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달말에 결혼식 올리는 예신은 아니고 돌쟁이 아기엄마 입니다 아기먼저 낳고 뒤늦게 결혼식 올리는 사람이에요 모바일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아기 돌잔치와 결혼식이 맞물려 이것저것 준비할게 은근 많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피로연 문제였습니다 요새는 식끝나고 바로 신행가는 분들이 많아서 피로연을 미리하거나 친구들끼리 술자리하라고 돈쥐여주고 해산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식올리고 이주 뒤에 신행을 떠나는터라 신랑은 피로연을 하고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저에대한 배려는 없는사람이지만 남들에게는 잘하는 제입장에선 그냥 오지랖 넓은 신랑 입니다 서로에 가치관이 다르니 뭐 이제는 달관했습니다 만 여자입장에선 솔직히 싫잖아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튼 그런사람인데 축하해주러 오는 친구들을 위해 남들 과는 다른 색다른 피로연을 하고 싶답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피로연이 별로 달갑지 않더라구요 신경써야 할것도 많고 그냥 친구들끼리 놀으라고 하고 우린 아기랑 1박2일 놀러다녀왔음 좋겠다 싶었죠 그게아니면 적당한데 빌려서 술마시고 해산하는 그정도 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오늘 신랑이 대뜸 친구들이랑 얘기해봤는데 신랑친구들or신랑친구커플로 해서1박2일로 놀러를 다녀 오잡니다..저는 달갑지 않더라구요 나에겐 한마디 상의도 없이 거의 통보수준 이더라구요 지난번 얘기할때 1박2일 로 하는사람도 있다더라 이런식으로 흘려 이야기했던걸 가지고 지난번에 얘기하지 않았냐 이럼서 버럭하는겁니다 저도 순간 열이 확받아서 옥신각신 하다가 신랑왈 너는 너 대로 해라 난 내친구들이랑 할란다 이런식 입니다 솔직히 1박2일로 한다면 밥값 술값 숙박비 기름값 기타등 등 예산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최소 20명은 될텐데 비용을 우리가 전적으로 다부담 해야되는건데 우리생활이 그 정도로 부유한것도 아니고 남들하는만큼만 해도 되는걸 무리하면서 까지 할필요가 있나싶어요.. 저는 애기한테 돈쓰는것도 괜히 신랑 눈치보이고.. 살꺼 못사는건 아니지만 좀더 저렴한거, 옷도 이월만 입히고 몇날 며칠 고민해가며 사는데.. 또 그렇게 되면 저희 친정 엄마가 아기를 봐주셔야 되는 상황인데 요새 아기를 자주 맡기게되어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고 오랜만에 친지분들 만나서 같이 어울려야되는데 우리가 1박2일로 가게되면 엄마는 아기만 봐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피로연 하지 말잔것도 아니고 남들 하는만큼만 하자는 제 생각이 그렇 게도 이기적인건지 도저히 제 사상으론 이해불가 에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요 피로연 하신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피로연 땜에 싸웠습니다ㅡㅡ
돌쟁이 아기엄마 입니다 아기먼저 낳고 뒤늦게 결혼식
올리는 사람이에요 모바일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아기 돌잔치와 결혼식이 맞물려 이것저것 준비할게 은근
많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피로연 문제였습니다
요새는 식끝나고 바로 신행가는 분들이 많아서 피로연을
미리하거나 친구들끼리 술자리하라고 돈쥐여주고 해산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식올리고 이주
뒤에 신행을 떠나는터라 신랑은 피로연을 하고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저에대한 배려는 없는사람이지만
남들에게는 잘하는 제입장에선 그냥 오지랖 넓은 신랑
입니다 서로에 가치관이 다르니 뭐 이제는 달관했습니다
만 여자입장에선 솔직히 싫잖아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튼 그런사람인데 축하해주러 오는 친구들을 위해 남들
과는 다른 색다른 피로연을 하고 싶답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피로연이 별로 달갑지 않더라구요
신경써야 할것도 많고 그냥 친구들끼리 놀으라고 하고
우린 아기랑 1박2일 놀러다녀왔음 좋겠다 싶었죠
그게아니면 적당한데 빌려서 술마시고 해산하는 그정도
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오늘 신랑이 대뜸 친구들이랑 얘기해봤는데
신랑친구들or신랑친구커플로 해서1박2일로 놀러를 다녀
오잡니다..저는 달갑지 않더라구요 나에겐 한마디 상의도
없이 거의 통보수준 이더라구요 지난번 얘기할때 1박2일
로 하는사람도 있다더라 이런식으로 흘려 이야기했던걸
가지고 지난번에 얘기하지 않았냐 이럼서 버럭하는겁니다
저도 순간 열이 확받아서 옥신각신 하다가 신랑왈 너는 너
대로 해라 난 내친구들이랑 할란다 이런식 입니다
솔직히 1박2일로 한다면 밥값 술값 숙박비 기름값 기타등
등 예산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최소 20명은 될텐데
비용을 우리가 전적으로 다부담 해야되는건데 우리생활이 그
정도로 부유한것도 아니고 남들하는만큼만 해도 되는걸
무리하면서 까지 할필요가 있나싶어요..
저는 애기한테 돈쓰는것도 괜히 신랑 눈치보이고.. 살꺼
못사는건 아니지만 좀더 저렴한거, 옷도 이월만 입히고
몇날 며칠 고민해가며 사는데.. 또 그렇게 되면 저희 친정
엄마가 아기를 봐주셔야 되는 상황인데 요새 아기를 자주
맡기게되어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고 오랜만에 친지분들
만나서 같이 어울려야되는데 우리가 1박2일로 가게되면
엄마는 아기만 봐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피로연 하지
말잔것도 아니고 남들 하는만큼만 하자는 제 생각이 그렇
게도 이기적인건지 도저히 제 사상으론 이해불가 에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요
피로연 하신분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