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떨어져서 중학교때부터 조기유학으로 외국생활 시작하고 지금도 외국에서 살다 사정이 있어서 귀국했어요..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외로웠단 기억이 많아요..그래서 그랬는지 남자들의 작은 관심과 친절에 감동하고 의지하게 되고 어떤 땐 남자에게 빠지는 경우까지 있었구요..8년의 유학생활 동안 많은 남자들과 관계 맺었네요.현지에서 뿌리 내리고 싶단 생각에 우리나라 남자들과는 의도적으로 제가 피했구요.지금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제 자신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어요..외로워서 그랬다는 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제 합리화인 거 같구요. 부모님이 소개시켜주신 남자하고 오늘 네번째 만나기로 했어요.지금까지 외국에서 만난 남자들과는 다른 반듯한 매력이 있는 남자분인데 제가 이 분을 만날 자격이나 되는지..이 분을 사랑하게 될 거 같아서 그것도 두렵구요..
19)제 걸레같은 과거 때문에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