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일부러 늦게 갖으시는 엄마들 봐주세요,,

ㅠㅠ2013.03.18
조회41,352

결혼한지 2년이 다되어갑니다.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다보니 둘이 열심히 벌어서 어느정도 기반을 갖춘후에 애기 갖자고 합의해서 지금까지 피임을 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지2년이 다되어 가도록 애기가 없다고 하니 주위에서들

왜 애가없냐..하며 이상하게들 생각하시네요.

돈좀 벌어놓고 애놓을려고 한다고 하면

"니나이를 생각해라. 지금 낳아도 노산이다..(저지금32살임돠..ㅠ)

돈없는대로 다 살아진다.

애낳으면 돈보다더 더 귀중한걸 얻게된다.

모든인생이 그렇게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다.그러다가 불임되는부부들 많이 봤다..등등.."

 

걱정은 좋은데.. 듣기좋은 소리도 한두번이고 말이 씨가 된다고 했는데

자꾸 저런소리를 들으니 진짜 저대로 될것같고 저도요즘은 불안불안하네요..

 

주위에 아직 시집안간 친구들도 많이 있고

또 없는상태에서 애낳아서 서로 고생하느니 몇년 느리더라도 (어차피늦게 결혼하고 애도 늦은거..) 계획(경제적인거 뿐만아니라 몸도 준비하고있습니다.엽산이며 비타민이며 부인과진료등..)해서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이제 올해말에 애기갖을계획을 하고있거든요..

 

제생각이 잘못된건지 어떤건지.. 아흐..

요즘 젊은이들 삼포세대라고들 하는데 참,,, 그런애기 들을때마다 넘일같지않고

맘이 착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