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시작하겠습니다...-_-;;; 네이트 판은 참 시작하기가 힘이 드네요.... 비록 나이는 많지만 젊은 티 내고 싶어서.... 음슴체....-_-;;; 나님의 나이는 2013년 기준으로 34세..... 만 32세...-_-;;; 울 부인님의 나이는 35세.... 나님과 부인님의 인연은... 친구사이 3년 + 연인사이 7년 + 부부사이 4년 도합 14년이라는....... 징그러운 인연을 가지고 있음...-_-;;;; 물론 20살 초에 울 부인님을 처음 봤을때................ 14년 뒤 이 여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음..-_-;; 뭐 덕분에 20살 이후부터 나님은 부인님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부인님은 그동안 여자후배에게 퍼부운 돈을 증거로.... 그건 아니라면서 구박을 주고 있음....-_-;; 처음이라는 단어는 참 기분 좋게 만드는 단어 인것 같음... 첫만남, 첫느낌, 첫키스, 첫출근, 첫출산, 첫아이, 첫날밤, 첫경........ㅎ.....-_-;;; 듣기만 해도 참으로 설레이는 단어들.... 선빵빼고..-_-;;;(작가주 : 선빵 - 먼저 때리거나 어떠한 일을 먼저 함...-_-) 므튼 난 지금부터 울 부인님과 처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함.... #1 첫 만남!!! 나님은 비둘기 학번임!!!!!! 구구...-_-;;;; 99학번이면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인가??? 므튼 울 부인님을 처음 본건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였음.... 아~~~ 지금 생각해보니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만난 친구가 울 부인님이였군....-_-;;; 대학교 오티를 경험한 사람들은 뭐 거의 다 알겠지만.... 형식적으로 돌아가면서 전부 소개를 하고 있는데..... 유난히 눈에 띠는 여자 학생이 있었음..... 긴 생머리에 청바지, 면티에 하얀피부 등 내가 남중, 남고를 나오면서 생각한 전형적인 여대생의 모습... 그 여자 학생이 나와 함께 같은 팀이 되었고........ 그 여자 학생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 내 부인님임.....-_-;;;;;; 그 여자 학생과 울 부인님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고 함께 재수를 했고 함께 같은 대학교에 입학했고... 나 역시 운 좋게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동기녀석과 함께 대학 생활을 했기에... 우리 4명은 신입생 오티때 바로 친구가 되었음.....-_-;;; #2 첫 느낌!!!! 나님이 울 부인님에게 느낀 첫 느낌은???? 이쁜 여자 학생의 친구!!!!!..-_-;;; 그렇다면 울 부인님이 나에게 느낀 첫 느낌은????? 나님 : 부인님아!!! 나 처음 봤을 때 첫 느낌이 뭐였어??? 부인님 : 음................. 당뇨병 걸린 말 많은 돼지......-_-;; 고맙다..-_-;; 솔직히 말해줘서......;;; #3 첫 약속!!!! 나님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음.... 이 당시 부인님과 나님은 가장 친한 친구사이였음.....;; 나님(21세) : 아~ 나 내일 입대 하는데 아무도 배웅을 안해준다..ㅜ.ㅜ 부모님도 바쁘시데...ㅜ.ㅜ 부인님(22세) : ㅋㅋㅋㅋㅋ 같이 갈 애인도 못만들고 뭐했냐? ㅡㅡ? 나님(21세) : ㅠ.ㅠ 부인님(22세) : 내가 같이 가줄까???? 어디로 간다고 했지?? 논산이였던가?? 나님(21세) : 아니 포항..... 부인님(22세) : .....;; 너 집 어디지?? 포항 아냐??? 나님(21세) : 맞아....ㅠ.ㅠ 시내버스타고 한 15분 걸려....ㅠ.ㅠ 부인님(22세) : ...........-_-;;;; 욕해도 돼? -_-? 나님(21세) : 아니...-_-;;; 근데 나 전역하고 나면 너 졸업생이여서 못보겠구낭..... 부인님(22세) : 아마도 그렇겠지..... 나님(21세) : 혹시 내가 전역했을 때, 너 옆에 아무도 없으면 내가 너랑 사귀면 안될까???? 부인님(22세) : 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너가 전역하는 날이 올까? ㅋㅋㅋㅋ 2003년8월이 오기는 할까? ㅋㅋㅋㅋㅋㅋ(2001년 6월 군번..-_-) 월드컵도 군대에서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21세) : 고맙다....-_-;;;; 부인님(22세) : 글고 어디서 개수작이야? 내가 군대 보낸 사내넘들이 연병장 2바퀴 반이야...-_-;;; 나님(21세) : ....;; 췌~ 어렵게 말했는데 너무 쉽게 답하네......ㅠ.ㅠ 부인님(22세) : ㅋㅋㅋㅋㅋㅋ 알았다. 너가 전역했을때 내가 애인이 없다면 너랑 사귀어 주마!! 나님(21세) : 약속한거다!!!! 부인님(22세) : 내 성격 알지?? 한번 약속한거는 지킨다!!! 이렇게 나는 그 다음날 부인님의 배웅을 받으면서 입대를 하게 되었음..... 그리고 안올것 같은 2003년 8월이 왔고, 나는 전역을 하였음..... 그리고 부인님은........... 남자친구가 있었음.....-_-;;;; #4 첫 고백 군 전역 후 2개월정도 지났을 때, 울 부인님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졌음... 솔직히 나는 차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인님은 끝까지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하고 있음..-_-;; 므튼!!! 꿀꿀한 부인님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해운대로 부인님을 불러 냈음..... 당시 나님은 부인님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많았음... 용기를 내서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었음.... 많은 작업멘트를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이 했음.... 나님(23세) : 내가 남자하나 소개시켜줄까? 근데 남자가 키도 좀 작고, 머리도 좀 크고, 배도 조금 나왔어, 차도 없고, 철도 조금 없어...하지만 내가 봤을 때 그 녀석은 최소한 너에게 헤어짐과 같은 아픔을 줄거 같지는 않아!!!너만 사랑할 수 있을 거 같구.....(당근 나를 말한 거임...-_-) 부인님(24세) : 싫어.... 나님(23세) : 왜???? 부인님(24세) : ......................... 너 니까.......-_-;;; 나님(23세) : .....-_-;;; 응 나야...-_-;;; 부인님(24세) : 비록 너가 군대에 있었다지만 우리 4년 정도 친구로 지냈어...-_-;;;나는 친구로 지냈던 사람이 애인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해...;;; 나님 : 만약에 너가 친구로 4년간 지낸 사람이..... 원빈이라면??? 부인님 : ...-_-;;;; 40년을 친구로 지냈다 하더라도 60살에 사귈수 있어....-_-;; 나님 : ...-_-;;; 응.....나도 그런식으로 생각해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남.... 내가 고백한 후 며칠 뒤...... 2003년 11월 14일 나는 부인님의 문자 한통을 받았음.... "오늘 날짜 잘 기억해라!!!! 오늘이 우리 1일째니까....." 2003년 11월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많은 일이 있었죠..;;; 하지만 중간에 단 한번도 헤어진적 없었구요..... 크게 싸운적도 없습니다. 지금은 이 여자와 결혼 해서 나랑 똑같이 생긴 아들 녀석도 있구요......-_-;;;;;;(정말 유전자의 힘은 무섭더군요...-_-) 예전에는 네이트에 글을 참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바쁘다보니 힘들어졌네요..ㅋㅋㅋㅋㅋ 자자 열분 힘냅시다!!! 시작과 마무리가 힘든 네이트 판입니다..-_-;;;; 끗!!17410
철없는 남편과 공주병 아내 이야기..
빨리 시작하겠습니다...-_-;;;
네이트 판은 참 시작하기가 힘이 드네요....
비록 나이는 많지만 젊은 티 내고 싶어서....
음슴체....-_-;;;
나님의 나이는 2013년 기준으로 34세.....
만 32세...-_-;;;
울 부인님의 나이는 35세....
나님과 부인님의 인연은...
친구사이 3년 + 연인사이 7년 + 부부사이 4년 도합 14년이라는.......
징그러운 인연을 가지고 있음...-_-;;;;
물론 20살 초에 울 부인님을 처음 봤을때................
14년 뒤 이 여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음..-_-;;
뭐 덕분에 20살 이후부터 나님은 부인님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부인님은 그동안 여자후배에게 퍼부운 돈을 증거로....
그건 아니라면서 구박을 주고 있음....-_-;;
처음이라는 단어는 참 기분 좋게 만드는 단어 인것 같음...
첫만남, 첫느낌, 첫키스, 첫출근, 첫출산, 첫아이, 첫날밤, 첫경........ㅎ.....-_-;;;
듣기만 해도 참으로 설레이는 단어들....
선빵빼고..-_-;;;
(작가주 : 선빵 - 먼저 때리거나 어떠한 일을 먼저 함...-_-)
므튼
난 지금부터 울 부인님과 처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함....
#1 첫 만남!!!
나님은 비둘기 학번임!!!!!!
구구...-_-;;;;
99학번이면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인가???
므튼 울 부인님을 처음 본건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였음....
아~~~ 지금 생각해보니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만난 친구가 울 부인님이였군....-_-;;;
대학교 오티를 경험한 사람들은 뭐 거의 다 알겠지만....
형식적으로 돌아가면서 전부 소개를 하고 있는데.....
유난히 눈에 띠는 여자 학생이 있었음.....
긴 생머리에 청바지, 면티에 하얀피부 등 내가 남중, 남고를 나오면서 생각한 전형적인 여대생의 모습...
그 여자 학생이 나와 함께 같은 팀이 되었고........
그 여자 학생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 내 부인님임.....-_-;;;;;;
그 여자 학생과 울 부인님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고 함께 재수를 했고 함께 같은 대학교에 입학했고...
나 역시 운 좋게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동기녀석과 함께 대학 생활을 했기에...
우리 4명은 신입생 오티때 바로 친구가 되었음.....-_-;;;
#2 첫 느낌!!!!
나님이 울 부인님에게 느낀 첫 느낌은????
이쁜 여자 학생의 친구!!!!!..-_-;;;
그렇다면 울 부인님이 나에게 느낀 첫 느낌은?????
나님 : 부인님아!!! 나 처음 봤을 때 첫 느낌이 뭐였어???
부인님 : 음.................
당뇨병 걸린 말 많은 돼지......-_-;;
고맙다..-_-;; 솔직히 말해줘서......;;;
#3 첫 약속!!!!
나님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음....
이 당시 부인님과 나님은 가장 친한 친구사이였음.....;;
나님(21세) : 아~ 나 내일 입대 하는데 아무도 배웅을 안해준다..ㅜ.ㅜ 부모님도 바쁘시데...ㅜ.ㅜ
부인님(22세) : ㅋㅋㅋㅋㅋ 같이 갈 애인도 못만들고 뭐했냐? ㅡㅡ?
나님(21세) : ㅠ.ㅠ
부인님(22세) : 내가 같이 가줄까???? 어디로 간다고 했지?? 논산이였던가??
나님(21세) : 아니 포항.....
부인님(22세) : .....;; 너 집 어디지?? 포항 아냐???
나님(21세) : 맞아....ㅠ.ㅠ 시내버스타고 한 15분 걸려....ㅠ.ㅠ
부인님(22세) : ...........-_-;;;; 욕해도 돼? -_-?
나님(21세) : 아니...-_-;;; 근데 나 전역하고 나면 너 졸업생이여서 못보겠구낭.....
부인님(22세) : 아마도 그렇겠지.....
나님(21세) : 혹시 내가 전역했을 때, 너 옆에 아무도 없으면 내가 너랑 사귀면 안될까????
부인님(22세) : 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너가 전역하는 날이 올까? ㅋㅋㅋㅋ 2003년8월이 오기는 할까? ㅋㅋㅋㅋㅋㅋ(2001년 6월 군번..-_-)
월드컵도 군대에서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21세) : 고맙다....-_-;;;;
부인님(22세) : 글고 어디서 개수작이야? 내가 군대 보낸 사내넘들이 연병장 2바퀴 반이야...-_-;;;
나님(21세) : ....;; 췌~ 어렵게 말했는데 너무 쉽게 답하네......ㅠ.ㅠ
부인님(22세) : ㅋㅋㅋㅋㅋㅋ 알았다. 너가 전역했을때 내가 애인이 없다면 너랑 사귀어 주마!!
나님(21세) : 약속한거다!!!!
부인님(22세) : 내 성격 알지?? 한번 약속한거는 지킨다!!!
이렇게 나는 그 다음날 부인님의 배웅을 받으면서 입대를 하게 되었음.....
그리고 안올것 같은 2003년 8월이 왔고, 나는 전역을 하였음.....
그리고 부인님은...........
남자친구가 있었음.....-_-;;;;
#4 첫 고백
군 전역 후 2개월정도 지났을 때, 울 부인님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졌음...
솔직히 나는 차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인님은 끝까지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하고 있음..-_-;;
므튼!!!
꿀꿀한 부인님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해운대로 부인님을 불러 냈음.....
당시 나님은 부인님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많았음...
용기를 내서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었음....
많은 작업멘트를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이 했음....
나님(23세) : 내가 남자하나 소개시켜줄까? 근데 남자가 키도 좀 작고, 머리도 좀 크고, 배도 조금 나왔어, 차도 없고, 철도 조금 없어...
하지만 내가 봤을 때 그 녀석은 최소한 너에게 헤어짐과 같은 아픔을 줄거 같지는 않아!!!
너만 사랑할 수 있을 거 같구.....
(당근 나를 말한 거임...-_-)
부인님(24세) : 싫어....
나님(23세) : 왜????
부인님(24세) : .........................
너 니까.......-_-;;;
나님(23세) : .....-_-;;; 응 나야...-_-;;;
부인님(24세) : 비록 너가 군대에 있었다지만 우리 4년 정도 친구로 지냈어...-_-;;;
나는 친구로 지냈던 사람이 애인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해...;;;
나님 : 만약에 너가 친구로 4년간 지낸 사람이.....
원빈이라면???
부인님 : ...-_-;;;;
40년을 친구로 지냈다 하더라도 60살에 사귈수 있어....-_-;;
나님 : ...-_-;;; 응.....나도 그런식으로 생각해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남....
내가 고백한 후 며칠 뒤......
2003년 11월 14일 나는 부인님의 문자 한통을 받았음....
"오늘 날짜 잘 기억해라!!!! 오늘이 우리 1일째니까....."
2003년 11월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많은 일이 있었죠..;;;
하지만 중간에 단 한번도 헤어진적 없었구요.....
크게 싸운적도 없습니다.
지금은 이 여자와 결혼 해서 나랑 똑같이 생긴 아들 녀석도 있구요......-_-;;;;;;
(정말 유전자의 힘은 무섭더군요...-_-)
예전에는 네이트에 글을 참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바쁘다보니 힘들어졌네요..ㅋㅋㅋㅋㅋ
자자 열분 힘냅시다!!!
시작과 마무리가 힘든 네이트 판입니다..-_-;;;;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