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평범한 맞벌이 주부입니다. 아이는 이제 두어달 뒤면 돌쟁이 되는 딸 하나 있구요감사하게도 회사에선 육아휴직 포함 1년을 쉴 수 있어 지금 휴직중이구요곧 복귀하네요.. 복귀에 앞서..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 떼놓고 일할 생각하니 하루에도 수십번씩 먹먹해지네요저희 친정부모님도 맞벌이로 두분다 일하시고..시댁은 지방이라 멀리 계셔서 아이를 맡아 주실 수 없어요 (편도 5시간)그래서 도우미 아주머니 알아보고 있는데 비용을 떠나서.. 몇분 만나봐도 딱히 맘에 드는 분도 없고...제가 까탈스런 편도 아닌데 아이가 걸린 일이다 보니 사람 쓰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러던 중 그나마 괜찮은 분이 있어서 담달부터 봐주시기로 합의를 했지요..근데 우리 시누이 형님께서 도우미 아주머니 주는돈 보다 적게 받을테니 자기한테 아이를 맡기래요 시누에 대해서 얘기하면..30대 중후반인데 외벌이 남편, 8살 초등학생 아들 하나, 저보다 몇달 먼저 낳은 둘째 돌지난 딸 하나해서 네식구입니다.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시누이 스트레스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외벌이에 아이 둘 키운다고 가족행사 등 일체 돈한푼 안내는 얌체이긴 하지요제가 시댁행사나, 급하게 필요할때를 대비해 작년부터 형제계 하자고 해도 아예 쌩입니다ㅡㅡ지금껏 시댁 가족모임 가서 커피한잔 사는거 못봤습니다.ㅎㅎ그리고.. 약간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대화하다보면 좀 대화가 안되고.. 자기 위주로 말하는 스탈이고..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졸업했으나 사회생활 하기 싫다고 직장 문턱에도 가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은건... 아기를 안이뻐합니다;;; 자기 자식이라서 키우긴 키우는데 난 아기 싫어, 둘째는 안가지려다 실수로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낳았어..이런말 아무렇지 않게 했었습니다.그래서 전업주부임에도 불구하고 첫째도 애기때부터 어린이집 종일반 보냈었는데 둘째도 돌지났다고 종일반 대기 걸어놨다는 말도 들었었구요ㅡㅡ근데 이런 시누가 요즘 외벌이로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지 백만원만 받을테니 우리애기 자기한테 맡기랍니다 아기 이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들도 아기 돌보다 보면 힘들다는데 과연 울 시누가 조카라도 이쁘다, 이쁘다 해가며 봐줄지 걱정이고.. 그렇다고 살갑게 놀아주거나, 책읽어주거나 하는 스탈도 아닌데 무작정 자기한테 맡기라고어제도, 그제도 몇날며칠 전화가 오네요..솔직히 아예 모르는 도우미 아주머니보다 그나마 피붙이가 나을까 싶기도 하지만..자기 자식도 보기 힘들어서 어린이집 보낼거라는 사람이 우리애 봐준다는건 무슨 생각일까요?그저 돈벌이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 넘 씁쓸하네요근데 은근... 시어머니도 자기딸에게 맡기라고 너네 돈도 적게 들고, 시누도 생활비 벌 수 있고 서로 좋지 않느냐고.. 얘기하시네요잘 알지도 못하는 친정엄마도 철딱서니 없는 소리 말고 그래도 피붙이에게 맡기라고 하고..신랑은 제 의견 존중한다는데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누나한테 맡겼음 하는 눈치고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처하네요... 다른걸 다 떠나서 돈땜에 맞벌이 할 수 밖에 없어 남의 손 타야하는 아이한테 미안해서 맘이 무거운데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니 요즘 원형탈모도 생겼네요ㅠ서로 맘상하지 않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643
형님이 제 딸을 자기한테 맡기라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평범한 맞벌이 주부입니다.
아이는 이제 두어달 뒤면 돌쟁이 되는 딸 하나 있구요
감사하게도 회사에선 육아휴직 포함 1년을 쉴 수 있어 지금 휴직중이구요
곧 복귀하네요..
복귀에 앞서..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 떼놓고 일할 생각하니 하루에도 수십번씩 먹먹해지네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맞벌이로 두분다 일하시고..
시댁은 지방이라 멀리 계셔서 아이를 맡아 주실 수 없어요 (편도 5시간)
그래서 도우미 아주머니 알아보고 있는데
비용을 떠나서.. 몇분 만나봐도 딱히 맘에 드는 분도 없고...
제가 까탈스런 편도 아닌데 아이가 걸린 일이다 보니 사람 쓰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러던 중 그나마 괜찮은 분이 있어서 담달부터 봐주시기로 합의를 했지요..
근데 우리 시누이 형님께서 도우미 아주머니 주는돈 보다 적게 받을테니 자기한테 아이를 맡기래요
시누에 대해서 얘기하면..
30대 중후반인데 외벌이 남편, 8살 초등학생 아들 하나, 저보다 몇달 먼저 낳은 둘째 돌지난 딸 하나해서 네식구입니다.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시누이 스트레스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외벌이에 아이 둘 키운다고 가족행사 등 일체 돈한푼 안내는 얌체이긴 하지요
제가 시댁행사나, 급하게 필요할때를 대비해 작년부터 형제계 하자고 해도 아예 쌩입니다ㅡㅡ
지금껏 시댁 가족모임 가서 커피한잔 사는거 못봤습니다.ㅎㅎ
그리고.. 약간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대화하다보면 좀 대화가 안되고.. 자기 위주로 말하는 스탈이고..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졸업했으나 사회생활 하기 싫다고 직장 문턱에도 가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은건...
아기를 안이뻐합니다;;;
자기 자식이라서 키우긴 키우는데 난 아기 싫어, 둘째는 안가지려다 실수로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낳았어..
이런말 아무렇지 않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업주부임에도 불구하고 첫째도 애기때부터 어린이집 종일반 보냈었는데 둘째도 돌지났다고 종일반 대기 걸어놨다는 말도 들었었구요ㅡㅡ
근데 이런 시누가 요즘 외벌이로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지 백만원만 받을테니 우리애기 자기한테 맡기랍니다
아기 이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들도 아기 돌보다 보면 힘들다는데
과연 울 시누가 조카라도 이쁘다, 이쁘다 해가며 봐줄지 걱정이고..
그렇다고 살갑게 놀아주거나, 책읽어주거나 하는 스탈도 아닌데 무작정 자기한테 맡기라고
어제도, 그제도 몇날며칠 전화가 오네요..
솔직히 아예 모르는 도우미 아주머니보다 그나마 피붙이가 나을까 싶기도 하지만..
자기 자식도 보기 힘들어서 어린이집 보낼거라는 사람이 우리애 봐준다는건 무슨 생각일까요?
그저 돈벌이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 넘 씁쓸하네요
근데 은근... 시어머니도 자기딸에게 맡기라고 너네 돈도 적게 들고, 시누도 생활비 벌 수 있고 서로 좋지 않느냐고.. 얘기하시네요
잘 알지도 못하는 친정엄마도 철딱서니 없는 소리 말고 그래도 피붙이에게 맡기라고 하고..
신랑은 제 의견 존중한다는데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누나한테 맡겼음 하는 눈치고
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처하네요...
다른걸 다 떠나서 돈땜에 맞벌이 할 수 밖에 없어 남의 손 타야하는 아이한테 미안해서 맘이 무거운데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니 요즘 원형탈모도 생겼네요ㅠ
서로 맘상하지 않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