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결혼. 하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전남친.

dustkdsu2013.03.15
조회921

 

안녕하세요

이제 곧 9월에 결혼할 판녀임돠

 

걍 음슴체 쓰겠음..

글솜씨가 없어서..딴청...ㅋㅋㅋ

 

 

 

일단

전 남친은 2009년에 만났음

동아리같은데서 만났는데 (학교 동아리는아님) 나보다 4살 어림.

생긴것도 멋졌고 믿음직스럽고

나이답지않게 성숙하며 똑똑한 머리에

완전 반함.부끄

 

 

물론 내가 더 누나였고 나이차이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티도 냈고, 술마시면 으레 집에 데려다주기도 하고 해서

이녀석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 걸 알게됐음

 

그렇게 3개월? 정도 설레이며 좋은 시간을 갖다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헤어지게됐음.

 

그때당시 남친은 나랑 떨어져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함.

그리고 나서 다른 남자들을 만남.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이 남친도 여친이 생겼고

나도 남친이 생기고

한동안 연락을 안했었음

 

그러다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 올해 결혼하려고 날짜도 잡고 드레스도 골랐는데

어찌하다보니 우연찮게 다시 만나게됨

 

다른사람들도 함께 만난 자리여서 그냥 웃으며 술한잔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아무렇지않게 인사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

 

 

너무 좋은거.

 

 

진심 첫사랑이라 느낄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좋음

지금도 너무좋음

근데 그 전남친은 날 그냥 그럭저럭 대함.

(사실 연락도 잘 안함. 나만 그 전남친 카톡 사진 매일보고 카스보고 그랬음 ㅋㅋㅋ 스톡허처럼ㅋㅋㅋ)

 

 

물론 이제 곧 결혼할 내 남편될사람도 이녀석의 정체를 모름

 

물론 내가 미친년맞음

근데도 좋은걸 어떡함?

그래도 마음 접어야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전부터 남친이랑 계속 삐걱거리고, 자꾸 나한테 앵기고 그런게 짜증나서

막 싫은 티 내고 그랬는데

혼자만 이녀석 계속 그리워하다가 우연찮게 만나니까 너무좋음..............

 

 

진심 결혼 파토낼까도 생각함.......................

 

 

어떡하지? 어떡하면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