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ㅠ 읽어보시고 도움좀 부탁드려요 저는 5월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제나이는 28살이고 남편될사람의 나이는 33살.저는 대학원생 오빤 아버님 사업체에서 일하는중입니다. 연애기간 3년반 거의4년되었구요.원래 오빠와 얘기하기로는 내년2월에 제가 석사졸업이기에 졸업후에 취업하고 하기로했었죠그런데 오빠네집에서 작년겨울 갑자기 장남에 장손이라서 기다리기 힘드시다며 서두르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기에하자고 했었고 그런 저에게 너무 고마워 하던 오빠였었습니다. 여긴 지방입니다.그래서 집값이 서울만큼 비싸진않습니다.그래도 광역시라서 아파트는 비싸드라구요.그래서 아파트 전세보다는 빌라로 매매해서 우리집을 가지자는 오빠말에 동의했습니다.오빠가 1억6천짜리 빌라를 시부모님+오빠=1억3천 그리고 3천정도를 대출을 해서 매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꾸 결혼을 미뤘던이유가 제가 모아둔돈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짬짬히 모았던 천만원 밖에 없었기에 취업하고 1년정도라도 일을해서 조금이라도 더모으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둘러 하게된이상 부모님 신세를 지게되서 부모님께 2천도움받아 3천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진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빌라도 너무이쁘고 깔끔한걸로 구했고 가구 가전 전부 제가 다넣었구요. 상견례때 어머님께서 예단같은거 다생략하고 혹시라도 주시려면 집값에 보탬이 되달라고 저희부모님께 말씀하셨지만 저희부모님이죄송하게도 저희집이 여유가 되질않아 집값을 보태드리기가 너무 어려울것같습니다라고양해구했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토요일날 생겼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에단은 아니지만 오빠 예물이라던지 예복등등 다해서 오백만원을 시댁에 보내려고 곱게 준비해서 저에게 주셨고 엄마가 어머님께 예단은 생략해서 너무 죄송하고 제가 다른지방에 사니깐 오빠를 데리고예물이며 예복 다보러 다닐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애들편에 이렇게 보낸다 하며 전화드렸는데시계가 어쩌고 오빠친구들은 시계를 어쩌고 저쩌고 이런말씀하시면서집값에 보태길 원하셨다 이런말씀들을 하시기에 엄마가 저희는 전세든 월세든 애들둘이 형편에 맞게끔 하면 좋겠다 항시 얘기했었던부분이었으나 이렇게 마음써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예단에대해서도 장남인데도 불구 못해드려 너무 죄송할따름이라고제마음 편하고자 이렇게 보내니 받아주셨음 한다하니 어머님 말씀이그럼 얼마를 보내시는겁니까? 이렇게 대뜸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통화할때 옆에있었습니다)그래서 엄마가 당황하시더니 500만원넣어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했더니 한사코 거절하시더군요.... 그런 저희엄마를 보는데 눈물이 쏟아져서...ㅜ그러고는 엄마가 죄송하다고 몇번을 거듭얘기하고 받아달라 얘기를 드렸더니그제서야 알겠다시며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저희집에서는 저돈 돌려받을생각없이 500보내는거구요.보통 천드리면 오백돌려받고 한다던데 돌려받을 필요없이 오백보낸다고 말을 했지만 저렇게 말씀하시고 저렇게 나오시는 어머님 때문에 결혼 당사자들은 너무 행복하지만 꼭 오빠와 결혼하면 엄마아빠를 잃을것만 같아서 무섭고 두렵고 화납니다. 그리고 추가로 얘기드릴께요이미 오백만원은 드렸구요제예복이라던지 이런부분 해주실수 없으시데요에물은 어떻게 될진모르겠지만 커플링정도 해주실듯하구요. 제가 남들에비해 못해가는건가요? 혼수 전부제가 다해갑니다.결혼식비용이라던지 신혼여행 스드메 전부 반반입니다. 그리고 정말 하늘만큼 높았던 우리엄마 자존심 다무너지고 돌아서서 우시는데 제마음이 다무너져내리는거 같았습니다.오빠를 보고있으면 마냥좋다가도 엄마생각하면 이결혼 하면 안될것같고 어떻게해야 좋을까요..ㅜ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추가할부분이있어서요 처음부터 결혼 미루겠다 말씀 당연히 드렸었구요그래서 예단 다 생략하라고 하셨었구 어머님께서 줄일꺼 다줄여서 간소하게 하자고그렇게 서둘러서 좀 하자 하셔서 알겠다 했었습니다.제가 없어도 너무 없는걸 밝히지 않았냐구요?밝혔습니다. 없단거 밝혔고, 그래도 괜찮다 하셨었고, 저희 엄마 아빠 상견례때 사실 결혼 반대 한다고 몇번이나 얘기하셨었습니다.오빠도 못마땅해 하셨고, (제사가 1년에 13번이랍니다...) 뭐 그런거 두번째치더라도 사실 제가 준비가 안되어있단게 젤큰이유였습니다.하지만 상견례에서 반대의사를 내비추었더니 시부모님 두분이 저희부모님사시는곳까지 와서 다시 식사하시고 그렇게 결혼 성사된거구요... 그래서 제가 더 속상한겁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비교하시는 오빠친구는 연봉 8000에 서울에 아파트 4억대를한걸로 알고있어요(저희오빠는 보너스없이 매달 200씩이라고 알고있습니다.)그런데 와이프가 천만원 예단+예물비용한거구요.그런집을 저한테 비교하시니 저도 억울해서 글을 올렸었어요... 그리고, 혼수혼수 그런다 하셨죠... 제가 준비할수있는 최대한으로 혼수 3천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세한거 하나하나 하려면 또 돈이 들겠죠엄마아빠가 보태준 이천 제가모아놓은 천 해서 삼천 전부 혼수에 밀어넣고이모가 천만원 보태주셔서 그걸로 식진행중입니다.오백만원은 외할머니께서 보태주셔서 예물+예단비로 보낸거구요. 분명 시어머니께서 그러셨었죠하나씩 준비해나가는 재미 느끼고 학생이기에 많은걸 해줄순없고 많은걸 바라지도 말고 욕심없이 정말 뺄꺼 다빼고 가볍게 하자고 그런데 지금와서 저렇게 나오시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저놈의 빌라!! 저 원한적없습니다.물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근데, 분명 저는 혼수도 채워넣기 힘들고 그리고 집을사게되면내가 너무 부담스럽고 없는돈에 예단도 못해드리기에 너무 죄송스럽다고그냥 전세나 월세도 괜찮다 월세는 매달 돈나가는게 아까우니 투룸 전세쯤으로 시작하자고 했었습니다.근데 오빠랑 오빠네집에서 우겨서 집을구하신겁니다... 사실, 저는 좀 그렇습니다. 사랑하기에 그사람하나 믿고 가기엔 제가 너무 어리석지 않았나하구요... 그리고 결시친에 보니 형편어렵게 결혼하시는분들은 아무도 없는거 같네요...다들 여자부늘도 1억가까이들 다들 해가셨다하시는데...제생각이 짧았나봅니다.... 421
추가)5월결혼예신입니다.제가남들에비해못해가는건가요?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ㅠ
읽어보시고 도움좀 부탁드려요
저는 5월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제나이는 28살이고 남편될사람의 나이는 33살.
저는 대학원생 오빤 아버님 사업체에서 일하는중입니다.
연애기간 3년반 거의4년되었구요.
원래 오빠와 얘기하기로는
내년2월에 제가 석사졸업이기에 졸업후에 취업하고 하기로했었죠
그런데 오빠네집에서 작년겨울 갑자기 장남에 장손이라서 기다리기 힘드시다며
서두르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하자고 했었고 그런 저에게 너무 고마워 하던 오빠였었습니다.
여긴 지방입니다.
그래서 집값이 서울만큼 비싸진않습니다.
그래도 광역시라서 아파트는 비싸드라구요.
그래서 아파트 전세보다는 빌라로 매매해서 우리집을 가지자는 오빠말에 동의했습니다.
오빠가 1억6천짜리 빌라를 시부모님+오빠=1억3천 그리고 3천정도를 대출을 해서 매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꾸 결혼을 미뤘던이유가 제가 모아둔돈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짬짬히 모았던 천만원 밖에 없었기에 취업하고 1년정도라도 일을해서
조금이라도 더모으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둘러 하게된이상 부모님 신세를 지게되서 부모님께 2천도움받아 3천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진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빌라도 너무이쁘고 깔끔한걸로 구했고
가구 가전 전부 제가 다넣었구요.
상견례때 어머님께서 예단같은거 다생략하고 혹시라도 주시려면
집값에 보탬이 되달라고 저희부모님께 말씀하셨지만 저희부모님이
죄송하게도 저희집이 여유가 되질않아 집값을 보태드리기가 너무 어려울것같습니다라고
양해구했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토요일날 생겼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에단은 아니지만 오빠 예물이라던지 예복등등 다해서 오백만원을
시댁에 보내려고 곱게 준비해서 저에게 주셨고
엄마가 어머님께 예단은 생략해서 너무 죄송하고 제가 다른지방에 사니깐 오빠를 데리고
예물이며 예복 다보러 다닐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애들편에 이렇게 보낸다 하며 전화드렸는데
시계가 어쩌고 오빠친구들은 시계를 어쩌고 저쩌고 이런말씀하시면서
집값에 보태길 원하셨다 이런말씀들을 하시기에 엄마가 저희는 전세든 월세든
애들둘이 형편에 맞게끔 하면 좋겠다 항시 얘기했었던부분이었으나 이렇게 마음써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예단에대해서도 장남인데도 불구 못해드려 너무 죄송할따름이라고
제마음 편하고자 이렇게 보내니 받아주셨음 한다하니 어머님 말씀이
그럼 얼마를 보내시는겁니까? 이렇게 대뜸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통화할때 옆에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당황하시더니 500만원넣어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했더니 한사코 거절하시더군요.... 그런 저희엄마를 보는데 눈물이 쏟아져서...ㅜ
그러고는 엄마가 죄송하다고 몇번을 거듭얘기하고 받아달라 얘기를 드렸더니
그제서야 알겠다시며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저희집에서는 저돈 돌려받을생각없이 500보내는거구요.
보통 천드리면 오백돌려받고 한다던데 돌려받을 필요없이 오백보낸다고 말을 했지만
저렇게 말씀하시고 저렇게 나오시는 어머님 때문에
결혼 당사자들은 너무 행복하지만 꼭 오빠와 결혼하면 엄마아빠를 잃을것만 같아서
무섭고 두렵고 화납니다.
그리고 추가로 얘기드릴께요
이미 오백만원은 드렸구요
제예복이라던지 이런부분 해주실수 없으시데요
에물은 어떻게 될진모르겠지만 커플링정도 해주실듯하구요.
제가 남들에비해 못해가는건가요? 혼수 전부제가 다해갑니다.
결혼식비용이라던지 신혼여행 스드메 전부 반반입니다.
그리고 정말 하늘만큼 높았던 우리엄마 자존심 다무너지고
돌아서서 우시는데 제마음이 다무너져내리는거 같았습니다.
오빠를 보고있으면 마냥좋다가도 엄마생각하면 이결혼 하면 안될것같고
어떻게해야 좋을까요..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추가할부분이있어서요
처음부터 결혼 미루겠다 말씀 당연히 드렸었구요
그래서 예단 다 생략하라고 하셨었구 어머님께서 줄일꺼 다줄여서 간소하게 하자고
그렇게 서둘러서 좀 하자 하셔서 알겠다 했었습니다.
제가 없어도 너무 없는걸 밝히지 않았냐구요?
밝혔습니다. 없단거 밝혔고, 그래도 괜찮다 하셨었고,
저희 엄마 아빠 상견례때 사실 결혼 반대 한다고 몇번이나 얘기하셨었습니다.
오빠도 못마땅해 하셨고, (제사가 1년에 13번이랍니다...)
뭐 그런거 두번째치더라도 사실 제가 준비가 안되어있단게 젤큰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상견례에서 반대의사를 내비추었더니
시부모님 두분이 저희부모님사시는곳까지 와서 다시 식사하시고
그렇게 결혼 성사된거구요... 그래서 제가 더 속상한겁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비교하시는 오빠친구는 연봉 8000에 서울에 아파트 4억대를한걸로 알고있어요
(저희오빠는 보너스없이 매달 200씩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천만원 예단+예물비용한거구요.
그런집을 저한테 비교하시니 저도 억울해서 글을 올렸었어요...
그리고, 혼수혼수 그런다 하셨죠... 제가 준비할수있는 최대한으로 혼수 3천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세한거 하나하나 하려면 또 돈이 들겠죠
엄마아빠가 보태준 이천 제가모아놓은 천 해서 삼천 전부 혼수에 밀어넣고
이모가 천만원 보태주셔서 그걸로 식진행중입니다.
오백만원은 외할머니께서 보태주셔서 예물+예단비로 보낸거구요.
분명 시어머니께서 그러셨었죠
하나씩 준비해나가는 재미 느끼고 학생이기에 많은걸 해줄순없고
많은걸 바라지도 말고 욕심없이 정말 뺄꺼 다빼고 가볍게 하자고
그런데 지금와서 저렇게 나오시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저놈의 빌라!! 저 원한적없습니다.
물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근데, 분명 저는 혼수도 채워넣기 힘들고 그리고 집을사게되면
내가 너무 부담스럽고 없는돈에 예단도 못해드리기에 너무 죄송스럽다고
그냥 전세나 월세도 괜찮다 월세는 매달 돈나가는게 아까우니
투룸 전세쯤으로 시작하자고 했었습니다.
근데 오빠랑 오빠네집에서 우겨서 집을구하신겁니다...
사실, 저는 좀 그렇습니다.
사랑하기에 그사람하나 믿고 가기엔 제가 너무 어리석지 않았나하구요...
그리고 결시친에 보니 형편어렵게 결혼하시는분들은 아무도 없는거 같네요...
다들 여자부늘도 1억가까이들 다들 해가셨다하시는데...
제생각이 짧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