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 어플로 만나 여자친구..걱정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행복하네요2013.03.03
조회8,672

안녕하세요 올해로 계란 한판이 된 남자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글을 적어야 될지 모르겠군요..음..일단 애인 없이 지낸지 2년 정도 됬구요.

 

지금은 5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일주일 됬습니다^^:;)둔 사람입니다.

 

여기까진 무난 하죠?너무 평범해서 적을게 없을 정도 입니다만..

 

사실 걱정 꺼리가 하나 있습니다..사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인맥에서 연인으로 혹은 소개팅으로 시작된

 

연인이 아닙니다.쉽게 얘기해서 흔히 말하는 핸드폰 어플 1XX라는 어플로 만나게 된 인연입니다..

 

요즘 한 1년전부터 제 매장을 갖게 되서 그것때문에 정신없이 살다 보니 여자를 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여자를 만나기는 커녕 친구들이랑 번화가의 술집을 다녀 본적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최근들어 여자보다도 사람이 그리워져 그 어플을 다운을 받게 되었습니다.호기심으로 시작 했던 어플놀이

 

는 사진을한장 두장 씩 올리다보니 투데이가 점차 올라가고 사람도 많이 알게 되서 재미로 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게 되고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댓글도 남기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사진 이지만 정말 제 이상형을 발견하게 됬고 쪽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이렇게 지나 가고 삼일째 되는 날 그 여자분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주 간단한 문구 였죠

 

'네 안녕하세요'...설레였습니다 .생판 보지도 못한 사진으로만 본 여자지만 왜 그렇게 기쁘던지 희안한

 

기분이 들더군요.그렇게 저희는 연락을 시작 하게 되었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한달 정도 지났을

 

까 실제로 보고 싶어지더군요. 제가 먼저 용기를 내서 말을 꺼냈죠 우리 한번 보자 .너란 사람이 정말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다..(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설레는군요..^^;;)그여자분은 오케이를 했고 저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사진과 실물은 많이 틀리다고 하던데..이런 걱정도 되고,,아 그 친구가 날 맘에 들어

 

하지 않으면 어쩌지..저런 걱정도 되고..ㅋㅋㅋ 혼자서 별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약속 장소로 나가게

 

되었습니다.잠시후 옆에서 ***씨 되시죠? '네? 저 인데요..헉!' 와..이쁘다..속으로 이생각 이 딱 들었죠..

 

두근두근..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습니다..어?어? 이거 뭐지?..(너무 혼자말 써서 죄송합니다.)

 

저흰 바로 식사를 하러 고기 집에 가게 되었고 이런 저런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가볍게 반주도 하면서..

 

신기하게 처음 본 사이같지 않게 대화가 너무 잘되고 코드가 너무 잘 맞는겁니다..너무 너무 신기하더군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3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술도 어느정도 다 먹게 되었을쯤

 

무슨 객기로 그랬는지(지금 생각 하면 죽었다 깨도 못할것 같습니다.) '***씨 제가 미친놈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정말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붙이고 너무 맘에 듭니다..그렇게 잘난 놈은 아니지만 한번

 

만나보시지 않으 시겠어요..? 저를 자세히 모르시겠지만 만나면서 절 알게 해드릴게요..속는셈 치고 만나

 

보실래요..?' 와....진짜 너무 챙피하고 화끈거려서 미치겠더군요..잘될리 없지..에이 미친놈..

 

속으로 별별 욕을 다했습니다..이렇게 맘에 드는 여성을 내 성급한 성격으로 인해서 3시간 만에

 

놓치게 생겼구나..그렇게 한 1,2분 정도 지났을까 그 여자분이 말을 하더군요..

 

'정말 신기 하네요..속으로 오빠 같은 사람 만나보면 행복할거 같다 라는 생각 했었는데..잘해 봐요 우리'

 

ㅣ마어ㅘㅣ렁니ㅏㅜㄻ아ㅓ뉘람우니ㅏ뤼아너ㅟㅏㅁㄴ아ㅣㅜ리ㅏ우ㅏㅣㅓㅇ 야호!!!!!!!!!!!!!!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시작 됬습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좋고 이쁘게 잘 사귀고 있는데..문제는..만난 장소 인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만 좋으면 어디서 어떻게 만난게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그런데..편견 때문에 그런걸까요..

 

자꾸 불안합니다..이 친구가 나이도 저보다 5살이나 어리고..이쁘고..착하고..의심하려고 하는건 아닌데

 

저 같은 이런 상황이 또 생기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깐요..너무 걱정되네요..이러다가 의부증

 

생기는게 아닌가 싶어요..어제 여자친구한테 이런얘기를 했더니 자기 못믿는 냐면서 섭섭하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그래도 마음이 안놓입니다..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도움좀 주세요..토커님들아..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내일은 월요일!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데 다들 화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