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에요

힐링이필요해2013.03.16
조회2,444
제가  성형한 여자들에 대한 반감심이 큰편입니다.
특히 요즘들어 앞트임 뒷트임 그런걸  많이하던데요..
전 앞트임 한여자들은 하나같이 눈매가매섭고 어색하고 성형한 티가 확나서 
가장 싫어한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친이 성형을 하겠답니다
첨엔 극구반대하다가 콧볼축소만 하겠다길래 승락을 해주었죠.
(여친은 쌍커풀이 있는 동그란 귀여운 눈이라 성형하면 제가 좋아하던 여친의 이미지가 변할까봐 두려웠습니다)
병원에까지 데려다주고 수술이 끝나자 연락이 왔는데....
앞트임에 쌍커풀까지 했다는겁니다.
정말 놀랬고 분명 이미지가 달라질것이라고 염려했고 일러두었죠...

수술후 한달뒤에 여친을 만났습니다.
아직 붓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다른사람을  보는것 같더군요
앞트임 때문에 제가 싫어하던 매서운 눈빛으로 변했고...
사람들은 마음을 사랑해야 한다지만..  현실적으로  사람의 인상이 전체 이미지에 80프로를 차지한다죠...
예전의 이미지가 사라져버리니 전혀 낯선사람과 이야기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친구가 궂이 성형을 해야했는지..
내가 그토록 싫어한다던 앞트임을 했어야 했는지...
자기만족을 위해 옆에있는 남자친구를 배제 해버리는건지...
참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이러다가 제마음이 변해버릴까 무섭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3년간 함께한 여자친구인데 눈 조금바꼈다고 달라질게있을까, 붓기가 빠지면 더 예뻐질꺼야" 라고 되내이지만...
쉽지가 않네요.....  여러분의  힐링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