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 위생사, 영양사, 한식조리기능사, MOS 마스터, 식품기사 영어 성적 : 없음 특기사항: SCI 저널 주저자 논문 1편, 부저자 논문 1편, 국내 학술지 논문 부저자 1편 학교 : 전문대학->방통대->수도권 대학원, 올해 2월 대학원 졸업 연봉 : 2400만원
안녕하세요. 저는 위와 같은 스펙을 가진 이십대 중후반의 아가씨 입니다. . 올해 석사 졸업을 앞두고 취직 활동을 하는 중에 운이 좋았는지 5군대나 합격했습니다. 각 회사의 연봉은 2400~2800정도 였습니다. 그 중 정년 보장과 수당 없는 근무는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연봉이 거의 오르지 않으며, 승진이 없다는 단점을 가진 탄탄한 회사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선택 후에 마음속이 시끄럽네요.
전문대 졸업 후 연봉 2000만원대의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학력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생명과학 학도로써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후 석사 과정 동안에는 주말은 물론 휴가도 제대로 못써가며 놀고싶고, 해외 여행도 가보고 싶은 욕구를 감내하며 실험실 한켠에서 청춘의 황금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취업난도 모르고 정년이 보장된 직장 생활을 하고있지만 부모님께서도 저의 연봉에 약간 실망하는 기색을 보이셨고, 전문대, 지방대 졸업한 친구들이 공사, 승무원 등 더 고연봉의 직장을 다니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주변사람이 잘 되서 좋지만서도 가슴 한켠은 좀 허무하네요 직장을 선택할 때 400만원이라도 더 높은 직장을 택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틈틈히 식약청 입사 준비를 하려하는데 또 한켠에서는 20대를 온전히 무언가를 위해 전력을 쏟는다는게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졸업만하면, 취업만하면이라는 가정하에 제대로 인생을 즐겨보지 못한채 또 다시 본격적으로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면 홀연히 20대가 지나가겠죠. 30 즈음엔 가정을 꾸릴 시기가 오고, 결혼 후엔 상대방에게 맞추고 그렇게 순리되로 사는 것이 제가 꿈꿔왔던 인생이 아니였기에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근데 또 그게 싫으면 그냥 만족하며 살면 되는데 참 저도 어쩔 수 없는 건지 자기 만족이 안되어 심란하기만한 합니다.
생명과학 전공하신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자격증 : 위생사, 영양사, 한식조리기능사, MOS 마스터, 식품기사
영어 성적 : 없음
특기사항: SCI 저널 주저자 논문 1편, 부저자 논문 1편, 국내 학술지 논문 부저자 1편
학교 : 전문대학->방통대->수도권 대학원, 올해 2월 대학원 졸업
연봉 : 2400만원
안녕하세요. 저는 위와 같은 스펙을 가진 이십대 중후반의 아가씨 입니다. .
올해 석사 졸업을 앞두고 취직 활동을 하는 중에 운이 좋았는지 5군대나 합격했습니다.
각 회사의 연봉은 2400~2800정도 였습니다.
그 중 정년 보장과 수당 없는 근무는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연봉이 거의 오르지 않으며, 승진이 없다는 단점을 가진 탄탄한 회사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선택 후에 마음속이 시끄럽네요.
전문대 졸업 후 연봉 2000만원대의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학력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생명과학 학도로써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후 석사 과정 동안에는 주말은 물론 휴가도 제대로 못써가며 놀고싶고, 해외 여행도 가보고 싶은 욕구를 감내하며
실험실 한켠에서 청춘의 황금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취업난도 모르고 정년이 보장된 직장 생활을 하고있지만
부모님께서도 저의 연봉에 약간 실망하는 기색을 보이셨고,
전문대, 지방대 졸업한 친구들이 공사, 승무원 등 더 고연봉의 직장을 다니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주변사람이 잘 되서 좋지만서도 가슴 한켠은 좀 허무하네요
직장을 선택할 때 400만원이라도 더 높은 직장을 택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틈틈히 식약청 입사 준비를 하려하는데
또 한켠에서는 20대를 온전히 무언가를 위해 전력을 쏟는다는게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졸업만하면, 취업만하면이라는 가정하에 제대로 인생을 즐겨보지 못한채 또 다시 본격적으로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면 홀연히 20대가 지나가겠죠.
30 즈음엔 가정을 꾸릴 시기가 오고, 결혼 후엔 상대방에게 맞추고 그렇게 순리되로 사는 것이 제가 꿈꿔왔던 인생이 아니였기에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근데 또 그게 싫으면 그냥 만족하며 살면 되는데 참 저도 어쩔 수 없는 건지 자기 만족이 안되어 심란하기만한 합니다.
인생 경험이 많은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