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초반이라기엔 민망하고 중반이라기엔 씁쓸한 스물네살 여자사람입니다. 톡을 오랜만에 써봐서 요새 유행하는 문체 같은거 모르겠네요, 그냥 쓸게요.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오는 남자분들이 죄다 나이가 많으셔서 고민입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구요, 19살때 25살 남자분에게 뭣도 모르고 번호를 드린 일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교제한 남자분들 나이차이만 열거해도 6,7,13살 차이까지 만나봤네요. 그렇다고 제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분들을 좋아해서 그러냐면 딱히 그런건 아니구요, 한 번도 제 나이또래나 연하, 3살차 이내의 오빠들이 저에게 이성적 호감을 표현한 적이 없어요. 제가 또래 남자를 좋아해도 항상 결국엔 짝사랑이랄까 일방적인 호감으로 끝나버리구요. (그냥 편한 여자사람친구나 좋은 누나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해요) 제가 엄청 번화가라고 해야하나 유흥가라고 해야하나 그런 동네에 사는데 아무래도 유흥 즐기러 온 분들이 많다보니 하루에 많으면 두 명 까지도 번호 물으러 오세요. 근데 헌팅조차...적어도 30대 초반에서 30 후반은 되어보이시는 분들이 ㅜㅜ 매번 거절하는데 제가 무슨 철벽녀라도 된 것같고, 사실은 실속도 없고 ㅠㅠ 눈물이.. 심지어는 무슨 40대 이혼한 알바사장님이나 공적인 일로 알게된 노총각분들도 추근덕대시고 '원래 나이먹은 남자들은 젊은 여자한테 잘 찝적댄다'기엔 너무 저한테만 심해요. 저렇게 가볍게 추근대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고백하신 분들도 다 서른이 넘으시고... 친구들도 다들 저한테 무슨 마가 끼인게 아니냐며 신기해하고 '네가 노친네들한테 야릇한 눈빛을 보내지마~'라는 친구도 있는데 땅바닥 보고 걷거나 멍 하니 걷고있어도 쫓아오는데 눈빛은 무슨요.....ㅠㅠ 예전에 13살차이 남자친구가 "넌 딱 아저씨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뭔지 물어보면 대답을 어영부영하고 말더라구요. 패션스타일을 말하는건지, 얼굴이 그렇다는건지, 몸매가 그렇다는건지. 남자들 나이먹으면 몸매를 많이 본다는데, 저는 그냥 민자 초딩몸매거든요. 섹시한 옷 안어울려서 이십대 중반 바라보는 나이에도 새내기 애들처럼 캐쥬얼하게입고 머리도 세련되게 할줄 몰라서 유치하게 앞머리내고 반묶음 이런거 하고;;; 전혀 어른스러운 스타일이나 노안도 아닌데 대체 그 스타일이란게 뭔지! 그게 뭔지만 알면 좀 바꿔서 제 나이에 적절한 남자친구 만들고싶네요.... 이러다가 결혼마저 아저씨랑 하게될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분들만 꼬이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톡을 오랜만에 써봐서 요새 유행하는 문체 같은거 모르겠네요, 그냥 쓸게요.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오는 남자분들이 죄다 나이가 많으셔서 고민입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구요, 19살때 25살 남자분에게 뭣도 모르고 번호를 드린 일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교제한 남자분들 나이차이만 열거해도 6,7,13살 차이까지 만나봤네요.
그렇다고 제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분들을 좋아해서 그러냐면 딱히 그런건 아니구요,
한 번도 제 나이또래나 연하, 3살차 이내의 오빠들이 저에게 이성적 호감을 표현한 적이 없어요.
제가 또래 남자를 좋아해도 항상 결국엔 짝사랑이랄까 일방적인 호감으로 끝나버리구요.
(그냥 편한 여자사람친구나 좋은 누나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해요)
제가 엄청 번화가라고 해야하나 유흥가라고 해야하나 그런 동네에 사는데
아무래도 유흥 즐기러 온 분들이 많다보니 하루에 많으면 두 명 까지도 번호 물으러 오세요.
근데 헌팅조차...적어도 30대 초반에서 30 후반은 되어보이시는 분들이 ㅜㅜ
매번 거절하는데 제가 무슨 철벽녀라도 된 것같고, 사실은 실속도 없고 ㅠㅠ 눈물이..
심지어는 무슨 40대 이혼한 알바사장님이나 공적인 일로 알게된 노총각분들도 추근덕대시고
'원래 나이먹은 남자들은 젊은 여자한테 잘 찝적댄다'기엔 너무 저한테만 심해요.
저렇게 가볍게 추근대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고백하신 분들도 다 서른이 넘으시고...
친구들도 다들 저한테 무슨 마가 끼인게 아니냐며 신기해하고
'네가 노친네들한테 야릇한 눈빛을 보내지마~'라는 친구도 있는데
땅바닥 보고 걷거나 멍 하니 걷고있어도 쫓아오는데 눈빛은 무슨요.....ㅠㅠ
예전에 13살차이 남자친구가 "넌 딱 아저씨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뭔지 물어보면 대답을 어영부영하고 말더라구요.
패션스타일을 말하는건지, 얼굴이 그렇다는건지, 몸매가 그렇다는건지.
남자들 나이먹으면 몸매를 많이 본다는데, 저는 그냥 민자 초딩몸매거든요.
섹시한 옷 안어울려서 이십대 중반 바라보는 나이에도 새내기 애들처럼 캐쥬얼하게입고
머리도 세련되게 할줄 몰라서 유치하게 앞머리내고 반묶음 이런거 하고;;;
전혀 어른스러운 스타일이나 노안도 아닌데 대체 그 스타일이란게 뭔지!
그게 뭔지만 알면 좀 바꿔서 제 나이에 적절한 남자친구 만들고싶네요....
이러다가 결혼마저 아저씨랑 하게될까봐 걱정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