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새학기의 설렘이 가득했던 개학일.. 처음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실때 낯선듯 낯설지 않은 너의이름에 너를 돌아본게 처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흔하디 흔한 이름이었는데 그땐 그이름이 왜그렇게 멋있게느껴졌던지..ㅋㅋ 미안하지만 이름과 상반된 네외모에 조금 실망(?)을 했었던건... 너도알거다 ㅋㅋㅋㅋ 그게 우리가 인연이 될거란 징조였을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천사같았다고 말했던 너다.. 메신저에서 '한사람을사랑했네'라는 노래가사로 나를 아리송하게 만들었던 너다.. 그렇게 어리고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했던 우리다.. 아직 많이 어리고 뭣모르는 나이였고 남녀간에 사랑이란 단어는 생소할 수 밖에 없던 나였지만, 그리고 너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어떤것에 한발자국 내딛었던것같다.. 1년중 어떻게 잠시다퉜던 한번을 빼놓곤 매번 제비뽑기로 뽑는 자리에서 짝지가 되더라. 손 닿이는 것만으로도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고 사소한 기념일엔 맛있는 것도 먹고 모아둔 용돈으로 작은 선물도 하며 6시 50분만되면 통금시간 맞추려 손잡고 집까지 전력질주했었지... ㅋㅋ 그렇게1년이 흐르고 다른학교로 가서도 너는 변함없는 예쁜마음으로 내가 사랑받고있음을 느끼게해줬고 공부 못하는 거 싫다는 내말에 그렇게 안하던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전교30등안에 들었다며 뿌듯한미소로 성적표를 보여주던 게 너무나도 생생한데.. 내칭찬한마디에 입이 귀에걸려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해하던 , 만난지3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어렵게어렵게 사랑한다고 말해준 무뚝뚝한 여자친구를 야속해하기보단 고맙다고 자기도 날사랑한다며 눈물을 글썽이던 너였는데.. 군대가는날 역에서 배웅하는 내가슬퍼할까봐 출발하는 그순간까지도 너만이 지을수있는 환한미소로 손흔들어주던 .. 첫 면회에 곤히 자는 내옆에서 코고는소리마저 사랑스럽다고 쓴 편지를 돌아오는버스안에서 읽다가 혼자 얼마나 울었던지... 아직도 너무생생하다 한결같은 네맘에 보답하긴 커녕 받는 것에만 익숙해진 나는 네게 너무나도 헤아릴수없는 많은 상처를 줬구나.. 사랑하는 네가 힘들때,슬플 때 곁에 있어줌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색내기 바빴고 내맘에대한 보상을 닥달했고... 이 힘든 사회속에.. 훨씬 더 힘든 어른들의 세상에 먼저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니상황보다 외롭고 불안한 내입장만을 먼저 생각해 자꾸 너를 괴롭혔구나.. 아마도 난 많이 불안했었나보다 8년에가까운시간동안 한결같이 내곁에있어준 니가 변해버릴까봐... 아닌걸 알면서도, 모진소리만 하는 내게 몸서리치게 질려버림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너를 괴롭혔던건 약해지는 믿음을 다시 굳혀보려는 내 마지막 발악이었을까 결국 너의 다잡으려는 마음조차 나는 부정하고 그렇게 당신을 떠나보내게 됐고 나는 헤어진 지 수 년이 지난 지금도 개학하는3월이오면 , 그리고 순수했던 우리가 함께 등교하던 그 길에 벚꽃이 필때면 당신을 그리워한다.. 항상 축복하고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에게 첫사랑이 되어준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오랜연애의 종지부를 찍게된 모든 분들 힘내세요. 추억은 아름답고 사랑은 다른사랑으로 잊혀지겠지요..^^ 새롭게 시작할 또다른 저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 그 사람의 행복 또한 바래봅니다..
모든것의처음이그대였기에고맙습니다..
처음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실때 낯선듯 낯설지 않은 너의이름에 너를 돌아본게 처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흔하디 흔한 이름이었는데 그땐 그이름이 왜그렇게 멋있게느껴졌던지..ㅋㅋ
미안하지만 이름과 상반된 네외모에 조금 실망(?)을 했었던건... 너도알거다 ㅋㅋㅋㅋ
그게 우리가 인연이 될거란 징조였을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천사같았다고 말했던 너다..
메신저에서 '한사람을사랑했네'라는 노래가사로 나를 아리송하게 만들었던 너다..
그렇게 어리고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했던 우리다..
아직 많이 어리고 뭣모르는 나이였고 남녀간에 사랑이란 단어는 생소할 수 밖에 없던 나였지만, 그리고 너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어떤것에 한발자국 내딛었던것같다..
1년중 어떻게 잠시다퉜던 한번을 빼놓곤 매번 제비뽑기로 뽑는 자리에서 짝지가 되더라.
손 닿이는 것만으로도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고
사소한 기념일엔 맛있는 것도 먹고 모아둔 용돈으로 작은 선물도 하며 6시 50분만되면 통금시간 맞추려 손잡고 집까지 전력질주했었지... ㅋㅋ
그렇게1년이 흐르고 다른학교로 가서도 너는 변함없는 예쁜마음으로 내가 사랑받고있음을 느끼게해줬고
공부 못하는 거 싫다는 내말에 그렇게 안하던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전교30등안에 들었다며 뿌듯한미소로 성적표를 보여주던 게 너무나도 생생한데..
내칭찬한마디에 입이 귀에걸려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해하던 ,
만난지3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어렵게어렵게 사랑한다고 말해준 무뚝뚝한 여자친구를 야속해하기보단 고맙다고 자기도 날사랑한다며 눈물을 글썽이던 너였는데..
군대가는날 역에서 배웅하는 내가슬퍼할까봐 출발하는 그순간까지도 너만이 지을수있는 환한미소로 손흔들어주던 ..
첫 면회에 곤히 자는 내옆에서 코고는소리마저 사랑스럽다고 쓴 편지를 돌아오는버스안에서 읽다가 혼자 얼마나 울었던지... 아직도 너무생생하다
한결같은 네맘에 보답하긴 커녕 받는 것에만 익숙해진 나는 네게 너무나도 헤아릴수없는 많은 상처를 줬구나..
사랑하는 네가 힘들때,슬플 때 곁에 있어줌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색내기 바빴고 내맘에대한 보상을 닥달했고...
이 힘든 사회속에.. 훨씬 더 힘든 어른들의 세상에 먼저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니상황보다 외롭고 불안한 내입장만을 먼저 생각해 자꾸 너를 괴롭혔구나..
아마도 난 많이 불안했었나보다
8년에가까운시간동안 한결같이 내곁에있어준 니가 변해버릴까봐...
아닌걸 알면서도, 모진소리만 하는 내게 몸서리치게 질려버림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너를 괴롭혔던건
약해지는 믿음을 다시 굳혀보려는 내 마지막 발악이었을까
결국 너의 다잡으려는 마음조차 나는 부정하고 그렇게 당신을 떠나보내게 됐고 나는 헤어진 지 수 년이 지난 지금도 개학하는3월이오면 , 그리고 순수했던 우리가 함께 등교하던 그 길에 벚꽃이 필때면 당신을 그리워한다..
항상 축복하고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에게 첫사랑이 되어준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오랜연애의 종지부를 찍게된 모든 분들 힘내세요.
추억은 아름답고 사랑은 다른사랑으로 잊혀지겠지요..^^
새롭게 시작할 또다른 저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 그 사람의 행복 또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