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결혼식 축의금..제가 당해보니까 정말 씁쓸하네요..ㅜㅜ

12342013.03.17
조회102,737
많은댓글 잘 읽었습니다~
네 저도 이글적으면서 제가 못났다고 생각하면서 적었어요
사실 행복한결혼식 돈으로 매길수없는일이죠~
일부러 시간내가면서 저희부부추카해주시러오신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죠~
제가 이회사에 다닌지 8년째되는데요..그분들도저랑비슷하게들어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친하게지내고있습니다~
결혼전엔 쉬는날은 서로의집의집에가서 맛있는것도 해먹고 놀러도다니고~
그리고 그분들은 제가알기전에 결혼을다들하셔서 저는 그분들결혼식에 참석을 못했어요
저희 신랑이랑 전 연애를 오래했습니다~저희신랑 직업은 장사를 하는데요 유아동복 매장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사은품나오는거는 항상 그동료들에게 챙겨줬었고
어린이날이나 무슨날에는 옷도 항상 챙겨줬었구요
그중에 한분은 남편과 사이가안좋아서 이혼생각할때 저희집에 한달가량 있었습니다~친정에 가기도그렇고 마땅히 갈때가없다구요
푹쉬다가 가라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료중한명 친오빠가 저희신랑하는 매장을 자기도하고싶다고해서 저희신랑 본사에 아는 인맥 다 동원해서 경쟁자가많은데 자리좋은데 그 오빠분 매장 따줬습니다 다행히 장사 대박나서 너무 잘되고있구요
그때도 술한잔 못 얻어먹었지만 장사가잘되서다행이다는생각만했습니딘
제가 이런얘기를 하는이유는 그만큼 저는 이렇게 친하게지내는 사이라생각했고 나름 가까운사이라고생각했다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축의금때문에 기분나빠하는거는
결혼식전에 결혼턱 내라고해서 고깃집가서 한턱냈어요
그때 그분들은 우리ㅇㅇ결혼하는데 이제껏우리가 받은것도많은데 축의금 많이낼거라고 그날 아이들도 다맡기고 안데리고오고 지인들 사진찍을때도 꼭 찍을거라고 목소리 힘줘서 얘기했어요
그런데 결혼식당일날 신부대기실에도 안오고 밖에있다가 사진찍을때는 벌써 밥먹으로가고없더군요
사실 그때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신행여행갔다와서 선물안사왔냐는말에 더 욱했던거같습니다
사람이 뭘해줄때 보통 뭘바라고해주는게 아니잖아요
저역시 그아이들에게 선물해줬을때도 제마음에 해주고싶어서해줬어요
그런데 제가 기분이많이 상한거는 돈오만원과 결혼식 그날 그동료들이하는행동들이 저만 이제껏 그동료들을 좋아했었나 그런생각을 하게되서 씁쓸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냥 아는사람 결혼식에참석하는 그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그분들 마음은 그게아닐수있지요
제가 오바해서 생각할수도있습니다 제가좀소심하거든요ㅋ
안볼사이도 아니고 계속 이마음을가지고 지낼수도없고
제성격이못나서 꿍하고있는거 같아서 여기다가 글적고 마음비울라고했던거예요
관심갖고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많은 사람들 축복속에서 결혼식잘하고 신행갔다가 어제 친정에갔다가축의금 장부를 보게 됐어요축의금은 다 빚이라서 저도 받은만큼 다 돌려드려야하니까 체크를 해야되겠다싶어서장부를 보게됐는데요...꼭 오신다고 하고는 못오신분도있으시고, 생각지도 못한 손님들도 있더군요그런데..같은직장에 다니는 동료 여자 두분..나름 친하다면 친하게 지낸사이인데...꼭 온다고 하고는 신부대기실에 안오길래 안오나 그러고있었는데신부입장할때 잠깐 대기상태일때 식장 입구에 서있더군요..그런데 온가족 총출동을 했더라구요 한명은 애들 초등학생 2명 같이오고 다른 한명은 남편이랑 초등 1명, 8살 한명 이렇게 같이 왔더군요남편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도드리고 언니들에게도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 했습니다그리고 직장동료중에서 사정상 못오신다고 이 언니들에게 축의금 맡긴다고 미리 말씀하신분이4분 계셨습니다그런데 축의금 장부를 보고 깜짝놀랬습니다한명은 애들합쳐 3명, 한명은 애들,남편합쳐 4명이렇게 왔었는데그런데 축의금은 두명다 오만원씩 냈더군요..저희 밥값이 35000원입니다아무래도 다른동료들 축의금받은거 자기네들 식구들이 내면서 식권을 받아간거같아요저는 그래도 십만원씩은 냈을줄 알았습니다부탁받은 축의금은 말그대로 자기들이 전달하는것뿐이지 자기들이 돈내는게 아니잖아요자기들도 결혼식하고 애들 돌잔치도 다했을텐데 어쩜 이럴까요~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건가요오늘 출근해서 아무렇지도않게 선물 안사왔냐고 하더군요사실 사왔는데 주기싫어서 살게없어서 안샀다고했습니다속좁게 보일수도있지만 회사내에서 친하게 지낸 사이인데 너무 기분나쁩니다그리고 참고로 그 두명은 시누,올케사이입니다어디다가 말할때도 없고  혼자 꿍앓고있다가 여기다가 글써보고 있네요ㅜㅜ돈때문에 기분나빠하는 제자신도 한심하고...기분도 나쁘고..마음속이 너무 심란하네요ㅜㅜ      

댓글 132

오래 전

Best절대로 직장선배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근데요~ 잔치는 베풀고자 본인이 선택해서 한거에요~ 뭐니뭐니해도 잔치는 사람들 북적북적해야 하는게 썰렁한것보다 낫구요~ 삼만오천원짜리 선택도 본인이 하셨고요~ 하객은 말그대로 축하해주러온 손님이에요~ 물론 축의금 오만원하면서 여럿 데려오면 민폐인게 요즘 현실이지만 이걸로 기분나빠하는것 또한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안오면 안왔다고 뭐라하고~ 하객노릇하기도 참 힘드네요~

나다오래 전

Best근데요...그분들은 이미결혼했으니까 님은 결혼식 안갔을거고 또 축의금 또한 내지않았을겁니다..그리고 이미 애들도 초딩이라니 돌잔치같은것도 님은 안갔을거구요... 반대입장에서는 예의상 갔을수도 있구요.. 좋은일 축하받을일하면서 얼마에 몇명 왔다면 기분이 씁쓸할순있겠지만 축하받을일 축하받으시고 너그러우시길바랍니다... 님은 또 회사다니면서 애낳고 돌잔치할거자나요... 그때는 정말 축하받아야할 사람들만 초대하셔서 기쁨 나누세요..

야옹오래 전

Best저도 결혼했지만 그런잣대로 축의금 안받았으면 하네요. 그냥 축하해주러 오셔서 감사하다 생각하면 안되나요? 본전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없어요 구럼 안오시고 봉투만 보낸분은 밥값 따로 챙겨드리는건가요? 또 분명 이미 결혼하신분도 계실텐데 그분이 님알기전에 결혼하셨다면 축의금도 못받았을텐데 구런분들은 본전생각나서 자기결혼후 알게된사람 결혼식에 축하나 하겠어요? 그냥 좋은날 내가 식사대접하는거라 생각하세요

오래 전

결혼식장이 텅텅 비어 봐야 이런 말을 안하시겠어요. 물론 현실적으로 민폐인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저라도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잔치 열 때 잔치 비용을 하객 부조에서 뽑을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애초의 목적과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코빼기도 안비추는 사람도 있는 반면 축하하러 얼굴 비추고 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감사한 마음만 갖을 순 없을까요?ㅎㅎ 저도 아직 시집을 안간 터라 저조차도 장담할 순 없지만 그러고 싶네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친분 있던 분들이면 평소대로 지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청객오래 전

축의금이야 형편상 적게 낼수도 있고, 많이 낼 수도 있지만, 5만원에 남편 애까지 데리고 가서 식사 해결했으면서 선물까지 바라는건 좀...;

ㅜㅜ오래 전

저도 얼마전에친구결혼식이 있었어요 친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예전에 일하던부장님이 식구까지 함께 와서 축하해주더라ㅡ너무고맙다더군요.그애기를 들은 미혼인 친구 두명은 부조금 확인부터 해야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금액이 중요하다 적게내고 사람많이오면 염치가없니 마니 했는데 베플을 읽어보니ㅡ 다시생각해보게 되네요 예전에는갈비탕하나면 충분했는데ㅡ

ㅜㅜ오래 전

저는 결혼할때 축의금 안받고 했어요. 돈받으려고 결혼하는거아니잖아요? 와주고 축하해주는분들께 대접하는거잖아요.--;; 온가족이 온다는건 더 많은 축하를 받는거예요.맘좀곱게 쓰세요

lovelyoeud오래 전

ㅜ다그러는군용.

ar오래 전

이래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한테는 퍼주면 나중에 꼭 섭섭한일 생기드라...나는 중학교때부터 친한 15년 친구 결혼식에 가는데...내가 너무 상황이 안좋아서 5만원내는데...가족끼리도 다 아는 친구라 동생이 언니보구싶다구 데꾸가는데도 진짜 미안해했더니 친구가 괜찮다고 얼른 성공해서 나중에 주면 되지않냐구 오히려 토닥여주든데... 솔직히 사회에서 만난 다른친구들보면...완전 반대더라구여...5만원내고 남편애 애까지 데꾸오면 좋아하는사람 하나두 없드라구여...난 글쓴이님 이해되여.. 글구 결혼전에 글케마음을 써줬는데...특히 좋은자리 매장 얻어준거생각하면 쫌 진짜 너무하단 생각드네여...성인들이 그런 고마움 표현할길은 결혼식같은 큰 행사때 신경써주거나 축의금아닌가? 돈없으면 웨딩사진찍을때 도우미라도 해주던데...ㅉㅉ 그냥 님도 담에 그사람들 행사있을때 똑같이 해주시고 더이상 마음쓰거나 물질적인걸로 퍼주지 마세여...그 사람들은 그정도밖에 안되는사람들이에여...남이해준거는 그럴수도 있지하며 대단한거 아닌걸로 치부하고...반대로 혹시라도 님이 도움받는일이 생기면 엄청크게 갚아달라고 할거에요...분명히...

55오래 전

저는 님보다 더한 사람 봤네요ㅋㅋ오랜직장 생활하면서 그사람 결혼 애기들 돌잔치까지 봤고요 제결혼식에 부서별 축의금 1인당 만원 내고는 그사람 역시 와이프 애랑 네식구 왔더라고요 그이후 그사람 행동이 궁금해서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부서 회식은 가족회식이라면서 항상 대동하고 나타 나더라고요 딴사람 결혼,돌잔치 역시 이럴때 몸보신 해야된다고 가족들 역시 데꼬 오더라고요 부서별축의금에 딴직원이 얼마내냐 물어보면 만원이라고 너무 작다고 하면 자기돈없따고 딱 잘라 얘기하더라고요 남자가 그러니 너무 쪼짠해보이고 얄밉더라고요

고111오래 전

민폐중에민폐 역시결혼식올리고나서는 인간정리를 하는거예요

릴렉스오래 전

충분히 어이없고 화나셨겠는데요? 전 둘이와서 오만원낸것도 정말 민폐라생각하는데요 저희신랑은 오만원낼 지인이면 저안데리고 혼자갑니다 둘이가면 최소 밥값은해야하기에 칠만원이상하구요 이것도 돈없을때 연애할때 있었던일이고 지금은 둘이갈때 최소 십만원냅니다 이건 최소한 예의아닌가싶네요.. 밥값은 해야하져 베플들은 무슨 부처님납셨네요ㅡㅡ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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