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그 봄날,

빙그레바나나2013.03.20
조회552
벌써 추위가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
몇 년전 일이지만 여전히 기억이 너무 생생해.

그 땐, 너와 함께였고 우리였는데....

같이 손잡고 벚꽃이 만발한 산 밑길을 걸어가면서
"우리 나중엔 둘이말고 셋이서 꼭 같이오자"
라고 말했던 네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그 때 우린 참 좋았는데....

요즘같은 날이면 네 생각 참 많이나.
지금은 연락해보려해도 차마 용기가 나질 않아, 미안해.
아직 날 용서하지 못할거란거 잘 알아..
다시 시작할 수 없는 그런사이라는 것도 잘 알고있는데
자꾸 후회가 남아..

미안해, 지난 과거도 널 힘들게 한 그 시간도
이렇게 자신없는 여자라서.. 미안해 다 미안해

우연히 술집에서 널 봤어.
여전하더라 네 모습.
인사라도 하고 싶었지만 차마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

이제 날씨도 따뜻해져가니까 감기 조심하란 말은 못하겠다...^^
늘 어디서든 건강하고, 이기적이란 거 잘 알지만
한 번쯤은 내 생각 해줬으면 해.

건강하세요, 내 아름다운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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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따뜻해져 가고
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람 생각하며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분들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