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제가 남편보다 쪼끔 못벌어요.그리고 애가지면 몸이 약해서 회사도 그만 둘꺼예요.그렇다고 남편 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시댁에서 눈꼽만큼도 보태준 거 없어요 결혼한다고 하니까진짜 완전 아무것도. 심지어 가게 한다는 형님 축하한다고 10만원 내고어머님 아버님이 축의금도 다 가져갔어요.남편이랑 저랑 딱 반씩 오천 내서 1억 가지고 결혼했어요. 누가 집인지 혼수인지 그런 거 안 정하고둘이 오천씩 내서 거기서 결혼식 다 했어요.예단 달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런 말 없이 넘어가길래 다행이었어요.정말 남자 하나 보고 시집간거라 괜찮았어요. 그리고 또 시댁에 못한 것도 아니예요.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찾아가, 명절 생신 어버이날 용돈 챙겨드려. 전화도 일주일에 두번씩 드려.여우같은 며느리까진 아니더라도 애교있고 싹싹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매번 전화할때마다 만날때마다 돈타령 해 대셔서 정이 안 가는거까진 어쩔 수가 없네요.결혼 3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불편하고 어색해요 만나기도 싫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형님 결혼얘기가 오고가더랍니다.언젠가 술자리에서 동생 먼저 장가 보내서 배알이 꼬여서 10만원밖에 안냈다고 우스개 소리로 얘기하는 거 보고 진짜 정떨어졌는데 남편이 그럼 우리도 10만원 내면 되겠네 했더니 눈을 부라리면서 그게 할 소리녜요 ㅋㅋ암튼 그런 형님이 결혼 하신대요. 여자분은 저보다 1살 많고 잘됐다 싶었어요. 형님 소리 해야 하는데이왕이면 저보다 언니시면 더 편하잖아요. 5월에 결혼 날짜 잡으시고 그래도 한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렸어요.그런데 어머님 전화통화다 대고 그러시더라고요." 얘 내가 그땐 개혼이라 잘 몰랐는데 너 왜 예단 안했니?"사돈 댁에서 상견례 후 예단 얘기가 나오고 있나봅니다.그래서 웃으면서 " 어머님 저희 그때 반반씩 했잖아요 그래서 예단안했는데..""아니 할 건 해야지 내가 그땐 몰라서 넘어갔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다. 너네 집 얼마지 지금"헉.. 집 가격에 대비해서 예단을 받으실려고?아 정말 너무 어이가 뺨을 치더라고요. 지금 저희 그때 결혼비용 남은 거랑 대출 해서 1억 오천짜리 집에 살아요 지금 일억오천 대비 예단 받으신다는거예요.그래서 어머니 솔직히 이건 아닌 거 같다. 그때 저랑 남편이랑 반반 해서 결혼했는데예단은 안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하고 끝냈는데요. 어머님이 워낙 돈돈 하시고 뒤끝이 강하셔서 아마 형님 들어오시면차별도 엄청나고 괴롭히실 것 같네요.용돈 얘기도 슬슬 나와서 남편이 딱 자르고 있긴 한데 (아버님 연금이 한달에 200 넘게 나와요..)지금은 남편이 잘 막아주고 있고 저도 그냥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지만시어머님이 워낙 돈을 좋아하셔서 걱정이네요.. 마음같아서는 형님도 예단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1717
반반 했으면 염치가 있어야지. 더 달래
그래요 제가 남편보다 쪼끔 못벌어요.
그리고 애가지면 몸이 약해서 회사도 그만 둘꺼예요.
그렇다고 남편 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시댁에서 눈꼽만큼도 보태준 거 없어요 결혼한다고 하니까
진짜 완전 아무것도. 심지어 가게 한다는 형님 축하한다고 10만원 내고
어머님 아버님이 축의금도 다 가져갔어요.
남편이랑 저랑 딱 반씩 오천 내서 1억 가지고 결혼했어요. 누가 집인지 혼수인지 그런 거 안 정하고
둘이 오천씩 내서 거기서 결혼식 다 했어요.
예단 달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런 말 없이 넘어가길래 다행이었어요.
정말 남자 하나 보고 시집간거라 괜찮았어요. 그리고 또 시댁에 못한 것도 아니예요.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찾아가, 명절 생신 어버이날 용돈 챙겨드려. 전화도 일주일에 두번씩 드려.
여우같은 며느리까진 아니더라도 애교있고 싹싹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매번 전화할때마다 만날때마다 돈타령 해 대셔서 정이 안 가는거까진 어쩔 수가 없네요.
결혼 3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불편하고 어색해요 만나기도 싫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형님 결혼얘기가 오고가더랍니다.
언젠가 술자리에서 동생 먼저 장가 보내서 배알이 꼬여서 10만원밖에 안냈다고 우스개 소리로 얘기하는 거 보고 진짜 정떨어졌는데 남편이 그럼 우리도 10만원 내면 되겠네 했더니 눈을 부라리면서 그게 할 소리녜요 ㅋㅋ
암튼 그런 형님이 결혼 하신대요. 여자분은 저보다 1살 많고 잘됐다 싶었어요. 형님 소리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저보다 언니시면 더 편하잖아요.
5월에 결혼 날짜 잡으시고 그래도 한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렸어요.
그런데 어머님 전화통화다 대고 그러시더라고요.
" 얘 내가 그땐 개혼이라 잘 몰랐는데 너 왜 예단 안했니?"
사돈 댁에서 상견례 후 예단 얘기가 나오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 어머님 저희 그때 반반씩 했잖아요 그래서 예단안했는데.."
"아니 할 건 해야지 내가 그땐 몰라서 넘어갔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다. 너네 집 얼마지 지금"
헉.. 집 가격에 대비해서 예단을 받으실려고?
아 정말 너무 어이가 뺨을 치더라고요. 지금 저희 그때 결혼비용 남은 거랑 대출 해서 1억 오천짜리 집에 살아요 지금 일억오천 대비 예단 받으신다는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솔직히 이건 아닌 거 같다. 그때 저랑 남편이랑 반반 해서 결혼했는데
예단은 안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하고 끝냈는데요. 어머님이 워낙 돈돈 하시고 뒤끝이 강하셔서 아마 형님 들어오시면
차별도 엄청나고 괴롭히실 것 같네요.
용돈 얘기도 슬슬 나와서 남편이 딱 자르고 있긴 한데 (아버님 연금이 한달에 200 넘게 나와요..)
지금은 남편이 잘 막아주고 있고 저도 그냥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지만
시어머님이 워낙 돈을 좋아하셔서 걱정이네요.. 마음같아서는 형님도 예단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