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butcher's cut 부처스컷

Rainyday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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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함박 스테이크라는 A짱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이태원으로 향했다.

새로 배운 한글 단어라는 '자나 깨나' 라는 어휘를 사용하며 함박 스테이크에 대한 이유 설명을 듣고 

그 분이 원하시는 장소를 따라 이동하였다.

간단히 요약하면 저번에 가서 함박 스테이크 메뉴를 보고 먹고 싶었는데 런치 메뉴라 못 먹었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내용..






함박 스테이크라면 저번에 광화문의 카페 이마에 가서 먹지 않았으므로 그곳을 언급해 봤지만

이미 목표는 정해졌으므로 이곳을 향했다.

부처스컷은 알려진 스테이크 맛집으로써 이태원 외에도 강남,삼성,광화문 등에 있는 것 같은데..

A짱이 그 날 원하던 함박은 못 먹었지만 스테이크가 맛있었다고 한다.





 

디저트의 빵은.. 맛이 없진 않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음. 

우노의 디저트 빵이 갑자기 생각나는데.. 거기 내가 좋아하던 빵이 바뀌었던가?

어쨌든 빵이 맛은 있었는데 내 취향이 아닌 관계로 안 먹지도 다 먹지도 않은 적당량을 섭취.

아 이유를 생각해보면 정확히는 알지 못하겠지만 보통 디저트로 나오는 빵은 그냥 무난한 맛에 버터나 잼과 먹는 건데

버터와 같이 나왔는데 2개의 빵 각자의 맛이 뚜렷한 편임.

근데 그 뚜렷한 맛이 내 취향이 아닌... 설명을 더 붙였지만 결국 설명이 안됐네요 ㅎㅎ





 

 

저희는 목표였던 런치메뉴의 함박 스테이크와

그라탕과 접전을 벌인 끝에 오믈렛을 시켰습니다.

왜 스테이크보다 오믈렛이 더 비싼 건지 우리는 의문이 생겼지만

아마 쉐프가 스테이크보다 오믈렛 만들기가 어렵나 보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음.. 근데

딱 빵과 비슷한 정도.

맛이 없진 않지만..

맛이 있긴 있는데 뛰어난 것은 아닌.

그냥 딱 무난한 정도.

찾아올 정도로 맛있는 함박 스테이크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A짱도 패닉. '자나 깨나' 생각하던 기대의 맛은 아니었으니까요 ㅎ.

그래도 분명히 맛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우리의 바람이 왜인지 모르나 컸었던 탓.






 


급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식사 후, 근래 이런 저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수다를 꽤 한 뒤 헤어짐.

A짱이 최근 좋아하는 가사라고 나에게 적어주었습니다. 笑

이렇게 우리의 원정은 실패로 끝났지만

돌아 오는 길에 A짱은 이전의 런치가 아닌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라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 런치 메뉴의 함박 스테이크, 오믈렛은 평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