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고싶다.

ㅋㅋ2013.03.08
조회113

난24살이고 나처럼 한심하게 내또래중에 사는놈 또 있을까 싶네.

일단 우리집은 돈이 많어

아빠가 지방에서 사업 여러개 하시는데 작년에 19억 벌었으니까 말 다한거지

어릴때부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할수 있는지 뭐가 되고싶은지

계획도 생각도 없이 지내다가 공부도 지지리 안해서 대학도 안감

 

그나마 내 자의로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군대라도 빨리 갔다온거.

제대후 1년동안 뻘짓하고 그나마 취미던 요리 직업으로 삼아보라고

아빠가 유학 보내준다고 한거 어학공부 1개월 하다 때려침.

 

학교다닐때 수업안듣고 그림 깨작 거리던거 재밌던게 생각나서

게임회사 원화디자이너 한다고 지금 공부한답시고 혼자 서울서 자취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공부 한 4~5시간 하나?

 

나머지 시간은 게임, 뻘짓..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집에 돈이 많아서 걱정이 없나? 이건 아닌거 같고

그냥 나란놈 자체가 게으르고 나태하고

머릿속으로 계획만 졸라게 세워놓고 막상 실천이 안되는..

 

진짜 제대로 된놈이면 이런 꿀같은 여건에서 지 꿈을 위해

영혼도 불태우겠지?

정신차리고 싶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