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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이야 너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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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다

하도 답답해 여기에 끄적이고잇다

니가 이걸보진않겟지 볼줄도 모르겟지?

갑자기 가슴이 탁 막히고 맥박 불균형에 눈시울이 앞을가린다

뭘까..

 

고작만난지 얼마나 됫다고 내가 너때문에 이래야하는거지?

분명 헤어지고나서 괜찮앗는데 나..

왜이러는걸까

언제부터 니가 좋아진걸까

뒷자석에서 내 머리카락 만져주고

내배가 좋다며 쓰담쓰담해주고

내가 울며 전화햇을때 달려와준 니 모습도 잊지못하겟고

웃겨주려고 흉내내는모습도 잊지못하겟고

모르겟어 이렇게 쉽게 끝낼거엿음 애초부터 시작하지말걸그랫어

그렇게 쉽게 찬성한 나도아니지만.

 

모르겟어 그때당시엔 그렇게 좋아한거아니엿는데

왜 이렇게 갑자기 니웃는모습도 잊지못하겟고

너랑 밥먹엇던거 술먹엇던거 놀러갓던거 하나도 잊지못하겟어

어떻게?

 

차라리 내가널 만나지말앗어야햇어

그냥 잘살고잇엇는데 왜하필 내앞을 가려버린거야 PH

나쁜놈아 너는 나보다 항상 친구들이 더 중요해보엿고

지금도 난 이렇게힘들어하는데

 

넌분명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나따위는 금방잊엇을거야

그치?

근데 잇자나 나도 심호흡좀하며 나를 다독이고잇는중이야

근데 어떻게 보면 고마운거잇지?

너로인해 나는 다 바뀔거야

 

딱 기다려

바뀌고나서 너에게 꼭 변한모습을 보여줄거야

그때까진 아무도만나지말고 기다려

날 한번보고 그때 누굴만나던 말던해

무튼

난이렇게 힘든데 그냥 아리송하다

넌날 좋아해서 만난게 맞나하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라도 말해야지

조금이나마 날까봐;

그동안 잘지내고잇어 H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