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모가 아빠사망보험1억 글쓴이입니다

186542013.03.18
조회123,573
 이전편을 요약하면 5년동안 의절한 큰고모가 아빠 사망보험을 들어놨는데

아빠가 연탄가스마신 후유증으로 뇌가 거의 죽어있었습니다.

이제 거의 회복되어서 아빠한테 처음으로 물어보니... 연탄가스 마신사실을 작은고모한테 얘기를 했다네요..(12월 2일에)

그사실을 알고 의절한 간호사였던 큰고모가 보험을 가입한것입니다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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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을 쓴지 벌써 20일이 지났습니다.

 

큰고모가 보험금 못타는건 기정사실이지만요.. 큰고모랑 작은고모가 고의로 가입했다는것은... 그동안 밝혀낼수 없었는데요..어제 아빠한테 기가 막힌 소리를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분노를 보고 마음다잡고 보험회사의 조사관과 만났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사관도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 왜 수익자가 부모나 가족이 아니라 여동생일까??

 

일단 그부분은 조사관을 만날때도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는데요..

어제 저녁 큰고모의 고의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싸인은 자필싸인임은 맞다고 합니다- 조사관님이 필적감정 자격증소지했다고 함)

 

오늘도 이렇게 손가락이 떨리네요.

 

어제 저녁, 아빠병원에 가서 얘기를 하다가 조심스럽게 보험얘기를 물어봤습니다.

뇌가 거의 회복되고 나서 처음물어본거에요.

 

(**녹취있고, 조금 다를 가능성있음)

 

나-아빠, 큰고모가 아빠 사망보험 들어놓은거 알어 ?

아빠-응

나- 어떻게 알어???

아빠- 지가와서 얘기하더라? (지=큰고모)

나-뭐라고해?

아빠-내 보험 들어놨다고 그런줄 알으라고

나- 아빠 큰고모랑 화해했어?

아빠-화해할게 뭐가있어

나-그럼 용서했어?

아빠-아니

나- 아빠 근데 큰고모가 보험금 타도 돼? 왜 수익자가 할머니가 아니야 ?

아빠-안돼지

나-아빠근데 고모들이 아빠 연탄가스 마신줄 알고있었어?

아빠-응

나-아빠가 얘기했어?언제?

아빠-작은고모한테 12/2일에

나-작은고모가 큰고모한테 얘기했을까?

아빠-얘기했겠지

나-큰고모가 아빠가 연탄가스 마신줄 몰랐다고 거짓말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거야?

아빠-거짓말을 왜해?

나-보험사에서 조사나온데. 큰고모가 보험에 문제가 있어서.

아빠-(거짓말)안하지.

 

 

중요한부분은 이정도구요 20분정도 대화했습니다.

 

 

아빠가 심장이 아파서 병원에 응급실을 간건 12월 24일입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후유증중 하나)

 

그리고 10일간 입원후 1월4일 금요일에 작은고모한테" 아빠가 쓰러져서 이제 마지막인거같다...그래서 연락한다"라는 연락을 처음 받았구요

1월5일 분당 차병원 방문후 주치의랑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원인을 몰라서 치료를 못하고 죽어가기를 기다리고만 있다고 작은고모와 할머니와 주치의가 말했습니다.(그당시 아빠는 눈꺼풀도 제대로 못 뜨는 상태)

의사가 의심되는게 한가지 있는데 일산화탄소 중독같다고 하였습니다.

엄마가 12월2일에 아빠한테 그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맞다고 하고 그 이후 일탄화탄소 중독증에 의한 후유증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11/30 번개탄 자살 시도후 이틀만에 깨어났다고함)

약물과 재활치료로 지금 뇌는 거의 회복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흐느끼며 아빠가 죽어가는것 밖에 기다릴게 없다던 작은고모가 아빠가 연탄가스 마신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아빠가 얘기를 한것입니다 ..

연탄가스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차병원의사한테 얘기를 안하고 온갖검사만 받은것이지요

입원후 저희가 가기전 열흘동안 영양제와 감기약, 단순치매약만 처방 했다고 합니다

사망보험 1억원을 들어놔서 아빠가 죽기만을 바랬던것입니다.

어제 저녁 이얘기를 듣고 너무 화가나서 아침에 경찰민원 128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월요일에 경찰서를 방문해 보라고 합니다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일단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작은고모가 병명을알면서도 의사에게 얘기를 안한것은 살인미수죄가 아닌지요.

보험사기건은 보험회사에서 따로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는 보험의 고의성을 몰랐는데 어제 아빠와의 대화로 고의성이 드러났습니다.

보험사건과는 별개로 작은고모의 살인미수를 처벌하고 싶습니다.

 

 

작은고모는 분당 차병원과 분당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3일에 한번씩 찾아와서

병명이 뭐냐 진단명이 뭐냐 떠보고

진단서 좀 연탄가스 얘기 빼고 써줄수 없냐

보험금 타면 누이좋고 매부좋은거 아니냐 병원비얼마나왔냐

연탄가스 얘기는 니들 어디가서 함부로 하지마라.

인감증명서 보험사에 절대로 떼주면 안된다.등등

매일 문자로 전화로 연락오던사람이 진단서 확정되니까 이제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댓글 31

해결사오래 전

Best그건 살인미수가아닙니다 살인미수는 피해자를 살인을 시도했는데 미수에그쳤을때가 살인미수입니다 글쓴이 말대로 병명을 알았는데 숨겼다하면 그건살인방조죄가 될수있습니다 사람이 죽을줄알면서도 그걸 방조하는게 살인방조죄입니다 자세한건 변호사랑 상담한번 받아보시고 증거자료 녹취론 싹다해서한번에 쳐넣어버리세요

가출한니정신오래 전

Best글쓴분이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실건 바로 돈 입니다. 일억.어쩜 큰돈이지만 몰랐다면 없어도 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모님들 괘씸하다는 생각이 먼저라면 보험회사 조사관들에게 그보험금 우리 직계가족은 몰랐던 돈인만큼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다만 고모들이 한 행위가 너무 괘씸하니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해달라고 부탁하시면 그쪽에서 알아서 할겁니다. 잘되면 일부 병원 진료비 정도는 가족들에게 나올거예요.고모가 아니라 남보다 못한 사람들이네요

쯧쯧오래 전

Best보아하니 증거도 나름있고 처벌이 가능할거라..아니 반드시 처벌이 이루어질꺼라 믿습니다..다른사람도 아니고 피를 나눈 남매가 이런짓을 꾸미다니 천벌을 받길 바랍니다

사회부오래 전

일요시사 김지선 기자입니다. 파렴치한 고모들의 만행이 널리 알려져 가족붙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 드릴게요 jisun86@ilyosisa.co.kr / 010-4419-8131

짱나오래 전

와.... 저런 인간들을 가만히 놔두세요??? 더 큰일 일어나기전에 빨리 조치취하세요 ... 계속 두고만 보고 있다가는 정말 큰일 일어납니다

186男오래 전

가입 전 고지의무위반으로 보험자체가 무효가 되는게 아닌가요?

하아오래 전

베댓의 살인방조죄라는 죄목은 살인을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걸 옆에서 말리지 않고 방조한 경우에 해당 되는 죄목입니다. 살인을 저지른 자가 없기에 해당사항이 없구요. 지금 글쓴이 께서 말씀하신 살인미수죄라고 쓰신 부분은 정확하게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미수입니다(ex 엄마가 신생아에게 젖을 주지 않고 방치하여 굶겨 살인한 경우) 즉, 생명을 살리려는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 인한 살인미수를 의미합니다. 형법상 그 죄목이 적용 되려면 고모님께서 아버님의 "보호자"의 신분이셔야 하구요, 긴급한 상황등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대법원판례 조카저수지 익사사건 참고해보세요.(삼촌이 보험금 위해 조카를 저수지근처로 데려가서 발을 헛딛게 유도한 후 물에 빠진 조카를 구조하지 않은 사건에 대한 판례입니다).

영빈영이오래 전

보험설계사 입니다만 도움드릴일이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좋아오래 전

법적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나라면 벌써 진작에 이런 일이 생기기 훨씬 전에 우리 아빠 회사에서 큰고모년이 거액을 횡령해놓고도 우리 아빠를 사람들 앞에서 ㅄ으로 만들어 놨을 때 이미 낫들고 쫓아갔다. 한심한 글쓴이년... 그리고 한심한 글쓴이 아빠..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보호하지 못하는 한심한 가장.. 그리고 뭐가 우선인지도 모르고 할말 못하고 자신의 가족이 피해를 봄에도 입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던 등.신 찌질이

달리자짱오래 전

경찰에 고소장 제출 하고 고모둘 한테 치료비 정신적 보상 손해배상소송 빨리 진행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고모들 재산 다 소송 끝날때까지 가압류 조치 하시구요

어이없군오래 전

피를나눈 남매가 천벌을 받아야겟네요. 아버님 속 많이 상하시겟다.. ㅠㅜ

177cm여자오래 전

고모라고 쓰고 신발년 이라고 읽는다

헐랭오래 전

근데 글쓴이님 진짜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건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프로 아시죠? 거기에 사연 신청 해보세요. 전문가들이 도와주고 방송국에서도 다 해주던데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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