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곗돈 가고 튄 여자 사위가 경찰이라서 감옥도 안가?

가온엄마2013.03.09
조회320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28일자 신문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2008년 2월 보령의 한 마을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자영업자, 상인 등 105명이 속해 10억원인 넘는 일수계를 운영하던 계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100여명의 계원은 곧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이미 계주의 행방은 묘연했다. 거주하던 집에 항의방문했지만, 계주의 가족들도 얼마 후 자취를 감췄다. 12곗돈 가고 튄 여자  사위가 경찰이라서  감옥도 안가?
계주 오모(여ㆍ65)씨는 평소에 사람 좋기로 소문난 이웃이었다. 2000년대부터 지인들과 돈을 모아 계를 운영했고 특별한 직업은 없었지만, 당시 잘 나가던 계주였다. 남편과 자식들도 있던 주부로 평소 이웃들과 관계도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랬던 오씨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오씨는 500만원, 1000만원, 2000만원 등 일수계를 운영 중이었다. 피해를 본 계원들만 105명에 경찰이 확인한 금액만 12억2000여만원이다. 5년여간 도피생활을 하던 계주 오씨는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보령경찰서는 28일 일수계를 운영하다 돈을 갖고 사라진 오씨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007년부터 1년여간 보령 웅천읍에서 '일수계'(계원이 돌아가며 매일 한 명씩 돈을 타가는 방식)를 운영해 자영업자, 상인 105명에게 12억2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중도 일보 2월28일 출처-

 

2007쯤 입니다.  결혼 하고 얼마 안되어서 내집 장만의 꿈을 안고 종자돈을 모으던 중이었죠 웅천에 계시던 친정 어머니 께서는 이자가 높은 계가 있다고 본인이 불려 주신다며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계라  믿음이 안갔지만 웅천에서 대부분의 시장장사하시는 분들이 하고  계주 역시 믿을만하다며 어머니께서는 본인을 믿고 하라고 하시더군요

농담으로 돈을 잃게 되면 본인이 갚아 주신다면서요  우스개 소리가 눈물의 소리가 될줄 몰랐습니다. 약 100명의 웅천 시장 상인들의 돈은  가지고 계주가 사라진거지요 저와 엄마의 피해액은 4000정도 되고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본인이 하신 말처럼 저에게 2000을 돌려주셨습니다. 친정어머니 께서는 그 충격으로 우울증처럼 힘들어하시다가 거짓말처럼 작년엔 유방암에 걸리셨어요

 아이러닉하게 그동네 옷가게를 하시던 아주머니도  췌장암에 걸리셨죠 그사건 때문에 몸이 아프기 시작했고 암인지 모르고 본인이 힘들어 그런가 보다 생각하셨데요 그리고 병원에 다녀오실  정신이 없으셨다 합니다.

 더 슬픈건 동네 사람들이  서로 믿지 못하고  소문이 점점 흉흉해 지기시작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다행이 문제의 오금자 라는 여자가 잡히긴 했지만 우습게도 변호사를 사서 빠져 나갈 궁리를 한다는거죠  곗돈은 가지고 도망간 여자의 자식들은 한명은 대학교수 이고  밑에 사위는 경찰입니다.

우리 나라 법은 참 웃기더군요 도망간 오금자역시 다른 사람에게 8억원을  사기 당한 것이라고 우기면서 아들과 특히 법망을 잘아는 사위덕에  돈을 돌려받기는 커녕 형도 알살 수 있다 합니다.

문제는 웅천에 사기 당한 사람들 대부분 시장에서 야채팔고 생선 파는 60세 이상의 노인들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쪽도 변호사는 사서 대응 하면 되겠지만 누구 선뜻 나서는 사람도 없고 비용적인 면에서 걱정을 해서  아이고 어쩔까나 이런 말 뿐입니다. 저야 젊으니까 상관없지만 그 대부분의 시골 상인들 비바람을 맞아 가며 힘들게 버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항암 치료중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머리를 부여잡으시며

하시던 엄마의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장사는 그만 하려 했었는데  그때 너한테 갚아주고 나머지 메꾸느라 더했다고 그때 진작 그만 두고 했음  암에도 안걸렸을텐데 하시며 우시던 모습을요 그돈을 받은 저역시 너무 죄송 스럽고 엄마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제가 오금자 여자의 자식들처럼 어느정도 사회적인 위치에 있었다면 엄마에게 도움을 주었을텐데 힘이 없는 제자신이 초라해 지네요 아마도 웅천상인들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움을 청하고 싶습니다. 역시 강자는 끝까지 강자 인가요

자식과 사위가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사람이 어쩜 그럴 수도 있는건가요

더 웃긴말은 직업도 없던 오금자는 당시 환갑잔치때 논현동에 있는 고급 식당에서 호화 스럽게  자식들과 했다 하더군요

그돈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  당시 사건이 있을 때 아들이 근무하는 대전대까지 웅천 상인 몇몇 이서 찾아 갔다 하더군요 어머님 어디 계시냐고묻는 말에 교수 아들의 말이 과간 입니다. 미안하기는 커녕 안가면 경찰 부른다고 정말 경찰을 부르더랍니다.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그러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누구 돈으로 산겁니다 당시 시간강사 인데  아파트 살돈이 있었겠나요  물론 억측일 수도 있지만 당시 갔던 아주머님들이 울면서 내려 왔다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이제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죄값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저희 엄마 마음속의 한이라도 없게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