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익친들아.. 맨날 눈팅만하다가 용기를 내서 글을 씀!나 원래 아까전에 다 썼는데 날아갔어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매우 기운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겟슴 나는 이제 중3임ㅋㅋㅋㅋㅋ파릇파릇함내가 지금 하는 얘기는 작년 12월 부터 시작됨ㅋㅋ 우리 학교에 갑자기 커플이 유행하기 시작했슴멍멍이도 남친이 생기고 음메들도 남친이 생기기 시작함 근데 내가럽실소 같은거를 좋아하는데ㅋㅋ 그런거를 읽으면서십대연애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만 키워와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정말 뻑갈만한 고백을 받았다던가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인간이 생기지 않는이상 나는 내 순결을 지켜왔슴 그래.. 나 ㅁ..ㅗ.....솔ㄹ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왠지모를 모솔에 대한 자부심은 살짝 있슴ㅋㅋ 근데 학교에서 막 커플이 유행하면서남친몬이 없는 나는 왠지 찐찌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음막 애들이 모여서 어제 지 남친하고 뭐를 했니 어디를 갔니 얘기가 나오면 나는그냥 ㅉㅏㅈㅕㅆㅇㅡㅁ 근데 내 베프년도 나를 불쌍하게 여겼는지키 184에 생긴것도 훈훈한 고딩을 소개시켜준다는게 아니겟슴?아 이때 그 베프년도 품절이었슴..고백데이날 우리반에 개잘나가는 남자애한테 고백받고 사귀고 있는 중이었음ㅋㅋ 나는 흥에 겨워 열심히 춤을 추기 시작함ㅋㅋ지금 생각하면 미쳤지 내가 그 순결을 고히 간직하고 있어야 했슴;; 아 앞으로 고딩새끼를 지우개, 베프년을 테이프라고 부르겠음별 의미는 없고 그냥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지우개와 테이프 ㄸㄹㄹ.......★ 나는 남들처럼 지우개랑 몇일 썸을 타고 사귀게 됨나는 처음 남친몬이란걸 사겨서 완전 들뜨고 하루하루가 핑크빛이었음 수업시간에도 맨날 지우개 생각하다가 히죽히죽 웃곤 하였음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아무리 내 입이지만 그 입을 걍 찢어주고 싶음 오홍? 근데 나도 지우개랑 사귀면서 베프년이 계속 지우개랑 연락하는건 알고있었음그래서 카톡으로 지우개 얘기를 하다가 농담반진담반으로 이야기를 함ㅋㅋ 나: 야ㅋㅋ 내 지우개 여친으로써 조카 기분나쁨ㅋㅋㅋㅋ뭔데니들둘 ㅋㅋ ㅋ어서 지우개를 차단해버렷!!>_뀨! 근데 아니 차단을 하던말던 스팸을 하던말던일단 내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면 예의상으로라도 알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님?ㅋㅋ근데 테이프년이 터진입이라고 하는 말이 테이프: 싫닼ㅋㅋㅋ지우개개조음~ 나 이때부터 살짝 빡이 치기 시작함그래도 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웃으면서 살살 이야기를 이어갔음 나: 왴ㅋㅋㅋ지금남친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ㅋㅋㅋㅋㅋㅋ 테이프: 어ㅋㅋㅋㅋ지우개는 존ㄴ나 키크잖아ㅋㅋㅋ 예헤 테이프년에 남친은 키가 167임ㅋ 테이프는 168임ㅍㅜ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둘다 땅딸막하게 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 그 지우개는 184였음bb 나는 그래도 내남친 키크다는 소리에 또 헤벌쭉 거리면서 걍 넘김ㅋㅋ드디어 내가 결정적으로 테이프랑 지우개랑 바람난걸 안 계기를 적어주겠슴 내가 지우개랑 두준두준거리게 데이트를 하다가지우개가 춥다고 카페같은데 들어가자는게 아니겠슴?나야 상관없다 싶어서 카페에 들어가는데 아놬ㅋㅋㅋㅋ 지우개 이새끼 계속 지폰만 만지고 노는게 아니겠슴?누구랑 톡을 하는건지 그새끼 손가락 부러뜨리고싶어뜸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살짝 짜증냄 나: 아 오빠야 니 폰만지러 왔나 뭐하는데; 지우개: 아니 친구랑 중요한 얘기중이다 큐ㅠㅠㅠㅋㅋㅋㅋㅋ 나도 살짝 빡쳐서 테이프년한테 톡을 함 나: 아 지우개 뭐임--카페오자고 해서 들어왔는데 계속 딴새끼랑 톡함;;;;;ㅅㅂㅋㅋㅋㅋ 테이프: 헐머임ㅋㅋ 존트어이없다ㅋㅋ니가 먼저 말 한번 꺼내봐~ 나: 아ㅣ시름ㅋㅋ내가왴ㅋㅋㅋㅋㅋㅋ 그냥 지우개 까기만 함ㅋㅋㅋ그러다가 갑자기 지우개가 혼자 쳐웃는게 아니겠슴?ㅋㅋㅋㅋㅋㅋ나는 이새끼가 드디어 도랏나 했는데갑자기 대뜸 하는 말이 지우개: 야ㅋㅋ 니 절대 사람믿지마라 왜,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는 말도 있잖아 ???????????????????????????ㅋㅋㅋㅋㅋ이건 또 무슨 잡소리임ㅋㅋ 조카 오랜만에 신선한 속담한번 들었내 생각함ㅋㅋ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ㅋㅋㅋ 그리고 지우개가 데려다 준다고 해서 집에도착하고 씻고 핸드폰을 봤는데지우개 한테 문자가 와있음 지우개: 미안해.. 우리 그만만나자 나는 드디어 어이가 터지고 빡이 치기 시작함ㅋㅋ아니 몇분전까지만 해도 껴안고 카페가서 핫초코마시고 ㅈㄹ을 했으면서 이건 또 뭔잡솔? 이새끼 옥황상제똥꾸멍찌르는소리하고 앉았내 싶엇음걍 기가참ㅋㅋㅋㅋ 왜그러냐고 답장을했음 나: 갑자기 왜? 지우개: 미안.. 테이프한테 물어봐....진짜 미안..... 나는 이때부터 뭔가를 눈치채기시작함여자들에게는 촉이 있지않슴? 나는 특히 그 촉이 되게 발달된 여자임ㅋㅋㅋㅋ나는 그리고 테이프년한테 전화를 걸었음 좀있다가 테이프가 전화를 받는거임걍 이때부터 대화식으로 적어주겠슴 테이프: 여보세요나: 나 방금 지우개한테 차임ㅋㅋ 근데 이유를 니한테 물어보래테이프: ㅇㅏ..............나: 뭔데ㅋㅋ 뭔일있엇ㄴ는데?테이프: 아 사실은.. 니랑 지우개가 사귀는데 계속 나한테 문자가 오는거야난 아무것도 아닌줄알고 그냥 서로 문자하면서 잘 지냈었는데지우개가 갑자기 나한테 사귀자고 하데? 나는 당연히 니가 지우개랑 사귀니까 안된다고했지..근데 자꾸 그러길래 무시하고 있다가 내가 그냥 니한테솔직하게 말한다고 했거든.... 시1발 나는 이 말을 듣고도 이해를 하지 못했음ㅋㅋㅋ아 그냥 나의 낮은 국어점수와 이해력을 원망하셍ㅋ..... 이해도 못했는데 알수없는 눈물샘이 터지는거임그래서 이때부터 꺼이꺼이껑.ㄱㄲ하면서 울기 시작함ㅋㅋㅋㅋ 내가 우니까 이년도 당황타는거임ㅋㅋㅋ그래서 걔가 막 괜찮냐고 하는데 괜찮을리가 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빡침!!버럭 그래서 걍 대꾸안하고 끊고혼자 방에서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아까 카페에서 그 상황이 다 맞아떨어지는거임ㅋㅋㅋㅋ 그니까 카페에서 지우개가 지 친구랑 중요한 얘기를 하는중이라고 하지 않았음/?그게 그때 테이프랑 톡중이었는데나한테 지들이 그렇고 그런 사인거를 말할것인가 말것인ㅇ가였고 지우개가 나한테 들려준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라는신선한 속담은지우개 입장에서 테이프그년이 같이 짝짝꿍해주고 할꺼다해놓고 급착한척하면서내한테 사실대로 불고 지만 나쁜새끼만들려고 했던게 어이가 없었던거임ㅋㅋ 근데 ㄱㄷ생각해보면 나도 아까 테이프한테 지우개 까면서 톡했다고 햇잔슴ㅋㅋ그러니까 테이프년은 내랑도 톡하고 지우개랑도 톡하고ㅋㅋ ㅇㅋ?? 우리 테이프 손가락 바빳겠쪄용ㅠㅠㅠㅠ흑흑수고했어 여기에 답해주고 저기에 답해주고 귀찮았을텐데 아니근데 나는 지금 테이프 그년말만 들은거잔음?근데 내 느낌상 테이프그년 평소에 남자 밝히는거 내가 살짝 알기는 알았었는데ㅋㅋ왠지 지우개 말을 들어보면 또 얘기가 다를꺼 같은 촉이 인지되었음 그래서 나는 모르는척하고 지우개한테 문자를 함 나: 테이프도 지가 말못한다고 니한테 들으래 지우개: 아...... 진짜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진짜 미안해나: 아니 그니까 뭐가ㅋㅋ 개안타 그냥 다 말해라지우개: 아니 사실은..내 니랑 사귀면서 테이프 하고도 사귀고 있었다.미안 진짜 미안 니 화풀릴때 까지 내한테 욕해라.. 아니 이게 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응?? 그냥 그 문자는 싴하게 씹어주고걍 다음날 테이프 그년을 직접 만나기로 했슴 나 이거 쓴다고 점심도 거름!!원래 밥을 빼먹는건 내 생에 있을수가 없는 일이얌..일단 맛있는 빠빠도 먹고 공부도 좀 하다 올겡 데헿?꼴에 나도 중3이라구ㅎㅎ 욜심히 공부할꾸아 앙앙!93
*빡침주의* 베프년한테갓당한신세계양다리야1
안뇽 익친들아.. 맨날 눈팅만하다가 용기를 내서 글을 씀!
나 원래 아까전에 다 썼는데 날아갔어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매우 기운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겟슴
나는 이제 중3임ㅋㅋㅋㅋㅋ파릇파릇함
내가 지금 하는 얘기는 작년 12월 부터 시작됨ㅋㅋ
우리 학교에 갑자기 커플이 유행하기 시작했슴
멍멍이도 남친이 생기고 음메들도 남친이 생기기 시작함
근데 내가럽실소 같은거를 좋아하는데ㅋㅋ 그런거를 읽으면서
십대연애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만 키워와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정말 뻑갈만한 고백을 받았다던가
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인간이 생기지 않는이상 나는 내 순결을 지켜왔슴
그래..
나 ㅁ..ㅗ.....솔ㄹ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왠지모를 모솔에 대한 자부심은 살짝 있슴ㅋㅋ
근데 학교에서 막 커플이 유행하면서
남친몬이 없는 나는 왠지 찐찌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음
막 애들이 모여서 어제 지 남친하고 뭐를 했니 어디를 갔니 얘기가 나오면
나는
그냥
ㅉㅏ
ㅈㅕㅆ
ㅇㅡㅁ
근데 내 베프년도 나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키 184에 생긴것도 훈훈한 고딩을 소개시켜준다는게 아니겟슴?
아 이때 그 베프년도 품절이었슴..
고백데이날 우리반에 개잘나가는 남자애한테 고백받고 사귀고 있는 중이었음ㅋㅋ
나는 흥에 겨워 열심히 춤을 추기 시작함ㅋㅋ
지금 생각하면 미쳤지 내가 그 순결을 고히 간직하고 있어야 했슴;;
아 앞으로 고딩새끼를 지우개, 베프년을 테이프라고 부르겠음
별 의미는 없고 그냥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지우개와 테이프 ㄸㄹㄹ.......★
나는 남들처럼 지우개랑 몇일 썸을 타고 사귀게 됨
나는 처음 남친몬이란걸 사겨서 완전 들뜨고 하루하루가 핑크빛이었음
수업시간에도 맨날 지우개 생각하다가 히죽히죽 웃곤 하였음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아무리 내 입이지만 그 입을 걍 찢어주고 싶음 오홍?
근데 나도 지우개랑 사귀면서 베프년이 계속 지우개랑 연락하는건 알고있었음
그래서 카톡으로 지우개 얘기를 하다가 농담반진담반으로 이야기를 함ㅋㅋ
나: 야ㅋㅋ 내 지우개 여친으로써 조카 기분나쁨ㅋㅋㅋㅋ뭔데니들둘 ㅋㅋ ㅋ
어서 지우개를 차단해버렷!!>_뀨!
근데 아니 차단을 하던말던 스팸을 하던말던
일단 내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면 예의상으로라도 알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님?ㅋㅋ
근데 테이프년이 터진입이라고 하는 말이
테이프: 싫닼ㅋㅋㅋ지우개개조음~
나 이때부터 살짝 빡이 치기 시작함
그래도 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웃으면서 살살 이야기를 이어갔음
나: 왴ㅋㅋㅋ지금남친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ㅋㅋㅋㅋㅋㅋ
테이프: 어ㅋㅋㅋㅋ지우개는 존ㄴ나 키크잖아ㅋㅋㅋ
예헤 테이프년에 남친은 키가 167임ㅋ 테이프는 168임
ㅍㅜ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둘다 땅딸막하게 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
그 지우개는 184였음bb
나는 그래도 내남친 키크다는 소리에 또 헤벌쭉 거리면서 걍 넘김ㅋㅋ
드디어 내가 결정적으로 테이프랑 지우개랑 바람난걸 안 계기를 적어주겠슴
내가 지우개랑 두준두준거리게 데이트를 하다가
지우개가 춥다고 카페같은데 들어가자는게 아니겠슴?
나야 상관없다 싶어서 카페에 들어가는데
아놬ㅋㅋㅋㅋ 지우개 이새끼 계속 지폰만 만지고 노는게 아니겠슴?
누구랑 톡을 하는건지 그새끼 손가락 부러뜨리고싶어뜸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살짝 짜증냄
나: 아 오빠야 니 폰만지러 왔나 뭐하는데;
지우개: 아니 친구랑 중요한 얘기중이다 큐ㅠㅠㅠㅋㅋㅋㅋㅋ
나도 살짝 빡쳐서 테이프년한테 톡을 함
나: 아 지우개 뭐임--
카페오자고 해서 들어왔는데 계속 딴새끼랑 톡함;;;;;ㅅㅂㅋㅋㅋㅋ
테이프: 헐머임ㅋㅋ 존트어이없다ㅋㅋ니가 먼저 말 한번 꺼내봐~
나: 아ㅣ시름ㅋㅋ내가왴ㅋㅋㅋㅋㅋㅋ
그냥 지우개 까기만 함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지우개가 혼자 쳐웃는게 아니겠슴?ㅋㅋㅋㅋㅋㅋ
나는 이새끼가 드디어 도랏나 했는데
갑자기 대뜸 하는 말이
지우개: 야ㅋㅋ 니 절대 사람믿지마라
왜,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는 말도 있잖아
???????????????????????????ㅋㅋㅋㅋㅋ
이건 또 무슨 잡소리임ㅋㅋ 조카 오랜만에 신선한 속담한번 들었내 생각함ㅋㅋ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ㅋㅋㅋ
그리고 지우개가 데려다 준다고 해서 집에도착하고 씻고 핸드폰을 봤는데
지우개 한테 문자가 와있음
지우개: 미안해.. 우리 그만만나자
나는 드디어 어이가 터지고 빡이 치기 시작함ㅋㅋ
아니 몇분전까지만 해도 껴안고 카페가서 핫초코마시고 ㅈㄹ을 했으면서 이건 또 뭔잡솔?
이새끼 옥황상제똥꾸멍찌르는소리하고 앉았내 싶엇음
걍 기가참ㅋㅋㅋㅋ 왜그러냐고 답장을했음
나: 갑자기 왜?
지우개: 미안.. 테이프한테 물어봐....진짜 미안.....
나는 이때부터 뭔가를 눈치채기시작함
여자들에게는 촉이 있지않슴? 나는 특히 그 촉이 되게 발달된 여자임ㅋㅋㅋㅋ
나는 그리고 테이프년한테 전화를 걸었음
좀있다가 테이프가 전화를 받는거임
걍 이때부터 대화식으로 적어주겠슴
테이프: 여보세요
나: 나 방금 지우개한테 차임ㅋㅋ 근데 이유를 니한테 물어보래
테이프: ㅇㅏ..............
나: 뭔데ㅋㅋ 뭔일있엇ㄴ는데?
테이프: 아 사실은.. 니랑 지우개가 사귀는데 계속 나한테 문자가 오는거야
난 아무것도 아닌줄알고 그냥 서로 문자하면서 잘 지냈었는데
지우개가 갑자기 나한테 사귀자고 하데? 나는 당연히 니가 지우개랑 사귀니까 안된다고했지..
근데 자꾸 그러길래 무시하고 있다가 내가 그냥 니한테솔직하게 말한다고 했거든....
시1발 나는 이 말을 듣고도 이해를 하지 못했음ㅋㅋㅋ
아 그냥 나의 낮은 국어점수와 이해력을 원망하셍ㅋ.....
이해도 못했는데 알수없는 눈물샘이 터지는거임
그래서 이때부터 꺼이꺼이껑.ㄱㄲ하면서 울기 시작함ㅋㅋㅋㅋ
내가 우니까 이년도 당황타는거임ㅋㅋㅋ
그래서 걔가 막 괜찮냐고 하는데
괜찮을리가 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빡침!!버럭
그래서 걍 대꾸안하고 끊고
혼자 방에서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아까 카페에서 그 상황이 다 맞아떨어지는거임ㅋㅋㅋㅋ
그니까 카페에서 지우개가 지 친구랑 중요한 얘기를 하는중이라고 하지 않았음/?
그게 그때 테이프랑 톡중이었는데
나한테 지들이 그렇고 그런 사인거를 말할것인가 말것인ㅇ가였고
지우개가 나한테 들려준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라는신선한 속담은
지우개 입장에서 테이프그년이 같이 짝짝꿍해주고 할꺼다해놓고 급착한척하면서
내한테 사실대로 불고 지만 나쁜새끼만들려고 했던게 어이가 없었던거임ㅋㅋ
근데 ㄱㄷ
생각해보면 나도 아까 테이프한테 지우개 까면서 톡했다고 햇잔슴ㅋㅋ
그러니까 테이프년은 내랑도 톡하고 지우개랑도 톡하고ㅋㅋ ㅇㅋ??
우리 테이프 손가락 바빳겠쪄용ㅠㅠㅠㅠ흑흑
수고했어 여기에 답해주고 저기에 답해주고 귀찮았을텐데


아니근데 나는 지금 테이프 그년말만 들은거잔음?
근데 내 느낌상 테이프그년 평소에 남자 밝히는거 내가 살짝 알기는 알았었는데ㅋㅋ
왠지 지우개 말을 들어보면 또 얘기가 다를꺼 같은 촉이 인지되었음
그래서 나는 모르는척하고 지우개한테 문자를 함
나: 테이프도 지가 말못한다고 니한테 들으래
지우개: 아...... 진짜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진짜 미안해
나: 아니 그니까 뭐가ㅋㅋ 개안타 그냥 다 말해라
지우개: 아니 사실은..
내 니랑 사귀면서 테이프 하고도 사귀고 있었다.
미안 진짜 미안 니 화풀릴때 까지 내한테 욕해라..
아니 이게 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응??
그냥 그 문자는 싴하게 씹어주고
걍 다음날 테이프 그년을 직접 만나기로 했슴
나 이거 쓴다고 점심도 거름!!
원래 밥을 빼먹는건 내 생에 있을수가 없는 일이얌..
일단 맛있는 빠빠도 먹고 공부도 좀 하다 올겡 데헿?
꼴에 나도 중3이라구ㅎㅎ 욜심히 공부할꾸아 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