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니가 씀] 때는 고등학생 시절. 남치니랑 나는 같은 반이었음.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치니는 날 보며 항상 수줍게 인사했음. 부끄러워하는 듯한 미소와 함께. 마주치기만 하면 자꾸 웃으니까 궁금해 짐. '남치니가 나를 좋아하나?ㅋㅋㅋ' 어느날 오후였음. 네이트온을 켰는데 남치니가 접속해 있는거임.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음. [나 보고 왜케 웃음?ㅋㅋㅋ] 그랬더니 이 나쁜놈이 그러는거다. [거울을 봐라 ㅋㅋㅋ안웃게 생겼는지 ㅋㅋㅋㅋ] 나도 여잔데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함?ㅠㅠㅠ진짜 너무함...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남치니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음. 고3이 되었고, 수능을 보았음. 우리 학교는 수능을 보고 나면 등교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좋은 학교였음! 다만 집에서 너무 심심했다는 게 문제ㅠㅠ 그래서 맨날 네톤에서 죽치고 있었음ㅋㅋ그건 남치니도 마찬가지였음ㅋㅋ 심심한 영혼들끼리 네톤 대화창으로 채팅을 죽어라고 했음. 아침해를 보고 잔 적도 엄청 많음. 학교다닐 때보다 수능 끝난 그 때 훨씬 많이 친해짐. 대학에 입학함. 나랑 남치니는 대학교가 되게 멀었음. 그래도 우린 여전히 온라인으로는 절친이었음! 미래 얘기며 취미 얘기, 서로에 대해 궁금한 거 100문100답 이런것도 했음ㅋㅋㅋ 100문 100답한 거 중에 이런 거 있음. [남치니 : 딱 봤을 때 5점 만점에 난 몇점?] [나 : 4점. 호감형입니다^^] 호감이 있었음. 그랬으니 지금 남친이 된 거 아니겟음?ㅋㅋ 근데 문제는 우린 단지 온라인친구였음ㅋㅋㅋ오프라인으로 보면 어색돋는 그런 사이. 하지만 온라인에서 매일같이 얘기하다 보니 헷갈리기 시작함. '나 남치니 좋아하나? 아냐 아닐거야. 친구여야 함. 별로야 별로 ㅋㅋㅋㅋ그리고 너무 멀어..' 너무 멀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던 거 같음. 사귈 가능성이 없다고 느낀거임. 그런데도 내 마음은 자꾸 남치니를 생각하고 있었음. ㅠㅠ 박혜경의 '사랑과우정사이' 이 음악이 꼭 우리 사이 같아서 맨날 들었음. 학교 오갈 때, 그리고 싸이 비지엠까지...ㅋㅋㅋ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연인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시간만 잘 흘러 어느날은 갑자기 남치니가 군대 날짜 나왔다고 내게 이야기했음. ----------------------- [남치니가 씀] 여치니가 우리얘기를 여기에 한두번 올려봤는데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나봄.. 그래서 이번엔 나한테 같이 써보자고 함. 컨셉은 냉정과열정사이. 라는데 난 냉정과열정사이를 안읽어봐서 뭔진 잘 모르겟음 ㅋㅋㅋ 읽어보려 노력은 해봤는데 매번 열장정도 읽고 포기함... 재미가 없엇음.. .. 초등학교4학년때읽어서그랫나 여튼 내가 내한몸!(아니 한손가락 아니 열손가락) 불살라 여치니의성공적인판입성에도움을주지않으면안되겟다고생각하지않을수가없어서내가글을쓰지않을수가없지않앗..???? 뭐래 암튼 고등학교때 얘기부터 써보자고하니 오늘은 그때로 거슬로올라가보겟음. 근데 난 사실 고등학교때가 기억이 잘 안남 너는 내가 고등학교때를 많이많이 기억해내길 바라는데ㅜㅜ... 미안..ㅋ큐ㅠㅠ 너는 고등학교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좋았다지만 나한테는 그냥 암울ㅋㅋㅋ암흑기ㅋㅋㅋㅋ였음 공부말고 고등학교에서 한게 없음. 아니 공부 했으니 잘한건가 ㅋㅋ 여튼 그래서 내 머리는 고등학교때를 별로 기억하기 싫은가봄. 그렇게 암흑기를 보냈던 나와는 달리 너는 아주 발랄하고 열심히열심히 방방방방방방띠띠뛰뛰뛰어다니는애기였음ㅋㅋ 귀요미어린이ㅋㅋㅋㅋㅋㅋ (요즘도 가끔 여치니가 어린이모드가 됨ㅋㅋㅋㅋ그럴때마다 귀요미어린이라고부르곤함♡♡ㅋㅋㅋㅋ) 여치니는 성격이 무지 좋아 친구도 되게 많고 남자애들이랑도 무지 친했음 친한것뿐만아니라, 고등학교 3년동안 남친과 썸남이 끊이질 않았음 난 그래서 그저.. 쟤는나한테는관심도없겟군... 싶엇음ㅋㅋ 그래서 미리 마음을접긴했는데 자꾸 눈에 밟혔음 ㅡㅡ 저기 잇다는거 알면막 쳐다보고싶고우씨 쳐다보면 들킬텐데그래도내본능을주체못하고수업시간에도보고쉬는시간에도보고지나가면서도보고흘끗흘끗힐끗힐끗 학교에 예쁘다고 소문난애들은 여럿 따로 잇엇음 근데도 난 쟤가 자꾸 눈에들어옴 하긴 나도 그러는데 딴놈들한텐 안그랫겟나 그러니 썸남이끊이질않앗지!!! 몹시 기분나쁘군 암튼ㅋㅋㅋㅋㅋㅋ지금은내꺼니까후후후후후 여치니 고딩때.. 생각나는게...음.. 언젠가 쉬는시간에 여치니가 국사? 근현대사? 노트 펴놓고 공부하는걸 봤음 참고로 여치니가 글씨를 무지무지무지무지잘씀 공부도열심히하고 글씨도잘씀 그래서 반함 -_- 아 여치니는 몸매가 무지조음 그래서 더 반함 -_- 그리고 여치니는 수업시간에 발표하는걸 좋아함 다른애들은 다들 쭈뼛쭈뼛대고 발표 많이하면 괜히 이상하게보고 그러곤 하지않음? 근데 여치니는 그런모습이 안미웠음 -_- 또.. 언젠가 내가 매점에서 빵사먹고 스티커가 나왔음 빵에잇는 스티커!!를 보면 분명 나한테 필요없는 분명히 아조 쓰잘떼기없는 물건인데 왠지 버리면 안될거같은 그런기분이 듦 그래서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어디다가 붙여야되나 고민고민하던중에 눈에 여치니가 보임 그래서 줬음 나중에 대딩이 되고나서.. 그때도 아직 사귀기 전인데.. 여치니가 그 스티커를 나한테 보여줬음 온갖삼라만상이 다 들었음.. (삼라만상은 생각이 아닌가..ㅋㅋ?) 헉 얘도 나 좋아하나?ㅠㅠㅠㅠㅠㅠㅠ 여튼 혼자 엄청 좋앗음 ㅎㅎㅎㅎㅎ 아맞다 그리고 고딩때 언젠가는 여치니가 서서 책상에 엎드리듯 허리를 굽히고 잇는 모습을 봤음 치마가 쑥 올라가서 여치니다리가 궁디 직전까지 거의다보엿음... 그날밤 나는 집에가서 음 음 음 비밀임 여튼 또 반함 학교에서 종종 여치니가 지 남친들이랑 손꼭잡고다니거나 껴안듯 걸어가는걸 보면 너무너무 안타까웠음 왜나는여치니랑사귈수없는걸까?ㅜㅜ하고. 운동장 옆에서 자기 남친이랑 꼭붙어서 가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르는데 졸라화남 ㅡㅡ 그래도 괜차늠 지금은 내꺼니까 ㅋㅋㅋㅋㅋㅋ헤헤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고 ㅋㅋ 아무튼 정말 아쉬운건 고등학생때 여치니랑 못사겼다는거. 고등학교에서 사겼으면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두근두근설레고좋았을지 상상이 안됨 ㅎ_ㅎ 그래서 가끔 꿈속에서 고등학생이 되어 여치니랑 사귀고잇음ㅋㅋㅋ♡♡ 근데 지금도 좋음^^♡♡♡♡♡♡♡ 하 이거 쓰기 무지 힘드네 ㅋㅋㅋ 스타트 끊어줬으니 앞으론 너 혼자 써라5
남치니랑같이쓰는연애이야기ㅋㅋ
[여치니가 씀]
때는 고등학생 시절.
남치니랑 나는 같은 반이었음.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치니는 날 보며 항상 수줍게 인사했음. 부끄러워하는 듯한 미소와 함께.
마주치기만 하면 자꾸 웃으니까 궁금해 짐. '남치니가 나를 좋아하나?ㅋㅋㅋ'
어느날 오후였음. 네이트온을 켰는데 남치니가 접속해 있는거임.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음.
[나 보고 왜케 웃음?ㅋㅋㅋ]
그랬더니 이 나쁜놈이 그러는거다.
[거울을 봐라 ㅋㅋㅋ안웃게 생겼는지 ㅋㅋㅋㅋ]
나도 여잔데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함?ㅠㅠㅠ진짜 너무함...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남치니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음.
고3이 되었고, 수능을 보았음.
우리 학교는 수능을 보고 나면 등교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좋은 학교였음!
다만 집에서 너무 심심했다는 게 문제ㅠㅠ
그래서 맨날 네톤에서 죽치고 있었음ㅋㅋ그건 남치니도 마찬가지였음ㅋㅋ
심심한 영혼들끼리 네톤 대화창으로 채팅을 죽어라고 했음. 아침해를 보고 잔 적도 엄청 많음.
학교다닐 때보다 수능 끝난 그 때 훨씬 많이 친해짐.
대학에 입학함. 나랑 남치니는 대학교가 되게 멀었음.
그래도 우린 여전히 온라인으로는 절친이었음!
미래 얘기며 취미 얘기, 서로에 대해 궁금한 거 100문100답 이런것도 했음ㅋㅋㅋ
100문 100답한 거 중에 이런 거 있음.
[남치니 : 딱 봤을 때 5점 만점에 난 몇점?]
[나 : 4점. 호감형입니다^^]
호감이 있었음. 그랬으니 지금 남친이 된 거 아니겟음?ㅋㅋ
근데 문제는 우린 단지 온라인친구였음ㅋㅋㅋ오프라인으로 보면 어색돋는 그런 사이.
하지만 온라인에서 매일같이 얘기하다 보니 헷갈리기 시작함.
'나 남치니 좋아하나? 아냐 아닐거야. 친구여야 함. 별로야 별로 ㅋㅋㅋㅋ그리고 너무 멀어..'
너무 멀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던 거 같음. 사귈 가능성이 없다고 느낀거임.
그런데도 내 마음은 자꾸 남치니를 생각하고 있었음. ㅠㅠ
박혜경의 '사랑과우정사이' 이 음악이 꼭 우리 사이 같아서 맨날 들었음. 학교 오갈 때, 그리고 싸이 비
지엠까지...ㅋㅋㅋ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연인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시간만 잘 흘러 어느날은 갑자기 남치니가 군대 날짜 나왔다고 내게 이야기했음.
-----------------------
[남치니가 씀]
여치니가 우리얘기를 여기에 한두번 올려봤는데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나봄..
그래서 이번엔 나한테 같이 써보자고 함. 컨셉은 냉정과열정사이. 라는데
난 냉정과열정사이를 안읽어봐서 뭔진 잘 모르겟음 ㅋㅋㅋ
읽어보려 노력은 해봤는데 매번 열장정도 읽고 포기함... 재미가 없엇음..
..
초등학교4학년때읽어서그랫나
여튼 내가 내한몸!(아니 한손가락 아니 열손가락) 불살라 여치니의성공적인판입성에도움을주지않으면
안되겟다고생각하지않을수가없어서내가글을쓰지않을수가없지않앗..????
뭐래
암튼
고등학교때 얘기부터 써보자고하니
오늘은 그때로 거슬로올라가보겟음.
근데 난 사실 고등학교때가 기억이 잘 안남
너는 내가 고등학교때를 많이많이 기억해내길 바라는데ㅜㅜ... 미안..ㅋ큐ㅠㅠ
너는 고등학교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좋았다지만
나한테는 그냥 암울ㅋㅋㅋ암흑기ㅋㅋㅋㅋ였음
공부말고 고등학교에서 한게 없음. 아니 공부 했으니 잘한건가 ㅋㅋ
여튼 그래서 내 머리는 고등학교때를 별로 기억하기 싫은가봄.
그렇게 암흑기를 보냈던 나와는 달리
너는 아주 발랄하고 열심히열심히 방방방방방방띠띠뛰뛰뛰어다니는애기였음ㅋㅋ
귀요미어린이ㅋㅋㅋㅋㅋㅋ
(요즘도 가끔 여치니가 어린이모드가 됨ㅋㅋㅋㅋ그럴때마다 귀요미어린이라고부르곤함♡♡ㅋㅋㅋㅋ)
여치니는 성격이 무지 좋아 친구도 되게 많고 남자애들이랑도 무지 친했음
친한것뿐만아니라, 고등학교 3년동안 남친과 썸남이 끊이질 않았음
난 그래서 그저.. 쟤는나한테는관심도없겟군... 싶엇음ㅋㅋ
그래서 미리 마음을접긴했는데
자꾸 눈에 밟혔음 ㅡㅡ
저기 잇다는거 알면
막 쳐다보고싶고
우씨 쳐다보면 들킬텐데
그래도
내본능을주체못하고
수업시간에도보고
쉬는시간에도보고
지나가면서도보고
흘끗흘끗
힐끗힐끗
학교에 예쁘다고 소문난애들은 여럿 따로 잇엇음
근데도 난 쟤가 자꾸 눈에들어옴
하긴 나도 그러는데 딴놈들한텐 안그랫겟나
그러니 썸남이끊이질않앗지!!!
몹시 기분나쁘군
암튼ㅋㅋㅋㅋㅋㅋ지금은내꺼니까
후후후후후
여치니 고딩때.. 생각나는게...음..
언젠가 쉬는시간에 여치니가 국사? 근현대사? 노트 펴놓고 공부하는걸 봤음
참고로 여치니가 글씨를 무지무지무지무지잘씀
공부도열심히하고 글씨도잘씀
그래서 반함 -_-
아 여치니는 몸매가 무지조음
그래서 더 반함 -_-
그리고 여치니는 수업시간에 발표하는걸 좋아함
다른애들은 다들 쭈뼛쭈뼛대고
발표 많이하면 괜히 이상하게보고 그러곤 하지않음?
근데 여치니는 그런모습이 안미웠음 -_-
또..
언젠가 내가 매점에서 빵사먹고 스티커가 나왔음
빵에잇는 스티커!!를 보면 분명 나한테 필요없는
분명히 아조 쓰잘떼기없는 물건인데
왠지 버리면 안될거같은 그런기분이 듦
그래서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어디다가 붙여야되나 고민고민하던중에
눈에 여치니가 보임
그래서 줬음
나중에 대딩이 되고나서.. 그때도 아직 사귀기 전인데..
여치니가 그 스티커를 나한테 보여줬음
온갖삼라만상이 다 들었음.. (삼라만상은 생각이 아닌가..ㅋㅋ?)
헉 얘도 나 좋아하나?ㅠㅠㅠㅠㅠㅠㅠ
여튼 혼자 엄청 좋앗음 ㅎㅎㅎㅎㅎ
아맞다 그리고
고딩때 언젠가는 여치니가 서서 책상에 엎드리듯 허리를 굽히고 잇는 모습을 봤음
치마가 쑥 올라가서
여치니다리가
궁디 직전까지 거의다보엿음...
그날밤
나는
집에가서
음
음
음
비밀임
여튼 또 반함
학교에서 종종
여치니가 지 남친들이랑 손꼭잡고다니거나 껴안듯 걸어가는걸 보면
너무너무 안타까웠음
왜나는여치니랑사귈수없는걸까?ㅜㅜ하고.
운동장 옆에서 자기 남친이랑 꼭붙어서 가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르는데
졸라화남 ㅡㅡ
그래도 괜차늠
지금은 내꺼니까 ㅋㅋㅋㅋㅋㅋ헤헤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고 ㅋㅋ
아무튼 정말 아쉬운건
고등학생때 여치니랑 못사겼다는거.
고등학교에서 사겼으면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두근두근설레고좋았을지 상상이 안됨 ㅎ_ㅎ
그래서 가끔 꿈속에서 고등학생이 되어 여치니랑 사귀고잇음ㅋㅋㅋ♡♡
근데 지금도 좋음^^♡♡♡♡♡♡♡
하 이거 쓰기 무지 힘드네 ㅋㅋㅋ
스타트 끊어줬으니 앞으론 너 혼자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