은 빨래같이 너덜너덜하게 휘둘려지고ㅋㅋㅋ 그니까 막 디제이언니가 가영이한테
"야, 파란잠바. 니 옆에 똥머리 조심해라. 자꾸 니때린다 ㅋㅋㅋ"
이러고ㅋㅋㅋ 가영이는 그날 파란후리스입었었고 나는 민트색후드티에 똥머리하고 탔었음 ㅜㅜㅋㅋ
여러분도 절대로 디팡탈때 똥머리하고 타지마삼.. 머리 지키느라 온몸이 너덜너덜해짐..
하튼 그렇게 다른사람들한테도 막 장난치고ㅋㅋㅋ 한창 재밌게타고있었는데 갑자기 그 디제이언니가 내 옆옆옆옆옆쪽에 애를 떨어트릴려고 트집잡으면서 그쪽을 엄청 튕기는거임
덩달아 그쪽 애들이 다 아래로 밀려가지고ㅋㅋㅋ 나는 빡빡머리패딩오빠와 걷잡을 수 없이 밀착됨
디제이언니가 그거보고 엄청 웃으면서 빡빡머리패딩오빠한테 대장님이라고ㅋㅋㅋ 니가 거기서 짱이야? 이러고 계속 장난쳤었음
난 머리 계속 잡고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머리 포기하고ㅠㅠ 머리 잡고있던 한쪽 팔로 드디어 손잡이를 잡음ㅋㅋㅋ 잡았는데 그게 계속 이리밀리고 저리밀려서 내가 어떤사람의 손을 잡게됨ㅋㅋㅋ
정확히 말하면 잡은게아니라 그냥 그 사람손에 내 손이 얹어짐ㅋㅋㅋ
보니까 짱오빠ㅋㅋ옆에 앉아있던 검정후리스 오빠였음ㅋㅋㅋ 그오빠는 내가 손올렸는지도 모르는지 걍 웃고 지 옆에 친구들이랑 놀고있었음ㅋㅋㅋ무리들이 다섯명? 정도 있었는데
안경 바가지 댄디 후리스 짱오빠 나 가영
이런 순서로 앉아있었음ㅋㅋㅋ 원래 이론대로라면 짱오빠랑 닿아야하는데 신기하게 짱오빠는 손잡이 안잡고 탔는데도 안떨어졌음ㅋㅋㅋㅋ 많이 익숙해졌나
하튼 계속 그 상태로 후리스오빠와 손이 맞닿은 채로 디팡을 탐 ㅜㅜ
그러다 드디어 알았는지 후리스오빠가 손을 빠르게 뻄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다시 손을 내 손아래에 넣었음ㅋㅋㅋ 이건 나중에 물어봤는데도 기억이 안난다함ㅋㅋ 아마 살려고 다시 넣은듯함
난 괜히 설레가지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디제이언니가 계속 우리 태워주다가 호응 너무 허접하다고 끝낼거라고 협박? 같은걸 하는데 사람들 막 소리지르고ㅋㅋㅋㅋ 나도 같이 소리지르다가 옆에 짱오빠 때문에 쫄아서 다시 입다물고ㅜㅜㅋㅋ
그러다 디제이언니가 내 쪽을 한번 엄청 세게 튕겼는데 내가 허무하게 팍!! 떨어진거임ㅋㅋㅋ
나도 살려고 가영이 다리 잡았는데 ㅋㅋㅋ매몰차게 걷어차임 ㅜㅜㅋㅋㅋㅋ
진짜 디팡타보신 분들은 알꺼임.. 한번 떨어지면 몸을 통제를할수가 없음ㅋㅋㅋ 이리굴르고 저리굴르고 ㅋㅋㅋ쿠ㅜㅜㅜ고통스러움 ㅜㅜ웃긴데 고통스러움 ㅜ쿸ㅋㅋㅋ
그렇게 하염없이 구르고있는데 갑자기 배쪽이 허전한거임;; 그리고 갑자기 조명이 다꺼짐
그리고 기계도 잠깐 멈춰서 천장보고 누워있다가 정신차려보니까 내 티가 위로 올라간거임
완전 소리지르면서 티내리면서 일어나고ㅜㅜ후드티여서 그나마 다행이였다고 생각함
가영이 완전 경악하면서 웃고있고 ㅋㅋㅋㅋ 어떡해.. 이러면서 웃는거ㅋㅋㅠㅠㅠ
하필 마지막으로 자빠진데도 내자리 바로 옆 후리스무리들 앞이였음
나 자리에 앉으니까 다시 조명 다켜지고 ㅋㅋㅋㅋ 디제이언니가 배려해준다고 끈거였음
거기서 그냥 넘어갔으면 좋은데 갑자기 디제이언니가 후리스한테
"봤냐?"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나를 두번 죽이는거였음 ㅜㅜ 나진짜 쪽팔려서 고개숙이고있고ㅜㅜ 다른 사람들은 다 웃는거임 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니까 이불발차기하고싶음
그때 후리스는 아무말없었음ㅋㅋ 그니까 디제이언니가 완전 짖궃게 어떻냐?ㅋㅋㅋ물어봄
"좋던데요"
나 진짜 후리스가 저렇게 말했을때 기계에서 뛰어내리고싶었음ㅋㅋㅋㅋㅋ 사람들 더 웃고
디제이언니는 헐~~~오~~~이러고ㅋㅋㅋ 후리스 친구들도 너미쳤냐고 그러고ㅋㅋ
나 계속 고개숙이고 그러고있으니까 디제이언니가 뭔 심보였는지ㅋㅋㅋ갑자기 내쪽을 다시 튕기면서 방향을 옆으로 트는거임ㅋㅋㅋ 아 어떻게 설명하지.. 나를 옆쪽으로 튕겼다!! 고 보면됨ㅋㅠㅠ
그 쪽은 후리스 쪽이였는데ㅋㅋㅋㅋ 그래서 나 또 후리스 앞에서 넘어지고ㅋㅋㅋ 그땐 후리스가 나 일으켜줌 ㅠㅠㅋㅋㅋ 그니까 디제이언니가 또 오~~~ 이럼서 노래를 바꿨는데
노래가 지나랑 휘성이불렀나? 처음뵙겠습니다 였음ㅋㅋㅋㅋ이 노래 추천한다면서
그리고 나한테 나이물어보고 후리스한테도 나이물어봄ㅋㅋㅋ난 그때 열일곱, 후리스는 열아홉!
나이도 딱 좋다면서ㅋㅋㅋㅋ한번 잘해보라고 자기가 밀어준다고ㅋㅋ사람들한테 호응유도하고
기다리던 사람들도 막 웃고있고ㅋㅋㅜㅜㅜ
난 자리에 앉아서 가영이한테 시덥잖은 말하고있고ㅋㅋㅋㅋ
그러다가 디제이언니가 후리스한테 물어봄
"야 까만후리스, 저 민트티어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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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도하고 끊는건 아닌데ㅠㅠㅠ 언니가 자꾸 비키라고 투덜거려서ㅠㅠㅠ
ㅋㅋㅋ첫만남은 엄청 간추려서 쓴건데 아직도 덜썼네요..ㅋㅋㅜㅜㅜㅜ
시간나면 꼭 빨리 쓰러올게요ㅠㅠ 이제 곧 개학이지만..
ㅋㅋㅋㅋ제 남친 후리스는 이제 대학교가고 올해 5월에 군대가네요ㅠㅠ
이젠 군화와 고무신 판을 애용해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