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저는 11학번 사회복지과 신입생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선호하는 과는 아니지만 제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사회복지과를 가게 되었는데, 전 말이 없고 내성적이라 친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저희 반이 단합회를 한다며 고기집에서 모두 모인적이 있었습니다. 저에겐 그때가 기회였죠. 술잔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했는데 너무 노력했는지 나도 모르게 주량을 초과한겁니다. 그렇게 저는 2차를 가지도 못한채 길거리에 토를 남발하며 집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깼을땐 우리반 학생들 번호가 거의 저장되어 있었고 문자도 몇개 와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친구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죠. 제가 박양과 연락을 하기 시작한 것도 단합회 이후 였습니다. 박양은 항상 친구가 담배피우로 가면 따라가는 아이였습니다. 저 같은 흡연자는 흡연을 할때 냄새를 맡지 못합니다. 박양이 지독한 담배연기를 마시며 기다리는게 제 눈엔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그 때 부터 제가 박양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죠. 그 이후 대학 MT를 다녀온 후 저흰 CC가 되어 있었죠. 저는 박양을 정말 좋아 했었죠. 우린 남부럽지 않게 연애를 해왔습니다. 비록 도중에 힘들고 아픈일이 있었지만 이겨냈죠. 하지만 2학기가 끝날때쯤 제가 힘들어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양은 저를 이해해주지 않았고, 저는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저는 달리는 버스안 뒷좌석에 앉아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내가 다시 잡으면 똑같이 내가 힘들어질꺼라 생각햇기때문에 이기적인 나는 붙잡지 못했습니다. 매일매일 후회했습니다. 그리곤 차리리 나아닌 다른 남자가 박양에게 잘해줘서 박양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른남자가 제 친구이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친구 김군은 박양과 제가 CC였을때 부터 알고 있었던 제 친한 친구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을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아직 잊지 못하는 사람이 하필 내 친구와.... 사실을 알고난 뒤 박양과 김군의 프로필사진엔 다정한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다행이라 생각했죠 내가 모르는 사람보다 차라리 김군이라면 행복하게 해줄거라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저는 박양을 잊지 못하고 1년을 군대간 남자기다리는 여자처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박양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순간이 얼마나 기쁘고 좋던지... 박양은 내 안부를 묻고 저도 박양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저는 나도 모르게 김군과 잘지내냐고 물었습니다. 박양은 김군과 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회는 지금뿐이라 생각했고 박양에게 만나서 술한잔 하자고 얘기했고 박양과 저는 술집에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전 박양 앞에서 자존심따위 버렸습니다.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했죠. 남자들은 모릅니다. 여자분들은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려 봤다면 기다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1년을 기다린 저는 눈물로 매달렸고 박양은 저를 받아주었습니다. 저는 박양에게 맹세했습니다. 절대 헤어지자고 하지 않겠다고 나는 박양에게 장가갈꺼라 얘기했고 다짐했습니다. 박양은 이미 졸업하고 취업한 상태라 평일에 만나는건 어려웠습니다. 우린 주말에 만나 박양이 좋아하는 닭도먹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빠라는 남자에게서 박양에게 전화가 자주 왔습니다. 저는 박양을 믿고 있었기때문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박양이 날 배신하기 전날까지 우린 함께 웃고있었습니다. 배신당하기 전날, 우리는 밥도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저는 머리속이 백지장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박양에게서 카톡이 왔고, 다른남자가 생겼다며 저에게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그 다른남자는... 나보다 한살많은 군인.. 군인... 저는 박양을 너무믿고 있었던 터라 멘탈붕괴가 심한상태였습니다. 충분히 어제 만낫을때 얘기하면 될일인데 박양도 미안했는지 카톡으로 통보한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만나서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저는 이제 사람을 잘 못믿습니다. 우울증이 와서 일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저는 사랑을 믿음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노리개처럼 박양에게 놀아났네요. 혹시 지금 남자친구 어떻게 찰까 생각하시는분.. 남자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당신 사진보면서 히죽거리고 있을겁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얼마나 믿으십니까?
그렇게 사람들이 선호하는 과는 아니지만 제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사회복지과를 가게 되었는데, 전 말이 없고 내성적이라 친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저희 반이 단합회를 한다며 고기집에서 모두 모인적이 있었습니다. 저에겐 그때가 기회였죠. 술잔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했는데 너무 노력했는지 나도 모르게 주량을 초과한겁니다. 그렇게 저는 2차를 가지도 못한채 길거리에 토를 남발하며 집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깼을땐 우리반 학생들 번호가 거의 저장되어 있었고 문자도 몇개 와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친구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죠. 제가 박양과 연락을 하기 시작한 것도 단합회 이후 였습니다. 박양은 항상 친구가 담배피우로 가면 따라가는 아이였습니다. 저 같은 흡연자는 흡연을 할때 냄새를 맡지 못합니다. 박양이 지독한 담배연기를 마시며 기다리는게 제 눈엔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그 때 부터 제가 박양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죠. 그 이후 대학 MT를 다녀온 후 저흰 CC가 되어 있었죠. 저는 박양을 정말 좋아 했었죠. 우린 남부럽지 않게 연애를 해왔습니다. 비록 도중에 힘들고 아픈일이 있었지만 이겨냈죠. 하지만 2학기가 끝날때쯤 제가 힘들어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양은 저를 이해해주지 않았고, 저는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저는 달리는 버스안 뒷좌석에 앉아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내가 다시 잡으면 똑같이 내가 힘들어질꺼라 생각햇기때문에 이기적인 나는 붙잡지 못했습니다. 매일매일 후회했습니다. 그리곤 차리리 나아닌 다른 남자가 박양에게 잘해줘서 박양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른남자가 제 친구이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친구 김군은 박양과 제가 CC였을때 부터 알고 있었던 제 친한 친구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을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아직 잊지 못하는 사람이 하필 내 친구와.... 사실을 알고난 뒤 박양과 김군의 프로필사진엔 다정한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다행이라 생각했죠 내가 모르는 사람보다 차라리 김군이라면 행복하게 해줄거라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저는 박양을 잊지 못하고 1년을 군대간 남자기다리는 여자처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박양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순간이 얼마나 기쁘고 좋던지... 박양은 내 안부를 묻고 저도 박양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저는 나도 모르게 김군과 잘지내냐고 물었습니다. 박양은 김군과 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회는 지금뿐이라 생각했고 박양에게 만나서 술한잔 하자고 얘기했고 박양과 저는 술집에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전 박양 앞에서 자존심따위 버렸습니다.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했죠. 남자들은 모릅니다. 여자분들은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려 봤다면 기다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1년을 기다린 저는 눈물로 매달렸고 박양은 저를 받아주었습니다. 저는 박양에게 맹세했습니다. 절대 헤어지자고 하지 않겠다고 나는 박양에게 장가갈꺼라 얘기했고 다짐했습니다. 박양은 이미 졸업하고 취업한 상태라 평일에 만나는건 어려웠습니다. 우린 주말에 만나 박양이 좋아하는 닭도먹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빠라는 남자에게서 박양에게 전화가 자주 왔습니다. 저는 박양을 믿고 있었기때문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박양이 날 배신하기 전날까지 우린 함께 웃고있었습니다. 배신당하기 전날, 우리는 밥도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저는 머리속이 백지장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박양에게서 카톡이 왔고, 다른남자가 생겼다며 저에게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그 다른남자는... 나보다 한살많은 군인.. 군인... 저는 박양을 너무믿고 있었던 터라 멘탈붕괴가 심한상태였습니다. 충분히 어제 만낫을때 얘기하면 될일인데 박양도 미안했는지 카톡으로 통보한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만나서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저는 이제 사람을 잘 못믿습니다. 우울증이 와서 일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저는 사랑을 믿음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노리개처럼 박양에게 놀아났네요. 혹시 지금 남자친구 어떻게 찰까 생각하시는분.. 남자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당신 사진보면서 히죽거리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