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사지 해주는 나리병원 산후조리원 이용후기~

정회원20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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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사지 해주는 나리병원 산후조리원 이용후기~

 

나리병원에서 1월 25일에 출산하고 2주 동안 나리 산후조리원에서 지냈던 후기 올려봅니다.
출산한 나리병원 직영 조리원인데다가 친정에서 가까워서
별 고민없이 선택했던 조리원인데 입실 첫날부터 맘에 쏙 들었습니다.

일단 신생아실이요..
신생아실 간호사샘들이 많아요~^^ 2,3층 신생아실에 각각 3~4분 계신것 같아요..
열두시 넘은 야간에는 두 분이 계시고요..
아가들 젖병수유도 직접 아가들 안고 먹이시고요..
눕혀놓고 자가수유시키는 일은 전혀 없어요.. 신생아실 커튼도 없이 다 개방되어 있구요..
매일 아침마다 나리병원 소아과 원장님이 신생아실에 들러서 아가들 일일이 진찰해 주시구요.. 사실 생후 몇주간은 황달같은 아가들 증상들이 여럿 나타날 수 있는데 소아과 샘이 빨간날만 빼고 토요일까지 매일 오셔서 봐주시니까 맘이 놓이더라구요..

조리원에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뿐이에요. 부모님도 실내로 들어와서 면회하기 힘들답니다~^^ 대신 남편은 같이 자고,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우리 신랑은 조리원에서 출퇴근했어요~~ 나리병원 나리산후조리원 이용하실 때 요점 참고하세요~

나리병원 산후조리원 식당은 완전 대박이었어요~
8시 30분 아침식사, 10시 오전간식, 12시 30분 점심식사, 3시 오후간식, 5시 30분 저녁식사, 7시 30분 저녁간식(죽), 그리고 저녁 간식 먹고 야식을 원하는 만큼 가지고 와서 밤에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식사가요~ 이건 완전 전문점 메뉴랍니다. 아침, 저녁은 기본적으로 미역국이 나오고요, 기본반찬 말고 샐러드는 거의 항상 나오고요.. 육류가 매끼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제가 2주 동안 먹었던 특별메뉴를 읊어보자면... 소고기 샤브샤브, 낙지연포탕, 일본정식, LA갈비 바베큐구이, 중국코스요리, 스테이크, 파스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
서비스로 전신마사지를 한 번 해줍니다. 그리고 더 받고 싶으면 돈 내고 원하는 대로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다른 프로그램들 제쳐두고 마사지에 집중했습니다. 부종이 심하고 발목이랑 허리가 아파서 마사지를 열심히 받았지요... 세네번 받으니까 부종이 눈에 띄게 사라지더라구요..

유방전문 교수님이 오셔서 산모들 방마다 돌면서 유방상태와 수유방법을 알려주시고요..
전 제 유방이 살짝 비정상이란걸 이번에 알았답니다~ㅋ

시설도 좋아요~ 깨끗하고 공기청정기, 가습기, 소독기, 드라이 등 부족한 것 없이 다 갖춰져 있고요..
그리고, 둘째 출산했을 때 있었던 조리원에서는 빨래감을 내놓으면 세탁되는 데 이틀 정도 걸렸었거든요.. 세탁된 옷들도 내가 알아서 찾아가야 했었고요.. 근데 여기는 오전에 내놓으면 세탁, 건조 후 이쁘게 개서 저녁때 방마다 배달해 주세요~ 전 이게 너무 좋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 건 산모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수유실이나 산후회복실 정도라는 것..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좋아하는 저 같은 경우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가끔은 편히 수다떨 공간이 있었음 싶기도 하더라고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찍어둔 것이 없어서 넘 아쉽네요... 저의 셋째.. 마지막 산후 조리를 잘 할 수 있었던 나리 산후조리원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