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오빠와의 달달한 연애이야기3

코쟁이2013.03.03
조회2,689
와 진짜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시네요ㅜㅜ자고 일어나자마자 글하나 더쓰고 가요 !!ㅋㅋ방금 콩이랑 연락했는데 만나자그래서 오늘 뭉치로가요ㅎㅎ짱
이번편은 오빠 군대가기전 이야기를 써볼게요+플러스해서 오빠가 바람펴서 헤어졌던사건도ㅋㅋㅋㅋ이건 쓰면서 저도화날꺼같아요ㅜㅜ오빠는 제가 고3이 되던해 즉 오빠가 21살이되고 영장은 진작 나왓는데자고로 남자는 군대에 일찍갓다 와야한다며 일찍갔어요..ㅋㅋㅋㅋ저는 지금 곰신이에요ㅜㅜ..이 이야기를 군화와 고무신으로 써야할까요?
부끄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ioi 제대가 얼마남지않은 곰신이에요!응원해주시는 분들 있어서 힘내서 쓸께요ㅜㅜ다들감사해요


읽기 쉽게 음슴체로 쓸께요 !ㅋㅋ



오빠의 졸업후엔 특히 많이싸우고 헤어지기도 많이헤어짐..모든 2살차이의 고등학생 커플들의 고민일듯 싶음..싸운이유는 바로 파란만장한 대학생활임 ㅋㅋㅋㅋㅋㅋ그사이에 이남자도 껴있게됬음준이오빠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약간의 바람을 폈엇음
오빠랑 카페에서 앉아서 이야기를 할때 어느날은 전화가왔음웃다가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전화를 받고선 "어 이따 전화할께 끊어ㅋㅋ"ㅋㅋㅋㅋ뭔가 삘이왓음
'아 저건 여자다 분명히 여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 여자의 직감이 그러하듯상대방은 여자였음그것도 대학새내기 친구엿음안녕

난 너무궁금해서 "누구야?친구??"하니깐 오빠가 "응 친구ㅋㅋ신경 안써도되당황" 이러면서 그냥 흘러넘겨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까지만해도 난 그여자가 오빠의 친구일줄만암절대 오빠가 바람필거란 생각은 못했음 손꼭 걸고 약속했던 남자기때문에

몇일 지나고 주말에 오빠를 만나게됬음약속장소에 시간보다 일찍나가서 아~놀래켜줘야지 이런맘으로 숨어있엇음그런데 약속장소에 오빠가 왠 외간여자랑 걸어오고 있는거였음더 과간인건 나랑 만나기로한 약속장소앞에서 그여자랑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거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가차서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었음

그러다가 그여자가 지나가고 난 벌써부터 눈물이났음오빠가 대학교에 가면 바람필꺼란 생각은 안했는데 예쁜언니들이 있으면난 여자친구지만 어리고 매력없는걸 알기에당연히 한눈은 팔꺼라고 생각했지만..눈앞에서 목격하니 눈물만났음ㅜㅜ생각을 고쳐먹고 눈물 닦으면서 오빠앞으로 갔음

날 보더니 "이제왔어? ㅋㅋ이리와 손!"하고 천연덕스럽게 팔짱을 끼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진짜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들고온 가방을 던저버렸음오빠 표정이 진짜 얼빠진 표정으로 변했음그리곤 길거리에서 오빠랑 파워배틀을함 ㅋㅋㅋㅋㅋ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집중"내가 오빠보단 어린건 아는데 만나기전까지 딴여자랑 히히덕 거리면서 웃고있고싶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이러니깐 "아 무슨말이야 너왜그래?"이러고 당황했음 그리고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약속!!!그래 지키란 말은 안해 근데 적어도 이럴꺼면 말이라도해 헤어지자면 헤어져줄꺼니깐 적어도 뒤에서 몰래 바람피는건 하지마 진짜싫어 제일싫다고ㅠㅠ흑규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미친듯이움


근데 진짜 더 기가찬건 "헤어져줘?뭐? 그런 소리가 쉽게나와? 너진짜 미쳣어?"라면서진짜 아주 헤어질생각으로 꼬투리 잡는기분이였음 ㅋㅋ..싸울 힘도없고 그냥 "알겠어 그만하자"하고 가려는데 오빠가 뒤에서 속목을낚아챆음근데 영화에서 보면 남자가 여자 손목을 낚아채면 여자가 아 왜이래!하면서 뒤돌지 앟음??하지만 우린 그러지않음 내괴력으로 "놔!!!!!!!!!!!!!!!!!!!!!!!!"하고 뿌리치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우린 헤어졌음..

한 2주일? 더됫나 그동안 오빠는 연락한통 없었음..답답해서 오빠싸이를 들어가면 그여자랑 잘되가는 눈치엿음미니홈피 대문에 그여자 이름을 써놓고 "OOO 사랑해♡"이러고 다이어리에 설렘 이모디콘 써놓고진짜 내가알던 준이오빠가 맞나 싶을정도로 냉정했음ㅜㅜ오빠랑 헤어진기간 내내 콩이한테 맨날 울고지냈음 "아흫흐그ㅠ지가 잘못햇흐흑ㄱ으면 빌어도 모자라는거흐그ㅠ아니야?지ㅠㅠㅎ흐그짜 못됫어ㅜㅜㅜㅜ"이러면서 맨날움콩이는 아무말없이 토닥여주고 달래줬음ㅜㅜ..


우리학교는 공학임 2학년에 들어와서 문과로 콩이와 오게됨용이 응이는 이과였기에 좀 멀리 떨어진 반이됨ㅠㅠ다행이 콩이랑은 같은반이되서 1년내내 붙어다님ㅋㅋㅋㅋㅋ정말 시간이 약이란게 맞는말이긴했음2달이 지나니깐 어느정도 오빠가 잊혀져갔음오빠랑 헤어졌던 시기에 내생일이 껴있었음생일 전부터 이남자애는 "뭐 갖고싶어?뭐?뭐??"라고 대놓고 물어보고나도 싫지만은 알아서 이렇다~저렇다 해주면서 잘지내고있는데

콩이가 나랑 자주놀던 남자애를 묘하게 싫어햇음항상 걔랑 있으면 콩이는 그애를 아니꼽게 쳐다봄 ㅋㅋㅋㅋ진짜 인가에서 서현 정용화 유리가 노래소개하는데 린의 자기야 여보야~할때 둘이서하는데 우결찍으라햇ㄱ던 그짤아세요?그런 표정임 ㅋㅋㅋ

그런 콩이가 정말 진지하게 말을했음"오빠 헤어진거같아 연락왓어?"라는 말에 진짜 철렁했음잊고 지냈던 오빠의 소식이였음..아무렇지 않다면 거짓말임 ㅋㅋㅋㅋ잊고살긴 했집만 맨날집에가면오빠가 줫던 목걸이 100일 맞췃던 커플링 커플티 커플신발 오빠가 손수써준 편지다 버리지못하고 간직하고 잇었음..그거보면서 야자끝나고 집가서도 맨날울엇음

콩이의 말에 "웅 ㅋㅋㅋㅋ나이제 괜찮아 봐~이야기 들어도 아무렇지도않아"라고 해놓고 또 눈이 고장이남ㅜㅜ펑펑울었음 콩이는 한숨쉬면서 달래줫음그리고선 "그냥 사귀지마라 내가봐도 울오빠 나쁜새낀데 착한 니가 무슨고생이야 내가 오빠동생이전에 니친구로써 말하는거야 사귀자해도 사귀지마"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라햇음ㅠㅠ

콩이한테 오빠소식을 들은후 주말이였던날 오빠에게 연락이왔음"잘지내?"라는 문자로 시작이됫음 문자를 씹기엔 내가아직 오빠를 너무좋아해서차마 씹을 용기가 나질않아서 "응 잘지내 ㅋㅋㅋ왜?"하고 답장을했음사귈땐 그래도 1~2분 지나면 문자를 보냇는데 난생처음으로 그렇게빠른 답장을 받아봣음"아 그냥 보고싶어서 만날수잇어?"라는 문자에 또 펑펑움 가지고 노나?이런생각에답장하지말껄 이렇게 후회도하면서 계속오던 오빠문자를 안받아버림핸드폰 확인도 안했음ㅜㅜ문자도 안보고 있었음..
근데 그날저녁에 오빠가 우리집엘 찾아왓음..이미 집에선 내가 오빠랑 헤어진걸 알고있어서 별로 엄마아빠가 오빠를 반가워하지 않았음 그렇게 오빠가 방에와서 날데리고 집앞 놀이터로가서 정말 이야기를했음..
"왜 문자 안받았어?" 라는말에 "아 잠잤어 ㅋㅋㅋ피곤해서 할말있어?"이러고 넘기니깐 오빠가 "눈 마주치고 이야기를해봐 그렇게 울어놓고서 퉁명스럽게 대답하면 찾아온 내가 미안해지잖아..내가잘못했어 진짜 다신안그럴께"ㅜㅜㅜㅜㅜ이말듣고 진짜
욕이란 욕은 한바가지로하고 "너진짜ㅜㅜㅜㅜㅜㅜㅜ엏흐허ㄱㅠㅠ미친놈아 그러는거아니야니가 어떻게그래 진짜ㅜㅜㅜㅜㅜㅜㅜ이나쁜놈흫흑새끼야"이러고 오빠 보고 욕을했음물론 울면서 ㅋㅋㅋㅋㅋㅋ오빠는 당황해서 일어나서 계속 껴안고 있어주고자기가 미안하다고 계속 빌었음..용서 안해주려다가 내가아직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있어서오빠랑 약속을 받고 용서해주기로햇음통곡..

최진실이 그랬잖아요 남자는 여자가하기 나름이라고ㅜㅜ나쁘놈이긴 하지만 내가아직 좋아한 남자고 그래도 잊지못하고 돌아와줘서어린나이에 내첫사랑이자 첫남자인 남자를 잊지못하고있엇음ㅜㅜ자기도 그건 맨날 미안하다고함..그이후로 오빠가 바람핀다거나 그런일은 없엇음내앞에서 여자번호를 다지워버렸음 자진반 강요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참한참 한~~~~~참지나서 ㅋㅋㅋㅋㅋㅋㅋ1년정도 지나고제가 고3에 입학하고 좀 지나서 ㅋㅋㅋㅋ그일은 다음편부터 섞어서 쓸께요..오늘은 군대가기전썰

오빠가 군대를 가게됬음 물론 그사실을 모르고있다가그날 술먹고 전화오더니 "나와바~~얼굴좀보자 ㅋㅋㅋㅋㅋ"하고 오빠가 놀이터로 불렀음놀이터에 가니깐 오빠가 술에 잔뜩쩔어서 "아 여보~세요!!!!!!!!ㅋㅋㅋ왔어 우리애기?"이러면서 달려오더니 막 볼을 부비부비햇음..얘가 뭔가 잇구나 이런생각에 "오빠왜그래요?무슨일있어?"이러니깐"너 나 군대가도 기다려줄꺼야?헤어질거면 지금말해~~헤어져줄께 맨정신으론 못말하겠고술김에 니가 헤어지잔 소리하면 오빠가 너놔줄께" 라고 하는거임ㅠㅠ드디어 올것이 왓구나 이런 생각에 아무말도 못했음땅만보고 오빠 계속 안고있으니깐 오빠가 갑자기 말을했음
"근데 아 니가 헤어지자 하면 헤어져 줄려고 했거든?내가 진~~짜로 곰곰히 생각해봣는데 못헤어져줄꺼같아염치없는 부탁하자 기다려줄레? 오빤 너없인 안될꺼같아서 힘들다.."여기에 덧붙혀서 "아..싫어 너없ㄴ는거 나진짜싫어.."이러면서 울먹거렷음ㅠㅠ..알겟다고 하고 오빠를 토닥여서 집으로 보냇음

어떻게 됫냐고요? 전 곰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랑 머리자르로 같이갔음 ㅋㅋㅋ 원래 남자는 머리자르는거 여자친구가 보면쪽팔려한다는데 자기가 데려가서 맹새한다고 머리자르는거 보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입대하는 날이 쉬는날이여서 어머님이랑 같이 차타고 올라갔음..어머님은 졸업하면 결혼해라~하시는 분위기라서 정말 딸처럼 대해주셔서 아버님은 일때문에 같이못가셧음ㅠㅠ

그렇게 남자친구를 군대로 보냈음!몇달 지나면 전역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지금 곰신임..군화분들 이제 저 꽃신신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부끄면회 이야기를 쓸까요 휴가이야기를 써드릴까요고등학교 이야기를 써드릴까요..궁금한거 잇으시나요..말만하세요윙크





이렇게 마무리 하면 되나요?군대편은 이게 끝이에요..이번편은 좀 약하죠..ㅋㅋㅠㅠ글 좋게 쓰려해도 조잡해지네요...기다려주시는분 감사해요ㅠㅠㅜㅜㅜㅜ더재미있는 이야기로 올께요 궁금하신 이야기 있으면 댓글로 써주세요다음주부턴 바빠져서 틈틈히 올께요..!
굿밤 보내세요 톡커님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