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멘탈이 쓰레기같아요

ㅡㅡ2013.03.07
조회57,542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결시친이

연륜이있으신분들이 많은거같아서 여기에 올려요

 

 매일판을 즐겨보기만하다가

정말 제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를할수없는 남자친구의 개념때문에 글을올려보네요

저희는사귄지 일년된 커플이구요

저는 스물초반이고 남자친구는 스물후반대로 6살차이가 나요

제 남자친구는 회사에서는 인정받고 무슨일을 풀어갈때는 항상 생각을깊게하고

논리적이고 매너도좋고 예의도 있어서 제주변분들은 항상 좋은평을 내리는 그런

남자친구에요 하지만 이제너무편해져서 그런지는몰라도

날이갈수록 개념이없어져가는 남자친구때문에 매번싸우기 일상입니다 ㅡㅡ

 

 

 

 

한번은 제가뉴스에서 나온얘기를 해줬어요

어떤 남자가 술취한 여자를 모텔에 대려갔는데 질에서 정액이아닌

구더기같은 벌래가 잔뜩나왔다 하니까

하는말이 헐 ㅋㅋ나도여보꺼에다가 넣어야지

이지랄 ㅋㅋㅋㅋㅋㅋ 장난이래요

그래요 장난이아니면 정말 이새낀 쓰레기겠죠

근데 이게 여자친구 앞에서 할말인가요?

 

 

 

 

언제는 티비를보는데 사랑과전쟁에서 와이프가 술을먹으러 나가서

연락이안돼는 장면을 보고있었어요 그러더니 너가저러면

난 사창가가서 여자사먹어야지 이럽니다 ㅋㅋ

 

 

 

 

 

남자친구생일날 세이코알바시계랑 페라리 츄리닝이랑

직접쿠키를만들고 집에서 케익사놓고 촛불키고 기다렸던적이 있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이렇게 이벤트를 해줬다며 자랑을했데요

거기까진좋아요 근데 친구가 자기여자친구는

산타복을입고 침대에누워서 오늘은자기맘대로해

이랬대요 거기서 자기가졌다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한노력들은 다부질없었나봐요

 

 

 

 

언제는 제가집에 고양이를 두마리키우는데 회사여직원한테

여자친구가 고양이를 키운다는 얘기를했더니 여직원이

주운 고양이를 대려오면 옛날부터 안좋은 징조가있다고

뭐 자기친구가 고양이를 주워왔는데 몇일있다가 친구가 죽었대나

뭐래나 이런말을했대요 그상황에서 남자친구가 한말은

그래요? 그럼여자친구한테 갖다버리라고 해야겠네요

이랬다네요

 

 

 

 

이건오늘있었던 일이네요 전평소에 쇼핑을굉장히 좋아하지만

요즘 아우터하나만사도 십만원이 훌쩍되는 가격때문에

주로 중고를사입거나 몇천원짜리파는 옷사게까지가서 옷삽니다

이번에는 친구와 부평으로 옷을사러가기로했는데

아무리싸도 조금만사야겠다 이러니까

하나이상사면 다찢어야지 ㅋㅋ 낼가위들고올게 이러네요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최근에 제가 면허를따기위해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남자친구는 대형면허도있고 운전병에다 버스운전도해보고해서

정말 운전을 잘해요 그런새끼가보기엔 이제 이종따겠다는 저는참

초보같아보였겠지요 ㅎㅎ..

 

이걸못하냐 핸들감이없냐 넌절때못딴다 이러저러 참 많이혼났네요

운전은 원래 마음이 편해야더 잘되는거아닌가요?

말이라도 처음치곤잘하네 꼭딸수있을거야

라고말해주면 덧나는건지요

 

또 내가 실수하면 혼나겠지? 이런불안감때문에

남자친구랑 연습하기가싫어서 나 오빠한테배워봤자 윽박지르기밖에더하고

연습집중도안됀다 아는오빠한테 배울거다 라고말을했죠

물론 남자친구입장에서 기분나빳을거압니다 그럼

미안해 내가이제좀 자제하고 화도안내고 가르쳐줄게

라고말하면돼는걸 화안낸다고 장담못하겠으니까

그오빠한테배우라네요 ㅋㅋㅋ네 그러고 저그오빠한테

배운지 하루만에 운전면허증 땃습니다

 

 

 

 

어떻게든지가잘나야되고 잘난척해야되고 이겨야속이편해요

지가하는말은 다옮은거고 논리적인거에요

아무리누가 그건아니다아니다해도 지가맞으면 맞는거에요

사소한게임하나라도 지가이겨먹고 그걸또보란듯이 자랑해요

그리고무시하구요

 

 

 

자격증을땃다고 칭찬해달라는듯이 보여주면

등급a는맞아야지 겨우b야?이런식이구요

내가뭘하고싶다면 격려는개뿔 넌안돼 니가가능하냐생각하냐 이러고

칭찬받고싶어서 한일엔 더욱더 큰걸바래요

 

 

 

장난도 장난나름이지 여자친구한테 해서는 안돼는장난이있고

웃으면서 넘어갈수있는 장난이 있는거잖아요

뭐가옳고 그른건지를 생각을못하는거같아요

쓸때없는 허세에다 자만감만 늘어서 고치라고

생각좀하라고 아무리그러는 즉시뜯어말리고 경고해줘도

미안해하고 무한반복이네요

 

 

주변분들껜 어른스러운모습만 보이면서

내앞에선 왜이렇게 철이없을까요

언니들남자친구분들도 다들 이러시나요?

우린대체 어디서부터잘못된걸까요....

괜히 화나고 우울해서 주저리주저리했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