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싶은데 엄두가안나요..

짜증나2013.03.08
조회4,638

안녕하세요 20대중반녀입니다.

 

항상 톡을 즐겨보다가 제가이런 얘기를  여기쓸줄몰랐네요..

하 정말 암담하기도하고 결정을 못내려 님들에게조언좀 받고싶습니다.

 

전 6개월된 아기가잇어요. 신랑하곤 혼전임신하여 시댁에들어와 살다가 아기를 낳앗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육아스트레스에 시월드를 겪으면서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제가다갸지고잇는거같네요

 

어제일이였어요  신랑이 일을 마치고 집에들어와 피자를먹더군요

 

전 누워잇엇구요 신랑을 보면서 "나도 한입만" 하면서 달라니깐 주더군요

한입비어먹다가 피자위에잇던 닭가슴살이 소스랑함께 침대에떨어졌습니다.

 

그걸보더니  "아 닦아라 시발놈아" 이러는겁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정말 욕많이합니다

항상 싸울때마다 시아버님이 계시는데 욕이란욕은 다합니다.

 

제가욕하지마라고 짜증이라도 내면 시아빠잇는데 짜증내지말라고 화내더군요..

 

그럼 전" 시아빠잇는데 왜나한테 욕하는데 "

이러면 "그럼 내가 느그아빠있는데서 욕할까?"

이럽니다 말도안돼는소릴 해요계속

 

그렇게싸우다 제머리쥐어뜯으며 침대에서내려오라고 하더군요

완전 때릴기세로 눈뒤집히는거보고 저도떄렸습니다.

 

시아버님잇는데 그랫죠.. 그러고 집을나와 아직들어가지않고잇어요

무섭기도하고 시엄마는 어떤소릴 할지 정말 짜증이나거든요

저런 아들이 잇어도 내잘못이다하는 시엄마 정말 싫어요

 

 

 

하 이런일이 한일주일에 2번정도는 잇는거같아요

정말 살기싫은데

 

이혼하고싶다는 생각 천번 만번은 하고삽니다

 

전 취업하기전에 남편을 만난거라 모은돈도 없구요

 

저희 부모님은 한달에 600정도버시지만 옛날에 빚이잇어 그걸 값는중이라서

이혼해도 부모님의 힘으로살아가기가 힘들어요..

 

그렇타고해서 시댁이 잘사는건 아니예요 제신랑은 월 200정도벌면서 살고잇어요

 

정말 살기도싫고 왜이런남자를 만났을까 제자신을 탓해보면서 하루하루살았습니다.

 

제아들 보기에도부끄럽고 아들이커도 욕먹는 엄마를 보면 잘클지도 의문이네요

 

톡커님들 저정말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