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애플 맥 쓰면 허세인건가요,,

.2013.03.07
조회274
안녕하세요, 외국에 사는 고등학생입니다. 외국에 산다고 한국어 맞춤법을 틀리는 게 옳은 일은 아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가서 쉴 겸 공부도 하는데요, 한국에서 카페같은데서 애플컴퓨터를 사용하면 된장녀라고 욕을 엄청 먹는다서 걱정이 되서 글을 올립니다.
한국은 맥이 그렇게 대중화 되있지는 않은데, 정말 이 밑에 그림처럼 저희 학교 애들이나 선생님들은 한 80%가 맥을 쓰거든요,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 맥을 지원해줘서 애들도 다 맥을 사게 되더군요
   
이번 여름 한국에 가는데, 집이 없어서 할아버지댁에 갑니다. 책상도 없고 에어컨도 없는지라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제 친구가 한국에 가서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기분이 나빠서 못 있겠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기분 나쁘게 다 들으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고 합니다. 
된장녀다, 돈 아깝다, 뭐하러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있냐.. 한 번은 스타벅스에서 공부하는데 사진을 찍길래 그걸로 싸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성인도 아니고 학생증도 없어서 시에서 주관하는 독서실? 같은 곳을 가도 자리를 구하지 못합니다. 그 나라에서 쓰는 아이디카드 (시민증 같은거) 그런 것도 처음받아 보는 것인지 관리하시는 분이 당황하시면서 여권을 가져오라고 하시더군요, 여권은 당연히 못 가지고 나가지요 부모님도 타지에 계신 터라 방학 때는 저만 들어가서 여권은 할아버지가 무조건 가지고 계시거든요.. 잃어버릴까봐
그래서 걱정이 정말 그렇게 욕을 많이 먹나요? 그렇게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인가요? 
제 상황을 보는 사람들이 모른다고 가정하면 그게 욕 먹을 일인가요??
사람들이 친구를 된장녀 취급하고 사진까지 찍었다고해서 정말 고민이 됩니다. 만약에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사진이 찍히면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한테 욕을 먹고, 평가받고 비난 받는 게 정말 걱정이 되서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