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사랑하고또사랑해

ㅎㅈ야사랑해2013.03.08
조회441

우리가 깨진지 어느덧 14일 2주다.

오빠야 잘지내나?

2013년 2월 16일에 처음 만나서 그 날 오빠야가 고백했잖아.

내한테 끌린다고 사귀자고

나 진짜 오빠야 첫 남자 첫 남친이었다.

진짜 너무 많이 사랑했었고 지금은 더 하다.

오빠야가 내가 1년 이상 갈수있냐 물었을 때 당연하다고 했잖아

그거 생각하면 사람을 믿지말아야하는데 또 한번 생각이 들어.

오빠야를 잊기에는 우리가 7일밖에 안 사겼지만 너무나 추억이 많다.

진짜 ㅎㅎ 고기뷔페가고 베라가고 영화보러가고 오빠야 친구 집 가고 봉초가고 짬뽕무러 가고

오빠야 집 가고 동백 가고 오락실 가고 도서관가고 노래방 가고 버스 같이 타고 우리 집 앞도 가고

찜질방도 가고 남구청도 가고 남구청까지 걸어온 적도 있고 편의점도 가고

나 베라 화장실에서 감금당한거 기억나?

그 때 오빠야가 나 도와주지 않았으면 계속 그 안에 있었을걸.

우리 2월 24일에 우방가기로 했잖아.

롤코 진심 씬나게 그것만 타기로 하고

후드티 커플로 맞추기로 하고

톡도 많이 했고

내가 어떻해 해서라도 부모님한테  폰 안주고 지켰다면..

ㅁㅈ한테 들었어. 오빠야 지금 여친있다면서

나보다 더 오래가잖아.

빨리 깨지면 좋겠다.

그 애한테는 안좋겠지 그애가 오빠야 많이 사랑했다면

근데 오빠야 전여친들 다 오빠야가 깨질때 계속 매달렸다면서

내가 애교도 없고 매력도 없고 그렇지만

진짜 내가 잘할게 이제부터 내가 잘할게

오빠야 깨지면 6일후쯤에 오빠야한테 톡보낼거다

22일에 깨지고 나 어땠는줄알아?

진짜 소설이더라.

처음으로 밤을 세고 진짜 눈물 없는데 눈물 나오고 가슴마음 꽉 쪼이고 너무 아프고

안 먹게 되고

그 때 내가 깨지기 몇시간전에 걍 안묻고 톡안보내고 외금 같은거 무시하고 오빠야 집 찾아갔다면

아니면 톡 다음날에 했다면

아니면 진짜 길게 편지써서 보냈다면 하고 후회된다.

남친 사귄적이 없어서 어떻해야 할지 몰랐어.

다들 잊으라고 그래.

니만 힘들다고

근데 못 잊겠다.

나 이번주 시내에 느낌 때문에 프리허그 하러가

근데 딴 남자들이 만약에 안아달라카면 진짜 싫다

오빠야가 갑자기 내한테 와가꼬 안아달라 하면 좋겠다.

진짜 그럼 그때 안놓을거야.

밤까지 그다음날까지 평생 죽을때까지 안놓을거야.

22일 깨지기 전날 21일까지 만났잖아.

오빠야 그때까지 나 마당에 있을때 추우니까 집에 들어가라며 걱정된다면서

그랬잖아

근데 그다음날 단답보고 솔직히 몇시간후에 직감도 오고 그랬는데

오빠야가 이거 볼 리가 없겠다.

내가 오빠야 계속 좋아하면 미안하다.

그 때 그 남자애가 나 계속 좋아했을때 오빠야가 정리해주면서 한말이

나도 진짜 좋아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자신도 힘들지만 그 여자도 힘들다면서

그것 때문에 내가 좋아하면 오빠야가 힘들거야.

나 아직도 오빠야 폰번 집주소 다 기억하고 반하고 학교 다기억하고

오빠야 집 구조하고 다기억하고

오빠야 옷들 다기억한다.

다른 것도 많다.

오빠야 간 학교 주변에 다니고 싶고

그럴려고 올해 공부도 열심히할거다.

나 아직도 오빠야 너무 많이 좋아해 사랑해 진짜

오늘 국어시간에 ㅎㅎ

윤동주 시인 얘기 하다가

그 사촌형 얘기 하는데

오빠야 이름이더라

성만 다른 오빠야 이름이더라

걍 처음엔 친구들 붙잡고 야 저거봐 하면서 웃었다.

근데 바로 너무 슬프더라.

ㅁㅈ 가  오빠야 보러갈때 조카 예쁘게 하고 꾸미고 가제

오빠야 나 재미없는것도 알고

솔직히 오빠야 노는물이 내하고 많이 틀린것도 알아.

21일에 오빠야 낸테 뽀뽀할라 캤잖아

우리 안고있다가

그때내가 조카 놀래가꼬 얼굴 뒤로 했잖아 도망가고 ㅎㅎ

그거 때문에 싫어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다시 사귀면 내가 백번천번십만번 수억번 질리도록 해줄게

다시 나랑 사귀자.

오빠야 마음 되돌리기 힘든거알아.

오빠야 주변엔 이쁜 언니야들이 너무 많으니까.

내가 젤 이뻐질게

오빠야 내가 더 잘할게

오빠야 내가 더 잘할게정말.

늘 오빠야 학교 앞 찾아가고

오빠야 선물 마이 주고

애교도 마이 부리고

오빠야 이상형 딱 그대로 될게

오빠야 지금 여친이랑 깨졌는지 사귀는진 모르지만

사귀고 있을거 같아.

깨졌으면 다시 나랑 사귀자.

너무 내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너무 내 욕심이고 내 원하는것만인것같지만

진짜 오빠야 밖에 없고

오빠야 없이는 못 살겠다.

늘 매일매일 오빠야 톡 기다리고 기다린다.

오빠야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

다시 내한테 와라 내한테 마음 돌리고 나만 좋아하고 사랑해라 평생

우리 결혼까지 하기로 하고 동거 이카고 애 이카고 별 얘기 다했잖아.

내 혼자 진지했다.

내 만약에 서울대 갈리없지만 가면

오빠야가 경찰서 들락날락 거리는 양아치 되있든

조폭이 되있든

짜장면집 배달하는 사람이 되있든

오빠야 여자할거다.

진짜 오빠야 너무 많이 사랑한다.

ㄱㅎㅈ 오빠!!!

제발 다시 나한테 돌아와라

진짜 내가 잘할게.

오빠야가 마음 다시 안 돌리도록 잘할게.

사랑해오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