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3학번이 된 신입생입니다..판에서 요새 이런글 많이 올라와서 읽는분들은 지겨우실지도 모르지만ㅠㅠ저와 비슷한 처지 사람들 보면서 위안도 되고 가슴도 아프고 합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지만 친해지면 한없이 나대는??스타일이에요..결혼해도 똑같네 네온비 님처럼.. 저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조용하다. 말없는 착한애 뭐 이정도로 보는데친한애들앞에선 엄청 수다쟁이에 말도많고 그래요.. 중고딩때는 엄청 무리지어서 잘 놀고 다녔구요고등학생때는 정말 좋은친구들 평생갈 친구들을 얻어서 진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수능도 평소 모의고사보다 훨씬 잘봤구요 대학가는 과정에서 고생을 심하게 했지만 정시 전화추합으로 좋은대학 좋은과를 붙었어요..근데 막상 가보니까 친구를 못사귀겠더라구요.. 제가 또 외로움도 많이타고중고딩때만해도 친구들 우글우글한 사이에서 놀다보니까 더 외로움이 커서 너무 힘들어요.. 제가 다니는 학과는 남초현상이 심해요.. 거의 삼대일입니다근데 제가 여중을 나왔고 고등학교는 공학을 나왔는데 분반이어서내외도 좀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적응하기가 더 힘들더라구요처음에 반배정을 해줬는데 모두 남자 저만 여자.. 당황했죠게다가 새터 조 배정을 받았는데 남자 일곱에 여자 넷이었어요.. 근데 그여자애들은 거의다 수시라 벌써 엄청 친해진상태고저만 엄청 겉돌더라구요.. 진짜 그렇게 소외받는거 처음이라 새터내내 하루에도 몇번씩 울뻔했습니다.. 제가 막 먼저 다가가는걸 잘하는 성격도 아닌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여러 여자애들한테 먼저 말걸고 막 이름트고 했는데..걔네는 이미 자기랑 친한애가 한명있고? 자기들이 필요한 인맥은 다 채웠으니까 그런가제가 다음에 인사안하면 흐지부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게다가 인사하면손도 안흔들고 그냥 고개나 까딱하는게 전부고 저는 얼굴도 예쁘지 않고.. 꾸미는것도 잘 못하고(거의 고등학생처럼 다녀요..)몸무게는 그냥평균을 웃도는 평범녀인데.. 중고딩떄는 친구사귀는거에 어려움을 못느꼈거든요서로 잘챙겨주고.. 잘웃고 농담하고 힘든일있음 기대고 하는게 친구인데제가 막 공부도 안잘해보이고 얼굴도 안예쁘고 말도없어보이고 하니까그냥 저랑 친구해야되는 필요성을 모르는느낌이랄까.. 오늘아침에도 수업끝나고 여자애한테 인사하는데그 여자애가 제가 인사하기 직전에 어떤 남자애가 먼저 인사하니까 어머 안녕^^히히 막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근데 제가 인사하니까 웃지도 않고 그냥 고개만 까딱하고 휭 가버리는거에요..근데 그 여자애가 몸도 마르고 여리여리하고 말도 잘하고 해서 여자애들사이에서 인기괜찮구남자애들하고도 엄청친한데.. 그여자애가 저를 싫어하는느낌이랄까 막 새터때도 춤연습하는데 저는 최대한 동작크게하면서 열심히했거든요 누는끼치지말아야겠다 해서ㅠㅠ근데 막 "우리 동작작고 춤이 쉬워서 묻어간다고 욕먹는거아냐..ㅠㅠ?"하고 다른 어떤여자애가 말하니까"ㅇㅇ이(글쓴이)가 욕먹겠지" 막 이러구...ㅠㅠ 그냥웃고말았는데 무슨 말에 뼈가있는걱같구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그러는건지.. 왜싫어하는걸까요카톡하면 답장도 잘해주고 하는데.. 남들이 있을때만 저한테 잘해주고 둘이있을땐 무시하는거같구막 둘다 술이 약해서 새터때 먼저 들어가서 잤거든요? 그때 둘이 엄청떠들고 잘놀았는데다음날되니까 또 차가운그상태.. 똑같고 다른 고등학교 떄 친구들은 적응만 잘하는데 저만 왜이러는지 자괴감들고친구없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막 새내기여학생은 점심약속도 꽉꽉채워져있구맨날술먹구이러는게 정상이라는데.. 저는 밥먹을사람없어서 시간표도 공강하나도없이짜고그냥 수강신청 망했다고 거짓말치고.. 곧 엠티도간다는데 가기싫어서 맨날 눈물나고.. 막 아싸되도 자기학점만 잘챙기면그만이라고 하는데 친구하나도없이 이렇게 겉돈는게 너무외롭구왜 저만이런지 모르겠구.. 막 고딩때 친구들은 곧 니 진가를 알아볼거라고 한달만참아보라고위로해주는데 너무 힘들고.. 맨날 방에 틀어박혀 우는거같습니다.. 진짜 친구때문에 반수하고싶고.. 자퇴하고싶고.. 너무 힘들어요.. 왜 저는 계속 겉돌고인사도안받아주고하는걸까요.. 진짜 그리고 여자애들 거의다수시라 외국어엄청잘하고 특기자라 막 제2외국어얘기하는데저혼자 정시라 공감대형성도안되고.. 추합이라 아는사람도 거의없고 친해진상태에서 급격히 끼워넣어진느낌.. 서울상위대학중에서도 나름 윗대학인 좋은대학이고.. 과도 진짜 좋은데요진짜 너무 반수하고싶은데.. 제가장학금을받아서 섣불리 포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막 점 이런걸 봤는데.. 저에게 맞는대학 리스트중에 이대학만없고..제가 수능보기 직전에 이모님이 용꿈을 꾸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어머님이 최근에엄청 큰 황금색 용이(비늘도 생생하더래요) 늪에빠져서 펑펑 울고있더랍니다..그런것들이 다 계시같고.. 그나마 친해진 한명 여자애랑은 다른반되고.. 그 여자애는 기숙사들어가서자기랑 같은 고등학교 졸업한애랑 룸메해서 같이다니고.. 진짜 친한애가 한명도없는건 처음이에요 근데 더걱정되는건.. 제가막반수하려고 일부러 아싸하는애처럼 보일까봐 재수없어할까봐..애들이 한달만 참아보라고 해서 카톡상메를 "한달이다" 이렇게 해놨었거든요.. 한달진짜참자 좋은일이올거다 뭐 그런의미였는데 남들이보기엔 반수준비하는구나 이렇게보일것같더라구요.. 저 진짜 친구문제만 아니면 여기 행복하게 다닐수있는데.. 그런거 아닌데 너무 속상해요 부모님한텐 친구떄문에 대학 자퇴하고 반수하고싶다 이런소리는 진짜 못하겠어요완전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반수하고싶다고 입은 떼놓고 엄마가 눈치채고 친구때문이냐 하면아니라고 막 하는데 그게 맞거든요.. 막 더 좋은대학 가고싶다고 아쉽다고 과가 안맞는다고 대충 이렇게말하는데 그런거 전혀아니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맨날 슬퍼서 견딜수가없어요..친구 어떻게 사귀고 다녔는지도 모르겠고.. 왜이런건지 모르겠고.. 맨날 상상만하고..진짜 오늘은 마법에걸려서 배가 너무아픈데 막 이런상상까지했어요.. 제가 병걸려서막 마지막 인사하는데 모두있는앞에서 "너왜남들이 볼때만 나한테 잘해주고 혼자있을땐 왜그랬니"막 이렇게 속시원하게 말하는 상상도하고.. 진짜 한심하고 유치하고 20살먹은사람이 할짓이아닌데진짜 그런생각까지했어요.. 너무너무힘들고....총엠티신청을 주말까지 받는다는데 가야되는지말아야되는지 너무 고민되요..친구가없어서그런가 학교에 소속감도안생기고 맨날 반수하고싶어 떠나고싶어 이런생각뿐이고.. 제 친구가 힘내라고 도종환 그대언제이숲에오시렵니까 중에서 그릇얘기가 있나봐요..그릇이 편한생활만 안주하다가.. 뜨거운 곳에서 구워지고 고통을 맞고 단단한 그릇이 된다 뭐그런얘긴데그런걸 캡쳐해서 보내줬더라구요.. 이게 언젠가 너에게 자산이 될거라며..그건 알지만..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서 견딜수가없어요.. 맨날 눈물젖은 배게에서 잠드는기분 진짜거지같더라구요... 왜 사는지 모르겠고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학교폭력당하고 자살한 후배들? 저보다 어리니까 그분들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공감이됩니다 요새.. 옛날에도 가슴아파했지만 요새 그거의 열배 더 아픈것같아요..저는 아무리 왕따를 당해도 자살안할건데(무서워서요.. ) 그 무서움을 잊을만큼 얼마나 아팠을까...사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문제 때문에 고민한적이 한번더있었어요..그때는 어쩌다가 정말 친했던 친구가 일진쪽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무서워서제가 자연히 겉돌게되던데.. 그때는 끝이있으니까(방학하고 중학생되면 끝이니까)겨울방학식 날짜를 세고 달력에서 숫자를 지우던 제모습이 눈에선해요..근데 그때이후로 이렇게 고민한건 처음이네요... 얘기가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어딘가에 모든 얘기를 다 하고 싶었어요...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해요.. 모든 분들이 친구 고민없이.. 슬픈일없이행복하게 잠드는 밤이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5
조언좀해주세요..대학생까지 돼서 이런고민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3학번이 된 신입생입니다..
판에서 요새 이런글 많이 올라와서 읽는분들은 지겨우실지도 모르지만ㅠㅠ
저와 비슷한 처지 사람들 보면서 위안도 되고 가슴도 아프고 합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지만 친해지면 한없이 나대는??스타일이에요..
결혼해도 똑같네 네온비 님처럼.. 저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조용하다. 말없는 착한애 뭐 이정도로 보는데
친한애들앞에선 엄청 수다쟁이에 말도많고 그래요..
중고딩때는 엄청 무리지어서 잘 놀고 다녔구요
고등학생때는 정말 좋은친구들 평생갈 친구들을 얻어서 진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수능도 평소 모의고사보다 훨씬 잘봤구요
대학가는 과정에서 고생을 심하게 했지만 정시 전화추합으로 좋은대학 좋은과를 붙었어요..
근데 막상 가보니까 친구를 못사귀겠더라구요.. 제가 또 외로움도 많이타고
중고딩때만해도 친구들 우글우글한 사이에서 놀다보니까 더 외로움이 커서 너무 힘들어요..
제가 다니는 학과는 남초현상이 심해요.. 거의 삼대일입니다
근데 제가 여중을 나왔고 고등학교는 공학을 나왔는데 분반이어서
내외도 좀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적응하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처음에 반배정을 해줬는데 모두 남자 저만 여자.. 당황했죠
게다가 새터 조 배정을 받았는데 남자 일곱에 여자 넷이었어요.. 근데 그
여자애들은 거의다 수시라 벌써 엄청 친해진상태고
저만 엄청 겉돌더라구요.. 진짜 그렇게 소외받는거 처음이라 새터내내 하루에도 몇번씩 울뻔했습니다..
제가 막 먼저 다가가는걸 잘하는 성격도 아닌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여러 여자애들한테 먼저 말걸고 막 이름트고 했는데..
걔네는 이미 자기랑 친한애가 한명있고? 자기들이 필요한 인맥은 다 채웠으니까 그런가
제가 다음에 인사안하면 흐지부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게다가 인사하면
손도 안흔들고 그냥 고개나 까딱하는게 전부고
저는 얼굴도 예쁘지 않고.. 꾸미는것도 잘 못하고(거의 고등학생처럼 다녀요..)몸무게는 그냥
평균을 웃도는 평범녀인데.. 중고딩떄는 친구사귀는거에 어려움을 못느꼈거든요
서로 잘챙겨주고.. 잘웃고 농담하고 힘든일있음 기대고 하는게 친구인데
제가 막 공부도 안잘해보이고 얼굴도 안예쁘고 말도없어보이고 하니까
그냥 저랑 친구해야되는 필요성을 모르는느낌이랄까..
오늘아침에도 수업끝나고 여자애한테 인사하는데
그 여자애가 제가 인사하기 직전에 어떤 남자애가 먼저 인사하니까 어머 안녕^^히히 막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근데 제가 인사하니까 웃지도 않고 그냥 고개만 까딱하고 휭 가버리는거에요..
근데 그 여자애가 몸도 마르고 여리여리하고 말도 잘하고 해서 여자애들사이에서 인기괜찮구
남자애들하고도 엄청친한데.. 그여자애가 저를 싫어하는느낌이랄까
막 새터때도 춤연습하는데 저는 최대한 동작크게하면서 열심히했거든요 누는끼치지말아야겠다 해서ㅠㅠ
근데 막 "우리 동작작고 춤이 쉬워서 묻어간다고 욕먹는거아냐..ㅠㅠ?"하고 다른 어떤여자애가 말하니까
"ㅇㅇ이(글쓴이)가 욕먹겠지" 막 이러구...ㅠㅠ 그냥웃고말았는데 무슨 말에 뼈가있는걱같구
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그러는건지.. 왜싫어하는걸까요
카톡하면 답장도 잘해주고 하는데.. 남들이 있을때만 저한테 잘해주고 둘이있을땐 무시하는거같구
막 둘다 술이 약해서 새터때 먼저 들어가서 잤거든요? 그때 둘이 엄청떠들고 잘놀았는데
다음날되니까 또 차가운그상태.. 똑같고
다른 고등학교 떄 친구들은 적응만 잘하는데 저만 왜이러는지 자괴감들고
친구없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막 새내기여학생은 점심약속도 꽉꽉채워져있구맨날술먹구
이러는게 정상이라는데.. 저는 밥먹을사람없어서 시간표도 공강하나도없이짜고
그냥 수강신청 망했다고 거짓말치고.. 곧 엠티도간다는데 가기싫어서 맨날 눈물나고..
막 아싸되도 자기학점만 잘챙기면그만이라고 하는데 친구하나도없이 이렇게 겉돈는게 너무외롭구
왜 저만이런지 모르겠구.. 막 고딩때 친구들은 곧 니 진가를 알아볼거라고 한달만참아보라고
위로해주는데 너무 힘들고.. 맨날 방에 틀어박혀 우는거같습니다..
진짜 친구때문에 반수하고싶고.. 자퇴하고싶고.. 너무 힘들어요.. 왜 저는 계속 겉돌고인사도안받아주고
하는걸까요.. 진짜 그리고 여자애들 거의다수시라 외국어엄청잘하고 특기자라 막 제2외국어얘기하는데
저혼자 정시라 공감대형성도안되고.. 추합이라 아는사람도 거의없고 친해진상태에서 급격히 끼워넣어진
느낌.. 서울상위대학중에서도 나름 윗대학인 좋은대학이고.. 과도 진짜 좋은데요
진짜 너무 반수하고싶은데.. 제가장학금을받아서 섣불리 포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막 점 이런걸 봤는데.. 저에게 맞는대학 리스트중에 이대학만없고..
제가 수능보기 직전에 이모님이 용꿈을 꾸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어머님이 최근에
엄청 큰 황금색 용이(비늘도 생생하더래요) 늪에빠져서 펑펑 울고있더랍니다..
그런것들이 다 계시같고.. 그나마 친해진 한명 여자애랑은 다른반되고.. 그 여자애는 기숙사들어가서
자기랑 같은 고등학교 졸업한애랑 룸메해서 같이다니고.. 진짜 친한애가 한명도없는건 처음이에요
근데 더걱정되는건.. 제가막반수하려고 일부러 아싸하는애처럼 보일까봐 재수없어할까봐..
애들이 한달만 참아보라고 해서 카톡상메를 "한달이다" 이렇게 해놨었거든요.. 한달진짜참자 좋은일이
올거다 뭐 그런의미였는데 남들이보기엔 반수준비하는구나 이렇게보일것같더라구요..
저 진짜 친구문제만 아니면 여기 행복하게 다닐수있는데.. 그런거 아닌데 너무 속상해요
부모님한텐 친구떄문에 대학 자퇴하고 반수하고싶다 이런소리는 진짜 못하겠어요
완전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반수하고싶다고 입은 떼놓고 엄마가 눈치채고 친구때문이냐 하면
아니라고 막 하는데 그게 맞거든요.. 막 더 좋은대학 가고싶다고 아쉽다고 과가 안맞는다고 대충 이렇게
말하는데 그런거 전혀아니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맨날 슬퍼서 견딜수가없어요..
친구 어떻게 사귀고 다녔는지도 모르겠고.. 왜이런건지 모르겠고.. 맨날 상상만하고..
진짜 오늘은 마법에걸려서 배가 너무아픈데 막 이런상상까지했어요.. 제가 병걸려서
막 마지막 인사하는데 모두있는앞에서 "너왜남들이 볼때만 나한테 잘해주고 혼자있을땐 왜그랬니"막 이렇게 속시원하게 말하는 상상도하고.. 진짜 한심하고 유치하고 20살먹은사람이 할짓이아닌데
진짜 그런생각까지했어요.. 너무너무힘들고....
총엠티신청을 주말까지 받는다는데 가야되는지말아야되는지 너무 고민되요..
친구가없어서그런가 학교에 소속감도안생기고 맨날 반수하고싶어 떠나고싶어 이런생각뿐이고..
제 친구가 힘내라고 도종환 그대언제이숲에오시렵니까 중에서 그릇얘기가 있나봐요..
그릇이 편한생활만 안주하다가.. 뜨거운 곳에서 구워지고 고통을 맞고 단단한 그릇이 된다 뭐그런얘긴데
그런걸 캡쳐해서 보내줬더라구요.. 이게 언젠가 너에게 자산이 될거라며..
그건 알지만..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서 견딜수가없어요.. 맨날 눈물젖은 배게에서 잠드는기분 진짜
거지같더라구요... 왜 사는지 모르겠고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학교폭력당하고 자살한 후배들? 저보다 어리니까 그분들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공감이
됩니다 요새.. 옛날에도 가슴아파했지만 요새 그거의 열배 더 아픈것같아요..
저는 아무리 왕따를 당해도 자살안할건데(무서워서요.. ) 그 무서움을 잊을만큼 얼마나 아팠을까...
사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문제 때문에 고민한적이 한번더있었어요..
그때는 어쩌다가 정말 친했던 친구가 일진쪽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무서워서
제가 자연히 겉돌게되던데.. 그때는 끝이있으니까(방학하고 중학생되면 끝이니까)
겨울방학식 날짜를 세고 달력에서 숫자를 지우던 제모습이 눈에선해요..
근데 그때이후로 이렇게 고민한건 처음이네요...
얘기가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어딘가에 모든 얘기를 다 하고 싶었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해요.. 모든 분들이 친구 고민없이.. 슬픈일없이
행복하게 잠드는 밤이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