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이 와이프... 나도 헷갈려요..

흠..2013.03.10
조회22,084

안녕하세요..

 

결혼 만 1년 된 신혼 남편입니다.

 

와이프 문제인데요.. 주위 평판이 진짜 좋아요.......

 

저한테 하는거랑.. 주위 사람한테 하는거랑 너무 틀린거죠..

 

결혼초.. 청소.. 밥 .. 빨래.. 정말 잘했는데.(전업주부입니다.)

 

힘들까봐... 일 끝나고 와서.. 저녁 제가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해주고..

 

했더니.. 지금은........ 완전 제가 저녁 계속하네요.. 물론 설거지도..

 

이제는.. 아침도 잘 안해주고.. 한달에 1번 정도 해줘요..

 

청소도.. 진짜 더럽다 싶으면 하다 보니까.. 제가 못참고.. 청소하고..

 

근데 문제는.. 저희 본가에는 엄청 잘한다는거죠....

 

전화도 자주 하고.. 한번은 부모님 초대해서.. 진짜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하고..

 

본가 갈때마다 작은거라도 사가고.. 본가 가면.. 저희 어머니 옆에 딱붙어서 음식 도와주고..

 

말동무하고.. 설거지 하고.. 아버지랑도 대화 많이 하고요..

 

넌 우리집에 왜이렇게 잘해..?

 

하고 물어 보면.. 어머님이랑 어버님이 좋답니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고..

 

그렇게 잘하니까.. 저희 부모님들은 진짜 끔찍히 좋아하세요..

 

근데.. 전.. 일하고.. 밥도 내가 차리고..(저 올때까지 와이프는 그냥 굶습니다. 저와서 밥하면 그때 먹음..)

 

설거지 및 청소도 안하고..

 

주위에선.. 와이프 잘만났다.. 칭찬이 자자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친척들 까지도..

 

제와이프를 그렇게 좋아하고.. 칭찬을 합니다..

 

왜이러는 걸까요.. ㅠ ㅠ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