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29먹은 주부입니다 ㅎㅎ밑에 어떤분이 여드름 극복기를 작성하셔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한 김에 저도 한번 써봐요저는 여드름이 21살~27살까지 심했어요... 우울증에 자살충동까지 겪을 정도로..한번은 친구 만나려고 화장하는 중 제 모습을 보고 거울이 미워 정말 손으로 부순적도 있어요 ㅜ_ㅜ(거울아 미안.. 그땐 내가 정상이 아니였어...)그날 결국 친구 약속도 취소하고 울었던게 생각납니다... 제가 24살부터 28살 초까지 직장을 다녔는데 아침마다 버스와 지하철타고 출근할때사람들이 제 얼굴 보는것 같으면 얼른 고개 숙이고.. 정말 아이콘택트는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제일 싫었던게 점심 시간...제일 환한 시간 밖에 나가 동료들과 점심을 먹을때면그 환한 빛이 너무 싫어서 되도록 매점에서 라면을 먹고... 직원식당가서 제일 구석에서 밥먹고..고등학교까진 정말 활발했는데 여드름이 정말 사람 소심하게 만들더군요... 밑에 어떤분이 여드름 극복기에 쓰신 글에는 몇백 쓰셨다고 하시던데저에게 몇백은 우숩죠.. 피부과, 관리실에 들어간 돈만 총 2천은 넘을꺼에요... (화장품 빼고)무슨 연예인들이 다닌다는 신사동에 피부과 가서 레이저 시술 돌아가면서 코스별로 하는게 천만원이고 나머지는 6년동안 중간중간 다닌 관리실과 나머지 자잘자잘한 시술들....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글을 쓰기 전, 이 밑에 방법은 저에게 효과가 없고,있었던 방법이며 (중건성)피부 타입이 저와 다르신 분들은... 아마 긍정하시긴 어려우시겠죠 ㅎㅎ사람 성격 다르듯 피부도 다 다르니까요.. ^^ 소용 없었던 것들 1. 화장품: 백화점에서 로드샵까지..거의 다 써봤고요..화장품 본인 피부에 맞는걸 쓰는건 당연하지만 있는 여드름을 없애는것은 아닌 것 같아요정말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면 그건 의약품이지 화장품이 아니겠죠?단 더이상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는 순한걸로 쓰세요~ 2. 밤 10시~새벽 2시까진 무조건 취침: 이게 효과 없다는건 아니지만 저 이거 5년 했습니다. 물론 재생효과 있고 피부에 좋습니다. 이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여드름이 덜나고 하진 않더라고요..다음날되면 또하나 생기고..그래도 이거 5년 지켰습니다.어쨌든 편안한 숙면은 얼굴 재생에 도움을 주는 주고 피부톤 좋아지는건 확실하거든요아.. 그럼 여드름에도 좋은건가..?ㅎㅎ 3. 세안: 세안 많이하면 오히려 얼굴 건조해집니다. 하루에 2번이 적당한것 같네요...비누 세안 하시던 클렌징 세안 하시던 얼굴에 자극 덜가게 해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4. 피부과: 제가 제일 후회되는게 이것입니다.물론 효과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효과 있죠 하지만 일시적입니다.그때 반짝 좋아지고 몇개월 뒤면 원상복구입니다... 아.. 그때 날린돈만...피부든 다이어트든 일시적으로 좋아질것을 꿈꾸지 마세요... 지방흡입도 하고 관리를 해줘야 하듯이 피부과에서 몇백 레이저 받고 생활습관 그대로이면다시 도로묵입니다.... ㅠㅠ아 그리고 제일 안좋은게 피부 예민해집니다.. 전 박피 한번했는데 그때부터 피부가 얇아져서홍조현상도 생기고 암튼 저는 그때 마지막으로 천만원 레이저하고나서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소용 있었던 것들 1. 파우더 혹은 트윈케익 안쓰기: 제가 27초까지는 트윈케익을 썼는데 이거 정말 안좋습니다.얼굴을 악 건성으로 만들고 그렇게 건성이되니 기름이 생기더라고요..전 3년동안 제가 지성으로 변한줄 알았습니다... 점심만 되면 코에 기름이 좔좔...기름좀 닦아내고 다시 트윈케익 바르고... 최악이였습니다.지금은 비비크림만 약간 바르는정도... 사실 여드름 울퉁불퉁한건 아무리 덧발라도 안가려지는데그때는 자신감이 없으니 비비에 트윈케익까지 발랐죠...27살 중반부터 차라리 비비를 두껍게 발랐습니다... 그러니 서서히 얼굴 건조한게 덜하더라고요 2. 유수분 밸런스 잘 맞추기: 한참 여드름 날때 화장품은 계속 구매하고 많이 바르진 않았어요버리고 남 준 화장품만 쫌되죠 ㅎㅎ그때는 화장품 바르는게 무섭더라고요...바르고 자면 다음날 하나 더 생기고 하니...그런데 27 중반부터 얼굴에 수분을 공급했습니다...다음날 하나 더 올라오는건 화장품이 아니라 그냥 생길게 생긴다는 심정으로..수분크림도 열심히 바르고 무엇보다 고무팩도 사흘에 한번씩 (이젠 달인입니다 ^^)지금은 자기 전에 페이셜 오일도 발라줍니다.수분 날라가지 말라고 살짝 코팅해주는 정도로요...^^ 3. 음식: 정말 중요합니다.매운거, 짠거, 밀가루 최대한 자제하세요. 잡곡밥 드세요. 집밥 드세요. 외식하지 마세요.초콜렛,과자 주전부리 하지마세요. 단시간에 효과보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시면 확실히 효과 봅니다..전 이제 주부라서 맨날 집에남은 밥먹으니(먹어치워야해서 ㅜㅜ)변도 그렇고 얼굴빛도 확실히 틀려지네요... 건강해지는 느낌?집밥먹으니 여드름 종류가 틀려지네요화농성에서 좁쌀 혹은 화이트헤드 정도로요 4. 각질제거: 건성은 일이주에 한번, 중성은 일주일에 한번, 지성은 2번 정도 적당하다고 하네요저는 10일에 한번정도 하고 최대한 자극없는걸로 합니다. 하고 고무팩은 필수고요 ㅎㅎ 5. 얼굴 만지지 않기: 여드름에 손은 쥐약입니다... 온갖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으로 여드름 터치하는 순간 크게 곪는겁니다...물론 모든 사람 다 알면서 자제 안된다는게 함정 ㅎㅎ 6. 알로에: 이건 저같은 피부타입만 해당될지도 몰라요 아님 저만 해당될지도 모릅니다.요즘은 알로에젤 아주 싸게 잘나오져? ㅎㅎ알로에 바른다고 여드름 없어지는것 아닙니다.대신 홍조에 좋습니다. 거의 수분이고 찬 성분을 가지고 있으니까요전 여드름 짜기 전 소독 후 바늘로 아주 살짝 구멍낸 다음 압출합니다.그리고 붉어져있는 피부에 알로에를 바른 후 푸욱~숙면 취해주면 다음날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7. 금주&금연: 술과 담배는 피부를 건성으로 만듭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회사다니면 회식을 하니 어쩔수없이 술을 마셔야되는 경우가 많으시죠?최대한 자제하세요 혹시 마시는 날에는 집에와서 깨끗히 씻고 붉어진 피부를 위로해주세요수분크림 듬뿍 바르고 최대한 열이 식도록 차게해주세요.얼굴에 열이 많으면 여드름이 악화됩니다. 8. 스트레스: 모든 직장인들 다 그렇겠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자나요 ㅎㅎ저도 직장다닐때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끔은 술로 혹은 친구들과의 수다로 해소하곤 했는데요스트레스는 그때그때 건전한 취미로 풀어줘야 합니다^^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잠못자고 소화안되고 하면 여드름 악화되는것 다들 아시죠?^^ 우선 여기까지네요^^ 더 많지만 크게 파트를 나누자면 이렇게 되고요세부사항은 혹시 읽어주시는 분이 많으시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제가 겪어본 여드름에 가장 중요한건 유수분 밸런스와 식습관이였네요. 사실 피부는 거의 유전입니다. 타고난거죠...그렇게 치면 제 피부가 너무 억울하지만... 다들 억울하시겠지만잃는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다들 홧팅하세요!그럼 이만 총총~ 1
저도 여드름 극복기 한번 써봐요~
안냐세요~
29먹은 주부입니다 ㅎㅎ
밑에 어떤분이 여드름 극복기를 작성하셔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한 김에 저도 한번 써봐요
저는 여드름이 21살~27살까지 심했어요...
우울증에 자살충동까지 겪을 정도로..
한번은 친구 만나려고 화장하는 중
제 모습을 보고 거울이 미워 정말 손으로 부순적도 있어요 ㅜ_ㅜ
(거울아 미안.. 그땐 내가 정상이 아니였어...)
그날 결국 친구 약속도 취소하고 울었던게 생각납니다...
제가 24살부터 28살 초까지 직장을 다녔는데 아침마다 버스와 지하철타고 출근할때
사람들이 제 얼굴 보는것 같으면 얼른 고개 숙이고.. 정말 아이콘택트는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제일 싫었던게 점심 시간...제일 환한 시간 밖에 나가 동료들과 점심을 먹을때면
그 환한 빛이 너무 싫어서 되도록 매점에서 라면을 먹고... 직원식당가서 제일 구석에서 밥먹고..
고등학교까진 정말 활발했는데 여드름이 정말 사람 소심하게 만들더군요...
밑에 어떤분이 여드름 극복기에 쓰신 글에는 몇백 쓰셨다고 하시던데
저에게 몇백은 우숩죠.. 피부과, 관리실에 들어간 돈만 총 2천은 넘을꺼에요...
(화장품 빼고)
무슨 연예인들이 다닌다는 신사동에 피부과 가서
레이저 시술 돌아가면서 코스별로 하는게 천만원이고
나머지는 6년동안 중간중간 다닌 관리실과 나머지 자잘자잘한 시술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글을 쓰기 전, 이 밑에 방법은 저에게 효과가 없고,있었던 방법이며 (중건성)
피부 타입이 저와 다르신 분들은... 아마 긍정하시긴 어려우시겠죠 ㅎㅎ
사람 성격 다르듯 피부도 다 다르니까요.. ^^
소용 없었던 것들
1. 화장품: 백화점에서 로드샵까지..거의 다 써봤고요..
화장품 본인 피부에 맞는걸 쓰는건 당연하지만 있는 여드름을 없애는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면 그건 의약품이지 화장품이 아니겠죠?
단 더이상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는 순한걸로 쓰세요~
2. 밤 10시~새벽 2시까진 무조건 취침: 이게 효과 없다는건 아니지만 저 이거 5년 했습니다.
물론 재생효과 있고 피부에 좋습니다. 이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여드름이 덜나고 하진 않더라고요..
다음날되면 또하나 생기고..그래도 이거 5년 지켰습니다.
어쨌든 편안한 숙면은 얼굴 재생에 도움을 주는 주고 피부톤 좋아지는건 확실하거든요
아.. 그럼 여드름에도 좋은건가..?ㅎㅎ
3. 세안: 세안 많이하면 오히려 얼굴 건조해집니다. 하루에 2번이 적당한것 같네요...
비누 세안 하시던 클렌징 세안 하시던 얼굴에 자극 덜가게 해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4. 피부과: 제가 제일 후회되는게 이것입니다.
물론 효과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효과 있죠 하지만 일시적입니다.
그때 반짝 좋아지고 몇개월 뒤면 원상복구입니다... 아.. 그때 날린돈만...
피부든 다이어트든 일시적으로 좋아질것을 꿈꾸지 마세요...
지방흡입도 하고 관리를 해줘야 하듯이 피부과에서 몇백 레이저 받고 생활습관 그대로이면
다시 도로묵입니다.... ㅠㅠ
아 그리고 제일 안좋은게 피부 예민해집니다.. 전 박피 한번했는데 그때부터 피부가 얇아져서
홍조현상도 생기고 암튼 저는 그때 마지막으로 천만원 레이저하고나서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소용 있었던 것들
1. 파우더 혹은 트윈케익 안쓰기: 제가 27초까지는 트윈케익을 썼는데 이거 정말 안좋습니다.
얼굴을 악 건성으로 만들고 그렇게 건성이되니 기름이 생기더라고요..
전 3년동안 제가 지성으로 변한줄 알았습니다... 점심만 되면 코에 기름이 좔좔...
기름좀 닦아내고 다시 트윈케익 바르고... 최악이였습니다.
지금은 비비크림만 약간 바르는정도... 사실 여드름 울퉁불퉁한건 아무리 덧발라도 안가려지는데
그때는 자신감이 없으니 비비에 트윈케익까지 발랐죠...
27살 중반부터 차라리 비비를 두껍게 발랐습니다... 그러니 서서히 얼굴 건조한게 덜하더라고요
2. 유수분 밸런스 잘 맞추기: 한참 여드름 날때 화장품은 계속 구매하고 많이 바르진 않았어요
버리고 남 준 화장품만 쫌되죠 ㅎㅎ
그때는 화장품 바르는게 무섭더라고요...바르고 자면 다음날 하나 더 생기고 하니...
그런데 27 중반부터 얼굴에 수분을 공급했습니다...
다음날 하나 더 올라오는건 화장품이 아니라 그냥 생길게 생긴다는 심정으로..
수분크림도 열심히 바르고 무엇보다 고무팩도 사흘에 한번씩 (이젠 달인입니다 ^^)
지금은 자기 전에 페이셜 오일도 발라줍니다.
수분 날라가지 말라고 살짝 코팅해주는 정도로요...^^
3. 음식: 정말 중요합니다.
매운거, 짠거, 밀가루 최대한 자제하세요.
잡곡밥 드세요. 집밥 드세요. 외식하지 마세요.
초콜렛,과자 주전부리 하지마세요.
단시간에 효과보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시면 확실히 효과 봅니다..
전 이제 주부라서 맨날 집에남은 밥먹으니(먹어치워야해서 ㅜㅜ)
변도 그렇고 얼굴빛도 확실히 틀려지네요... 건강해지는 느낌?
집밥먹으니 여드름 종류가 틀려지네요
화농성에서 좁쌀 혹은 화이트헤드 정도로요
4. 각질제거: 건성은 일이주에 한번, 중성은 일주일에 한번, 지성은 2번 정도 적당하다고 하네요
저는 10일에 한번정도 하고 최대한 자극없는걸로 합니다. 하고 고무팩은 필수고요 ㅎㅎ
5. 얼굴 만지지 않기: 여드름에 손은 쥐약입니다...
온갖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으로 여드름 터치하는 순간 크게 곪는겁니다...
물론 모든 사람 다 알면서 자제 안된다는게 함정 ㅎㅎ
6. 알로에: 이건 저같은 피부타입만 해당될지도 몰라요 아님 저만 해당될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알로에젤 아주 싸게 잘나오져? ㅎㅎ
알로에 바른다고 여드름 없어지는것 아닙니다.
대신 홍조에 좋습니다. 거의 수분이고 찬 성분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전 여드름 짜기 전 소독 후 바늘로 아주 살짝 구멍낸 다음 압출합니다.
그리고 붉어져있는 피부에 알로에를 바른 후 푸욱~숙면 취해주면 다음날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7. 금주&금연: 술과 담배는 피부를 건성으로 만듭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회사다니면 회식을 하니 어쩔수없이 술을 마셔야되는 경우가 많으시죠?
최대한 자제하세요 혹시 마시는 날에는 집에와서 깨끗히 씻고 붉어진 피부를 위로해주세요
수분크림 듬뿍 바르고 최대한 열이 식도록 차게해주세요.
얼굴에 열이 많으면 여드름이 악화됩니다.
8. 스트레스: 모든 직장인들 다 그렇겠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자나요 ㅎㅎ
저도 직장다닐때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끔은 술로 혹은 친구들과의 수다로 해소하곤 했는데요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건전한 취미로 풀어줘야 합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잠못자고 소화안되고 하면 여드름 악화되는것 다들 아시죠?^^
우선 여기까지네요^^ 더 많지만 크게 파트를 나누자면 이렇게 되고요
세부사항은 혹시 읽어주시는 분이 많으시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제가 겪어본 여드름에 가장 중요한건 유수분 밸런스와 식습관이였네요.
사실 피부는 거의 유전입니다. 타고난거죠...
그렇게 치면 제 피부가 너무 억울하지만... 다들 억울하시겠지만
잃는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다들 홧팅하세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