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겪은 생일... 21세 이전부터의 생일스토리

yesman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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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1번째 생일

 생일이 돌아왔다. 21번째다. ㅋㅋ 21번의 생일을 거쳐 오면서 21번의 생일이 모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자 1살 때 내 생일 때 에는 엄마 아빠가 모두 신난 체 내가 무엇을 잡을지 온몸에 힘을 잔뜩 주고 계신다. 모두들의 기대하는 눈빛이 너무 부담스럽ㄴ다. 아.. 나는 저 장난감 삽을 무척이나 잡고 싶다. 지금 당장 저 삽을 잡고 놀고 싶은데 삽을 집으려 한다면 우리 아빠, 엄마는 이 돌잔치 하는 상을 모두 엎어버릴 수도 있다. 하... 나는 정말 하는 수 없이 만원짜리 뭉텅이를 한 다발 지어 줬다.그래 지어 준겄이다. 그제서 안도에 한숨을 쉬시고는 만족해 하시는 우리 부모님이 기억에 어렴춧이 남아있다. 내가 기억에 남는다는데 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째 생일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 생일 케이크가 보인다. 엄마, 아빠, 누나는 케이크에 2개의 초를 꼽고 불을 밝히시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래를 하고 계신다. 4살 때쯤 깨달았다. 저건 생일 축하 노래였다. 그리고는 나를 위한 케이크 인양 노래를 부르시더니 가족들 끼리 맛있게 먹는다. 그러다가 가끔 엄마는 새끼손가락으로 푹 찍은 생크림을 내 입에 넣어 주신다 생전 처음 맛본 생크림의 맛은 밍밍하기도 하고 매우 짰다... 그이후로 생크림은 잘 입에 대지 않는다. 짜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째 생일 아... 진짜 아쉬운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아마도 이때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시고 폭죽을 하늘위로 쏘아 올려서 깜짝놀라 엉엉 울었던 기억이 진짜 살짝 난다. 잘 기억이 않나니 통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째 생일, 5번째 생일 이건 4살때인지 5살 때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같이 쓰겠다. 파랑새 유치원에서 열린 3월자 생일파티에 앉아있다.고깔모인지 고깔콘인지 모를 대충 만든 깔때기를 머리위에 올려놓고 있고 불을 붙이지 않은 초위에 사진을 찍기위해 후~ 부는 척을하라고 말하는 선생님의 명령이 있었다. 어린나이지만 열심히 초를 부는 척을 했고 세 번인가?? 사진을 찍고 나니 케이크를 몽땅 원장실로 가져갔다. 그리고 잠시 뒤 나눠주는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배식 받고 맛있게 먹었다. 이것도 한 7 살이 되어서 우린 사진에 찍히기 위해 먹지도 못할 케이크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초를 후~ 하고 부는 척 하는 아역 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뒤늦은 후회에 아쉬움을 한잔의 요구르트로 달랬다...

  7살 때 생일 엠창 기억난다. 이상하게 왜 이때의 추억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지 잘 모르겠다.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파랑새 유치원에서의 작은 범죄행위들로 인해 파랑새 유치원에서 퇴원 당했고, 어쩔 수 없이 집근처 이삭 미술학원으로 유치원을 옮겼다. 별 무리 없이 이삭미술학원의 대가리를 잡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생일파티 시즌이 다가 옮을 자연스레 느꼈다. '이제 사알 케이크 맛을 볼 수 있겠구나.' 라고 맘속으로 생각을 하고 기다리던 날 아침 일찍이 학원으로 향했다. 그렇다 선생님들의 동작이 부산하고 신속했고, 난대 없이 우리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기 위하여 한쪽으로 자리잡고 계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이 그날이로군 ^^.... 파랑새 유치원 때 와는 다르게 좀더 잘 꾸며진 고깔모를 머리위에 얹고 생일을 맞이 하였다. 이 때도 역시 원치 않은 아역배우가 되었고, 착한 이삭미술학원 원장선생님은 케이크를 적당량 잘라서 알맞게 배분해 주셨다. 생크림 케이크였기 때문에 적은 양이 내 인새심을 건들기는 했지만  원장선생님의조금 비었을 지갑 또한 고려하여 참아주기로 하였다. 이때 찍은 사진이 아직도 우리 집 책상 서랍을 열어보면 이삭미술학원 때의 생일파티 사진이 있다. 그래서 더더욱 기억에 지워지지 않는 그런 생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살 때 생일 그래 모두들 예상하는 그대로다 학교에서 당연히 파티를 한다. 그래 맞다. 학기 초라 애들과도 낯선 상태였고 해서 선생님이 앞에 불러내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자기소개를 하라고 시키셨다. 그만 얼굴이 빨개지며 울음을 터트린 기억이 난다. 저때만 해도 정말 수줍음이 많고 부끄러움이 많은 그런 때 인 것 같다.

  10살 때 생일파티 그 송도 해모수 찜질방 밑에 있는 하이몬드 떡볶이 집인가.??? 거기서 암튼 돈까스 파티를 했다. 친하다는 친구들은 다 부르고 여자 애들까지 불럿 좁게 좁게 앉아 돈까스를 썰었던 기억이 난다. 원래는 조촐한 떡볶이와 오뎅으로 적절히 조합된 끼니 해결용으로 하려했지만 애들이 몰리고 점점 생일파티의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우리엄마도 당황했는지 돈까스를 한 사람당 하나씩 시켜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매우 당황 하셨을 것이다. 사전 예고는 이러했다. 생일인데 애들 떡볶이랑 오뎅 몇 개 사먹이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당일날 20명이 되는 학생을 왕창 몰고왔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엄마 였더라도 아마 이런 상황이 온다면 정말 당황할 것이다. 그리고 그땐 당황함을 눈치체지 못하고 정말 맛있게 처음으로 생일파티다운 생일파티를 한 것 같다.

  11살 때 생일파티 태민이와 같이 합쳐서 생일파티를 했다. 파라오 노래주점 같은 곳을 빌려서 피자를 시키고 노래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안형준이 생일 선물로 사준 레이저 총이 얼마나 재밌었던지 계속 가지고 놀다가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응급실 까지 갔었다. 엄마가 당장 버리시겠다는 것을 울고 불고 버리지 말라고 난리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12살 때 생일파티 초등학교 5학년 때 구나 이젠 좀 자연스럽게 남포동을 오가며 할 수  있을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머리에 젤을 잔뜩 바르고 올빽 머리를 한후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노래방가고 햄버거 사먹고 했던 것 같다. 이때는 무슨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이면 언제든지 손에 젤을 떡칠을 해서 앞머리가 정수리를 찌를 수 있을 때 까지 바짝 당겨 세웠던 것 같다. 그리고 남포동을 나갈 때면 중요한 한 사지 !! 항상 삥 뜯김에 노출되어 있는 불쌍한 초식동물이었으므로 생일파티 중간중간에도 중학교 형들의 눈치를 봐가며 큰길가로 다녔고 돈은 모조리 양말 밑에 깔고 다니거다 더 민감한 부위까지 서스름 없이 넣고 다녔던 그런 귀여운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살 때 중학교 입학 후 생긴 친구들과 남포동을 나갔다. 천세진이 천마에 사는 지 친구들을 왕창 데려와서 내를 뽈가 먹은 기억이 난다. 이런 정신병자 색히 피씨방을 가고, 노래방을 가고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생일파티는 행복을 위함이 아니고 뽈굼을 당하는 날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진 게 이때이다.

  17살 때 고등학교 입학 후 사귄 멋진 친구 놈들이 깜짝 생일 파티를 해주었다. 그땐 한참 학교 때문에 해운대에서 자주 놀 때라서 택도 않되는 연기를 하면서 생일축하를 해주었다. 그때 뭐였지??? 친구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싸워야 한다는 개소리로 시작되어서 빨리 도우러 가야한다며 손발 오그라 드는 연기를 해가며 ㅎ새운대 바닷가로 달려갔는데 전혀  서프라이즈 스럽지 않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밀었다. 꼴에 친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기뻐하는 척을 했지만 그 추은 이른 봄 저녁 바닷가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는 것은 정말 생 고문이었다. 너무 추워서 결국 서로 미루다가 남긴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생일이 껴있는 주말에는 학교 친구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닌섭이와 술 다이를 깨게 됐는데 기억을 잃은 첫 경험을 이때 하게 되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날 머리에 혹이 크게 나있고 집에서 얼마나 난동을 부렸는지 생각하기도 싫다. ....크으... 2박 3일 동안 침대를 벗어나지 못해서 엄마가 죽을 떠 먹여 준 것이 기억이 난다. 이 때부터 아마 나는 효자의 범주를 벗어나기 시작 했을 것이다.

  자자자 이제 다와간다. 21살이 되어간다 마져 봐라 이것들아 쓰는 나도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 18살 때 고 1때부터는 생일이면 술을 마시는 양아치 근성을 발휘했다. 그전에도 가끔 설치고 싶을 때나 학생의 범주를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다는 명분으로 택도 않되게 어른 행세 까지 해가면서 술을 먹었지만 생일날은 빠질 수 없는 허세의 멕카 같은 날이었기때문에 친구들과 모여서 술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하며 세상에서 제일 잘나가는 척을 해야만 할 때였다. 이 때는 여자친구와 함께한 생일 파티 였음으로 이 또한 사진 속에 잘 간직 되어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있는 정훈이 생일날 글짓기를 잘해서 교내 백일장 상으로 받은 도서 상품권을 2만원치 생일선물로 줬었는데. 김정훈 정신병자 색히는 일주일 뒤인 내 생일 선물로 700원짜리 아이스크림인가?? 한 개 사주고 퉁 쳐서 줍나 열 받았지만 내색하지 않은 체 마음속에 쌓아두다가 7월쯤 여름이 다 돼서야 개지랄을 한번 떨어서 다시 제대로된 생일 선물을 받아낸 기억이 난다. 치킨과 맥주를 먹었던 것 같다. 그당시 그 금액의 생일 선물은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살때 음... 19살때는 내가 뭐했지;;; 어릴 때 생각은 곧 잘 나는데 ㅜㅜㅜ 진짜 기억이 나질 않는다.ㅏ ..; 아마도 술 먹고 노래방 가고 했었던 것 같다. 고딩 때야 뭐 그렇지 아~~~ 그리고 기억에 남는 케이크 선물이 있다. ㅣ후배 중 한명이 부기공 기숙사 감부 모임 때 비싼 케이크를 사와서 사감선생님의 허락을 득한 후 사감선생님과 함께 다 같이 나눠먹고 사진 찍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생활관에 음식물 반입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후배의 이 용감한 행위는 정말 인정해줄 만한 가치가 있는 좋은 행동이었다. 귀여운 용빈이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

  20살 때 생일 작년이다.작년 생일은 내가 공무원이 되고 난 후의 일이기 때문에 부산여중 학생들의 귀여운 선물들이 기억에 남는다. 올챙이를 선물 해 주던 친구 , 이어링 주던 친구, 양말 주던 친구 지 사진 보내준다고 했던 친구 ㅋㅋㅋㅋ 어느 생일 못지 않게 즐거웠던 생일 이었다. 아쉽게 이때에 여자친구와 이별을 맞이하게 되어 힘들어 했었던 그 피타고라스의 삼각형 분석하는 기억이 난다. 그 좋을 생일 시즌에 쳇~~~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생일 선물을 못 받고 헤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연인인 모든 이들에게 돌린다. 자신의 생일이 껴있는 달이라면 여자친구에게 정말 잘 해라 !! ㅋ에라잇 이상하게 뭔 기념이만 다가오면 솔로가 되더라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ㅗㅗㅗ 21살의 생일 !! 군대에서 맞이한다. 슬프지 않다. 왜?? 선임들이 잘 챙겨 줘서 ?? 동기들이 잘 챙겨 줘서?? 불과 한시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동기니 선임이니 다 개나 줘버려야 할 그런 사람들처럼 의리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선임과 동기 욕을 하며 일기를 적었었는데 일기를 적고 맘을 달래기 위해 책을 읽고 있는 순간 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는 시작 되고 있었따.

먼저 얼마전에 들어온 23세 부산 청년인 내 후임이 조카 어색한 연기를 펼치기 시작한다 . 아마도 내 맞선임 구보현 일병님이 시키신 일인거 같다. 조카 어색하게 싸지방 이용법을 가르쳐 달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개지랄을 떨지 한번 따라 가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지방에 사람이 꽉차 있어서 이용을 할 수 없는것이 아닌가 ㅋㅋㅋㅋㅋ 후임은 시간을 잡아먹을 방법이 한순간에 없어졌기에 개 똥줄이 탔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많다 걍 가자 하면서 데꼬 나오는데 " 아.. 신언호 일병님 ;;저 헬스 많이 하시던데 헬스장 구경좀 시켜주십시오." 하는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색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를 똥구녕 벌리듯이 허접하게 하고있다. 그래 속아준다 색히야 ^^ ㅋㅋㅋㅋㅋㅋ 헬스장으로 향해서 한바퀴 구경을 쉬익 하고는 방으로 가고있다. 계속 시계를 보며 안절부절 하는것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병시나 시계를 좀 숨어서 보던가 너무 티나게 보는거 아니가 . 이제 시간을 충분히 끌어 줬기때문에 방으로 가도 될거라는 내 스스로 판단하에 이제 방으로 가자 정원아!! 라고 하고 방으로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순간 내관물함에는 이상한 생일 축하한다는 포스터들이 떡칠 되있었고 ㅋㅋㅋㅋㅋㅋ 헬스를 열심히 하는 남성에 내 얼굴을 포샵해서 합성되있는 남성들의 우람한 근육이 나를보며 생일축하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모델링 관련된 우리 대대 이기 때문에 ㅋㅋ 이정도는 손쉽게 합성 가능한 선임이시다. ㅋㅋㅋㅋ 6월 수영장 을 목표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인가 .ㅋㅋㅋ 6월을 위해!! 라는 큰 문구도 있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귀여운 행위다. ㅋㅋㅋ 그러더니 몽쉘을 여러게 겹쳐놓은 케이크와 유사한 것위에 21 이라는모양의 초를 꼽고 구보현 일병님이 생일축하합니다. 를 선창하며 내방으로 들어오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째야하는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초를 꺼버리고 감사합니다. ㅠㅠ 하면서 몽쉘 3개를 입에 밀어 넣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 재밌는 곳인것 같다. 군대라는곳은 ㅋㅋㅋㅋㅋ 정말 귀여운 23세 여친보유중인 내 후임 정원이 ^^ ㅋㅋㅋ 그래서 조촐한 파티가 끝난후 정원이에게 ㅋㅋ 남은 몽쉘을 강제 흡입 시키고는 앞으로 연기좀 자연스럽게 해라 ^^ 하며 ㅋㅋ 방으로 돌려보냈다. ㅋㅋㅋㅋ그리고 구보현 일병님과 어김없이 헬스를 하고 있는데 같은방 동기인 잘생긴 주원이가 내려오더니 "언호야 같이 라면먹자 " 라는것이다. 운동 다하고 먹자고 주원이를 돌려보냈는데 몹내 아쉬워 하며 다시 쭈뼛쭈뼛 돌아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그리고 잠시후 같은방 동기중에 사회에서 등단을 하고오신 기성이 형이 와서는 "언호야 우리방 감정 당했데.. 그래서 호실장 빨리 데려오레;;; " 하는거였다. 아 뭔 문제 있음 맨날 호실장을 찾는 개같음에 짜증나서 방으로 뛰어가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성이형께서" 언호야;; 잠시만 좀 천천히 가자 ;;;" 하는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내가 달릴줄은 꿈에도 생각못하신 기성이형은 매우 당황하며 시간을 끌려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아까 주원이가 라면먹자 한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느린거름으로 방으로 향해줬다. ㅋㅋㅋㅋㅋㅋㅋ방은 예상과 전혀 다를바 없이 불이 모두 꺼져있었고 뭐고뭐고 하며 놀란척을했다. 또 시작됐다. 생일축하합니다~~ 의 노랫말이 그리고 초가 등장한다 이번은 좀더 완벽한 케이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 동기들이 조금씩 돈을 모와서  b.x에서 구입을 해온것이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더더더더덛더더ㅓ 감동 받았다./ ㅠㅠㅠㅠㅠ 하..... 눈물을 흘릴순 없어서 침을 질질흘리며 케잌을 맛있게 정말 맛있게 먹었고 이제 이렇게 싸지방을 왔다. ㅠㅠ ㅋㅋㅋ

 

 

군대는 정말 한번쯤은 와도 괜찮은 곳이다. 군대가 아니면 언제 이런 좋은 경험을 해볼 것인가....

모두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ㅠㅠ필승!!

 

와 개길게 썻네 다 읽는 사람은 있을까 ㅠㅠ 미안 독자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