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여자 연애만 할 여자..

u2013.03.15
조회11,071

8살차이나는 남친과 장거리연애로 시작해

삼년넘게 바쁜와중에도 짬짬히 사랑을 키워왔엇죠

배울게 많은 곧은사람이라 멘토도 많이 해주고

제가 더 마니 좋아했었나봐요..

사귀면서 요즘들어

남친도 매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소원해서 마니 지쳐있었어요

예전엔 바뻐서 만나기도 힘들어서

오빠집에 갈생각 오빠친구들 만날생각도 못하고

시간이 3년이 넘어가는데 점점 그런점이 걸렸구요,,

여행갈 시간도 못내는 남친이 미웟어요

하루종일 연락안되도 그러려니가 되고,,

일이 바빠서 그럴거야....그런생각도 점점 지치더라구요

그렇게 대충 나 만날꺼면

헤어지고 결혼할만한 여자 만나서 차라리 진지하게 만나라고 했었어요

제나름 힘들었지만 그런얘기듣는사람도 좋진 않았겠죠..

제가 하루종일 멀하나 밥은먹나 어디서 일하는지도 관심없더라구요

취업하기도 힘들고 집안일도 겹치고 의지할곳도 없는 타지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남친에 기대고싶었어요..

정말 힘든시기라 서로 의지하고 견뎌내려했지만

그사람은 몇개월 사이에 멀어져있는 사람처럼 낮설더라구요

맨날 말로만 잘하겠다하고 도저히 달라지는점도 없는것 같고

제신경하나 안쓰고 하루종일 연락안해도 그저 그런듯이 되서

또 헤어지자고 햇었어요 무관심하게 말로만 약속하는 남친이 야속했어요

근데 이번엔 진짜 잘하겠다고 잡더라구요

그런말 하고도 한동안 못만낫죠 바쁘다는 핑계로 겨우 보고..

만날때는 잘하는듯했어요

문자로 힘든거 응원해주고

다만 만날때 억지로 만나는 느낌인데 잘하겠다 하니깐

기다렸습니다..좋아하니깐 믿고싶었나봐요

보고싶다며 2월말에 데이트를 하자 잡았는데 회식이 또 겹쳐서..

그날 회식끝나고 겨우 늦게 봤는데 겨우 술마시고

얘기하는건데도 행복햇어요 오랜만에..

그러다 전화오면 나가서 심각한 전화를 받는거 같은데

먼가 집에 일이잇구나 헀어요..

홀어머니가 매일같이 전화하는거 같은데 스트레스를 마니 받아서

물어보면 가족얘기하는거 시러해서..

이때 낌새라도 챗어야했나

집가서 같이 자고 담날 삼일절이라

회사에 안가는지 오후까지 얘기도 하고 안마도 해주고

얼마만에 느끼는건지 달콤했어요..

그러다 부재중 전화를 보더니 부랴부랴 나가선 회사에 가겠다며

밥같이 먹자고 이따 다시 나오겠다해서

시간되서 남친이 집까지 왓어요

근데 안색이 확 바껴있더라구요..이런적이 없었는데 

차안에서 내내 앞만보고 운전하고 말도없고

그때부터 눈치를 챘어야헀는데..

밥먹을때도 먹고싶은거 시키라고하고

제가 핸드폰을 잘 못다루니 폰을 만져준다고 계속 폰만보고

밥도 안먹길래 먹으랬더니 체할거같아 안먹겠다하더라구요

집이나 회사에 심각한일이 있구나 하고 그때까진 생각했는데..

제가 평소 먹고싶다고 조르던 아이스크림와플을 보라매에서 여의도까지 가서

먹었어요 계속 머리싸매고 있어서 약사준다그러고 열나길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머리에

댔더니 화내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때 딱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전화로 너무시끄러우니 차안으로 오라고

차에 타니 오랜만에 한강가자그래서 거길갔는데

요즘 힘든게 머냐고 묻고 여러가지 평소에 물었어야 할걸 그제서야

묻고,,

그래도 오빠가 바뀐다더니 노력해주는구나 고맙다생각했는데

참..3초나 흘럿을까요

나 엄마가 정해준사람하고 결혼해야할거같아 너랑 미래는 생각안했으니깐

헤어지지는게 나은거같아 어차피 오래사겨봣자 너만 힘들거 같고

나 이상황에도 눈물도 안나는 쓰레기같은 놈이니깐

그리고 난 암에도 결렸었고 다시 염증올라오는거 봣지?

지금 헤어지는게 너한테도 조아

너처럼 창창한 나이에 내 병수발 안하고 우리엄마같은 시어머니안모시는게

다행인거지 .. 내가 이렇게 하는게 나중에 고맙다 생각할거야

지 좋으려하는걸 날위한듯이 말하더라구요

그순간 황당하고 배신감에 심장이 욱신거리고 가슴이 막 답답해지고

제가 그래서 그럼 어제라도 헤어지자하지 내가 헤어지자할때 헤어지지

왜 나 바보만드냐고 오늘은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하필이면 ..왜

잘한다고 했잖아.. 말이라도 하지말지..

 근데 미래를 생각안한다니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순간이 죽을만큼 괴롭더라구요 옷 따듯하게 갈아입으라던것도

다 계획햇던거엿겠죠

집에 데려다준다며 절 태워서는

니가 그동안 가라던 비뇨기과갔는데 여자꺼도 검사해보니깐

너 곰팡이균이 잇는거 같다며 치료를 받았음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망치로 얻어맞은거 같은상황이라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데

그렇게 모진말하는 사람 손을 잡고 오늘이 마지막이면 더 잘해줄걸

그동안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나 하고..참 바보같이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사람은 미리 다 헤어질 준비를 했던거 같아 화가났습니다.

사귄정이 잇음 그냥 헤어지자하던가

구구절절 엄마가 결혼하라는사람하고 결혼안하면 죽는다해서..어쩌고저쩌고

엄마핑계대는것도 웃기고 제가 참 비참하더라구요

양다리를 걸치던지 선을 봤는데 그사람이 맘에 드니

절 정리하려고 했는지 몰라도

전날 관계맺은거 자체도 정말 수치심에 농락당한거 같은 기분에 모욕감이 몰려왓습니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으면서 남자가 비교기과에서 여자꺼 알수있냐고 물으니

남자가 요도염에 결렸나부네 해서

헤어져서 그런얘긴 안해서 모르겠다하니

얼른 바이러스검사해보자고 하셔서 해서보니 두가지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전 바람핀적도 관계한 사람도 없었어요 .. 기가차고 배신감도 들고

그사람은 피디였고 철두철미한 성격에 올곧은 사람이라고 믿었는데

제 착각이엇어요

좋아하던 마음은 진심이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이면 이렇게 하지 않앗겟지

너 그렇게 살지마 ..

죄값 니가 다 받으며 살겟다고?

다신 연락하지 말고 살자며 냉정히 돌아서선

다음날 아침에 모질게 니가 말해줘야 살겠다며

말하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또 다시 비수꽂은 너..

너 마마보이 스타일도 아니고 결국 너 좋아서 결혼하는거자나

엄마핑계라도 대지말던가 결혼한단 말을 차라리 숨기던가...

니가 정말 그동안 내가 믿고 의지했던 그사람이 아니라는거에 슬프고 화나고..

피디면 다니? 니가 얼마나 잘낫다고 사람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니..

그동안 사귈때 식구들 안보여줘도 집에 안데려가도 믿으려하고 헀는데

그사람은 미래를 생각안해서 그런거였더라고요...

참 제가 섹파였는데

나 혼자 사랑이라고 착각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사람과 삼년넘게 사겼던게 이렇게 더럽게 결말이 나다니..

엠비씨뮤직 마블* 메인피디라는 사람이

그렇게 정직한척 하던 니가..역겹다

사귄정이라도 있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줬어야지

너같이 실속채우고 욕정채우려고 만나는 남자는 벌좀 받앗음 좋곘다..

너만났던 나도 불쌍하고 너랑 결혼할 여자도 불쌍하고

다신 이렇게 살지마라

너도 꼭 너같은 사람 만나

 

3년이 넘는시간들이 참 아깝네요

넌 내가 취업하는것도 힘들어보이니

니딴엔 니직업에 맞는사람 만나고싶었겟지

공공기관 인턴할땐 취업하면 차를 뽑아주겠다하고

장거리도 달려오더니 ....

정말 약았다..

내가 힘드니 떠나는 사람..

이렇게 내맘에 상처주고 넌 희희락락 살걸 생각하니 정말.

그냥 다 아니라햇을때 들었을것을..

믿고 사랑했던 사람한테 농락당하고 뒤통수맞고

추억은 양날같이 행복해서 더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