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저같은 고민하지 않으시길 바라며..안면비대칭

대다나다2013.03.16
조회1,791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쓰는게 처음이라 되게 어색;;

제목처럼 저는 안면비대칭이있어요ㅠㅠ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제 모든 일상... 365일 24시간...내내 제머릿속에 있는 제고민이

안면비대칭이거든요ㅠㅠ

 

지금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진행해왔구나 싶어서

너무너무 후회되요 지난날들이..

 

그래서 많은 분들한테 이걸 좀 알려드리고

다들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쓰게 됐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얼굴이 대칭일거라고 생각하실거에요

근데 알고보면 안그렇거든요?

 

눈높낮이 턱크기 광대높이 알고보면 다달라요

이게 선천적인게아니라 어렸을때부터 습관 잘못들으면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그걸 맞추려고

점점 얼굴이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어렸을때부터 안면비대칭을 암시하는 것들이 많았더라구요..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죄다 아차싶어요..

대충정리해보면

 

1.초6때 안경집 아저씨가 제 안경다리 양쪽을 다르게 맞추시면서

귀 높낮이가 다른것같다고 하셨음

 

2.안경을 쓰고 웃을때 한쪽 광대만 안경에 닿았음.

 

3.중1때 성장판 검사때문에 다리를 사진찍었는데 양쪽 다리길이가 다르다고 하셨었음.

 

4.중학교때 공부하고있으면 나도모르게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있었음.

 

5.발사이즈가 왼쪽이 5mm이상 큼

 

6.종아리근육이 왼쪽이 훨씬 발달됨

 

7.수능 끝나고 쌍꺼풀수술하러갔는데 성형외과 의사선생님이 양쪽눈의 높낮이가 다르다고하심
 (이때부터 점차 제얼굴이 남다른걸 알게됐죠ㅠㅠ)

 

8.친구가 저보고 '너 코 휜것같아' 라고 말했었음 ...그땐 조명때문이라며 절대믿지않앗음ㅠㅠ

 

9.고3때 거울을보면 볼이 푹 페였었음... 한쪽이 쪼금 더... 그땐 걍 조명이다른줄알았어요ㅠㅠ..

  그리고 공부때문에 힘들어서 볼살빠진건줄ㅠㅠ

 

10.패션수업 과제로 몸의 비율을 표현하기위해 전신사진을 엄마가 찍어주셨는데 어깨가 한쪽이 더높게나옴.... 사진찍은 각도가 잘못됐다 믿었었지만 지금생각하면 아닌듯ㅠㅠ

 

 

이외에도 굉장히많은데 무튼 요즘 생각해보면 아차싶어요..어렸을때부터

이걸 감지했으면 자세도 조심하고 그럴걸ㅠㅠ

 

아마 고3 때 부쩍심해진것같네요

책상에 코박고 공부하는걸 좋아해서 엄청 웅크리고 한쪽으로 기울어서 공부해왔거든요...

잘때도 심하게 새우잠자고ㅠㅠ

 

다행인지 아닌지 저한테 얼굴얘기한사람은 평생에 셋밖에 없긴해요..

그 친구랑 저희 오빠랑 의사선생님...ㅋ..

 

무튼 모두들 조심하세요.. 남의일이라 생각하지마세요!!!

어리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 커서 저같은 고민하고싶지 않으시면 꼭 바르게 생활하세요!!

 

아 그리고 저 막 괴물이라고생각하진 말아주세요ㅠㅠㅋ..

비대칭이어도 남들은 잘 눈치못채서 예쁘단 말도 종종듣거든요?

(고등학교때 연애중판 보면서 엄마미소짓던 번호따이는것도 꽤많이...있었었었어요ㅎ..ㅋ..)

그런상황이면 저는 진짜 오히려 숨고만 싶고 자신없어요..

 

제얼굴에 집중한단 의미가 되니까ㅠㅠ 

저사람이 내얼굴이 삐뚤어진걸알면어쩌지?

삐뚤어진거알아도 예쁘다고해줄까 싶고 눈도못마주치겠고...

계속 앞머리만지는척 얼굴가리게되고ㅠㅠ...

 

저도 심한건아니고 사진찍으면 티나고 거의 저만느끼는 비대칭이지만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모두들정말조심하세요!!

사진찍었을때  기울어진것같으면

매번 조명탓 사진탓 하지마시구 얼굴 한번 자세히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