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이브에 받은 사탕

피아노카2013.03.14
조회10,604
퇴근 후에 집에와서 이것저것 하고있던중에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택밴데요"

.....밤11시에 올 택배는 남친밖에 없었죠...

남친이 겁나 큰 박스를 낑낑거리며 들고 왔길래 뭐냐고 물으니

"사탕인데 너무 많이 샀나봐 ㅠㅠ"
라고 하네요...

근데 정말
크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정말 무거웠어요 10kg는 될듯한 박스.


포장지를 풀어보니 남친이 쪼물딱 만든것이 분명한
또다른 포장지가 나오길래..

"정말 이거 다 사탕이야 ? ㅠㅠ
나 혼자어떻게 다 먹으라고 이렇게 많이 샀어 ㅠㅠ"

하니까 그냥 씩 웃더라구요 ㅎㅎ

근데 포장지를 한겹 더 열어보니
읭?
사이즈 ? 그때까지만 해도 사탕도 상중하로 나뉘나 했네요

저 갈색 박스를 열어보기 전까진
그냥 사탕인 줄로만 알다가

열어 보자마자 아주 빵 터져서 데굴데굴 굴렀네요 ㅋㅋ

여태껏 살면서 이런 사탕은 처음 받아보는데
저는 ....솔직히....
제일 좋았어요...ㅋㅋㅋㅋㅋ워낙좋아해서

이쯤에서 사진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